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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소빠 43308  공감:5 2025.05.13 23:02

회원님들 한 주 잘 보내고 계십니까~

 

최근 해외 IP가 막혔는지 한 1~2주 정도 타포를 못들어 왔었는데 오랜만에 들어오니 왠지 기분이 좋아 글 하나 싸놓고 가야겠습니다 ㅎㅎ

워낙에 뽐뿌가 올라오면 참지 못하는 성격이라 구매계획에 없던 시계들도 적당한 가격이면 그냥 아무 생각없이 지르는 편인데 이번 달은 그 욕구가 미친듯이 터져버리고 말았습니다.

정신 차리고보니 거의 뭐 10개 정도 지르고 있었더군요 허헣;;;; 아무쪼록 오늘은 최근 구매한 70년대 TRESSA 시계 삼총사 소개 드립니다.

 

그럼 사진 갑니다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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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TRESSA는 중국산 저가형 쿼츠 손목시계나 벽시계가 간간이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쿼츠파동 전까지만 해도 중저가 시장을 겨냥한 독특한 디자인의 스위스 시계로 유명했었다고 합니다. 그 명성에 걸맞게 정말 신기한 디자인과 색상조합이 격동의 70년대를 대변하는 것 같아 제 눈에는 멋져보이기만 하고 왠지 그 당시에는 세이코 6139나 6138과 같은 급에서 아웅다웅 하지 않았을까 뇌피셜을 돌려봅니다.

셋다 오토매틱에 70년대 갬성이 넘쳐나는 시계들인데 워낙 알려지지 않은 마이너한 브랜드다 보니 자세한 설명을 찾지 못해 딱히 공유드릴 것은 없구요...ㅎㅎ 가장 흥미로운 가격대는 100~250달러 사이에 저렴하게 형성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상태에 따라 50~70달러 대도 있음) 디자인이나 만듬새 이런 것들은 가격대비 아주 많이 훌륭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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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위의 2개 모델은 Faceted Crystal 이 달려있어서 좀 더 복고 느낌이 많이 나는 거 같고 다이얼이나 세부적인 부분들을 보면 요즘에는 절대 이 가격에 뽑을 수 없는 퀄리티라는게 물씬 느껴집니다. 6시 방향에 Laser Beam이라 쓰여있고 번개표시 부분이 참 싼마이 느낌도 나지만 이게 바로 70년대 아이가!! 라고 강력스하게 주장하는 느낌도 있어서 굉장히 맘에 들어하는 부분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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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번째 Tressa는 Praesidium 라인이라고 하구요~ 판매자분 말로는 가장 고급라인이였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다른 무브가 달려있고 로터에도 Tressa로고가 멋들어지게 박혀 있습니다. (무브사진은 다음 기회에...) 세이코 6319 시리즈 처럼 크라운을 눌러서 데이트 창을 넘길 수 있구요... 위에 두 레이저 빔 시계들 보다는 폴리시드, 브러쉬드 부분이 적절히 섞여있어서 고급진 느낌인데 제 사진능력은....여기까지인 것 같습니다. 허허 

 

아무쪼록 오늘은 Tressa 삼총사로 마무리를 지어보구요 ㅎㅎ 최근에 기추뽕이 크게와서 미친듯이 기추했는데 조만간 또또또또또 기추소식으로 인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시계생활 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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