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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1459  공감:20  비공감:-1 2015.07.22 16:14

20150719_111250.jpg : ★ Davosa Argonautic Lumis 상세 리뷰 ★

20150719_111415.jpg : ★ Davosa Argonautic Lumis 상세 리뷰 ★


안녕하세요, 아롱이형입니다!


오랜만에 득템을 해서인지 상세 리뷰도 참 오랜만이네요. ^^


이번에 득템한 녀석은 DAVOSA 의  Argonautic Lumis 입니다.



I. 들어 가며 (브랜드 소개 및 히스토리)



로고1.jpg


무브먼트2.jpg


DAVOSA는 최근 타임포럼 공식 스폰서가 된 라온하제에서 정식 수입하고 있는 브랜드인데요,

브랜드 관련 소개 및 히스토리는 아래와 같습니다. (출처: 라온하제 홈페이지)


브랜드 소개1.jpg


히스토리.jpg


DAVOSA에서는 다양한 라인업의 시계들을 만들고 있는데요,

로렉스 서브마리너의 오마쥬 모델인 터노스를 만들기도 하지만,


터노스 블루.jpg


그 밖에 다양한 라인업을 가지고 있고, 개성 넘치는 모델들도 많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면 다음과 같은 모델들이 눈에 띕니다.


파일럿.jpg


토너.jpg


오렌지.jpg


옐로세라믹.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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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용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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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jpg


갖고싶다3.jpg


갖고싶다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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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T2.jpg


GMT.jpg


건메탈.png


DAVOSA Grande Diva Manual Winding 5.jpg


은근 멋진 모델들이 많아서 이번에 한 녀석 득템을 했음에도 계속 눈이 가는 브랜드입니다.



II. 득템기


지난 수요일, 저는 omentie님과 player13 님과 함께 라온하제 매장을 방문해 보기로 합니다.

예전에 이미 omentie님의 Argonautic Gunmetal 을 실물로 본 적이 있기 때문에, Davosa 라는 브랜드에 대한 신뢰감은 있는 편이었고,

Davosa 뿐만 아니라 Archimede 시계들도 전부터 실물이 궁금했기 때문입니다.


(omentie님의 Argonautic Gunmetal 상세 리뷰는 etc동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https://www.timeforum.co.kr/brand_VintageETC/8094533)


20150715_171955.jpg


여담이지만, 이 날 역시 omentie님과 player13님의 컬렉션을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ㅎㅎ


사실, 이번에 시계를 들이고 싶었던 가장 큰 이유는 단순히 기추가 하고 싶었기 때문이지만, 

후보군을 추리다 보니 "트리튬 야광의 기계식 시계" 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는, 단순히 제 직업 특성 때문이었습니다. 국제선 비행의 경우 야간 비행이 많은 편인데, 야간에는 칵핏 실내를 굉장히 어둡게 해놓기 때문에

아무리 야광이 강한 시계라도 축광 후 조금만 지나면 시계가 거의 보이지 않아 아쉬운 마음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 가장 유용한게 바로 "트리튬" 이지요. ^^


20150517_205724.jpg 

 

 야간에도 실내등을 켜면 이정도로 잘 보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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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을 끄면 완전 깜깜합니다.

계기판의 불빛들만 보일 뿐.


그리고 또 하나의 이유! 

Davosa 의 트리튬 라인업 사진을 보고 너무 맘에 들었을 뿐 아니라, 라인업의 이름이 Lumis 란 사실을 알게 됩니다.


제 딸아이의 태명이 "루미" 거든요.

시계 용어 중에서 태명을 따오고 싶기도 했고, 세상을 은은하게 비추는 빛 같은 사람이 되라는 의미에서 지어준 태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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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을 타서 딸아이 사진을 또 슬며시 끼워 넣습니다. ㅎㅎ


아무튼, 이렇게 트리튬 시계를 득템할 스스로의 명분을 합리화시키기 시작했고,

라온하제 매장을 방문하게 됩니다.


20150715_124057.jpg


그런데, 처음 생각하고 간 트리튬 모델 두 녀석도 너무 예쁘지만, 아르키메데의 브론즈 파일럿도 너무 예쁘더군요.


잠시 고민하다, 득템의 명분을 다시 생각하고 처음 생각한 두 녀석을 최종 후보로 남깁니다.


20150715_130148.jpg


그런데, 애초에 블루가 훨씬 예쁠거란 생각을 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오렌지가 너무 예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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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냐,


20150715_125028.jpg


블루냐,


그것이 문제로다.


30분간 장고의 고민 끝에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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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모델을 선택합니다.

처음 눈에 들어온걸 선택해야 후회하지 않는다는 말을 떠올리며..


매장에 직접 방문하여 구매한 때문인지

오픈 서비스로 주시는 나토 스트랩 외에 DAVOSA 모자와 브로셔까지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모자는 마지막 하나 남은거 주시는거라고 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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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품은 단출합니다.

보증서와 설명서, 그리고 글라시한 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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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40 을 받았습니다.

40번째로 생산 된 녀석~ ^-^


매장에는 남자 한 분, 여자 한 분이 계셨는데, 두 분 다 굉장히 시계를 좋아하고 친절히 상담에 응해 주셨습니다.

제가 이 시계 저 시계 꺼내서 착용 부탁드렸는데도 잘 응대해 주셨고 랩핑도 벗겨서 실착할 수 있게 해주셔서 선택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III. 리뷰


리뷰를 하기에 앞서 시계의 라인업인 "Argonautic"이 어떤 의미인지 살펴 보면,

신화에 나오는 "아르고호" 라는 배의 이름을 뜻합니다.


검색을 해보면 관련된 신화가 나오는데, 너무 길어서 간단히만 소개하자면,


아르고호.jpg


아르고호2.jpg


라고 합니다. (출처:위키 백과)


Argonautic Lumis의 매력을 느껴 보기 위해 라온하제 홈페이지에 있는 사진들을 먼저 보시겠습니다.


공식1.jpg


공식5.jpg


공식7.jpg


공식6.jpg


공식4.jpg


공식3.jpg


공식2.jpg 



이녀석의 간단한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출처: 라온하제 홈페이지)


스펙.jpg



그리고 시계에 붙어 있는 텍에서도 스펙을 간단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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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A 2824 무브를 사용하고, 세라믹 베젤, 300미터 방수, 헬륨가스 배출 밸브, AR 코팅, 사파이어 글래스, 트리튬 가스 튜브 등이 특징이네요.

가격(정식 매장가 85만원) 대비 스펙이 상당히 좋습니다.


자, 이제 천천히 들여다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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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9223.JPG 


얼굴이 참 예쁩니다.


반짝이는 세라믹 베젤에 단아한 검정 다이얼, 화이트와 블루, 블랙의 어우러짐이 기분까지 산뜻하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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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빛이 감도는 무반사 코팅도 참 매력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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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922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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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조금 뉘여서 보면 다이얼 가장자리에 5줄의 동심원이 개성을 살려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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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젤 12시 방향과 다이얼 3시 방향 날짜창 옆에는 트리튬이 아닌 일반 축광식 야광점이 있습니다.

한 시계로 트리튬과 축광식 야광의 두 가지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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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젤의 음각도 깊게 새겨 놓았고 화이트와 블루 페인트도 균일하게 잘 채워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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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에서 바라보면 트리튬 인덱스의 입체감이 더 잘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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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젤 측면은 손으로 잡고 돌리기 쉽게 세로 세 줄 무늬의 케이스 가공을 하였고, 베젤은 120클릭, 베젤을 돌리는 느낌은 너무 뻑뻑하지도

헐렁하지도 않고 적당한 텐션으로 기분좋게 돌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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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 방향의 크라운에는 다보사 마크를 음각으로 새겨 넣었고, 크라운 주위에는 가드가 있습니다.

그리고 측면 사진을 보시면 러그가 손목의 굴곡에 맞춰서 휘어져 있어 착용감을 높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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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방향에 있는 헬륨 배출 밸브입니다.

크라운과 마찬가지로 돌려서 잠그고 푸는 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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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백은 간단한 제원과 다보사 마크, 그리고 씨리얼 넘버가 적혀 있습니다.

제 시계는 40번째 생산된 녀석이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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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슬릿은 적당한 수준의 무광 새틴 피니싱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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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슬릿은 이중 잠금 구조의 측면 푸쉬 버튼 방식이고, 버클에도 다보사 마크가 레이져 각인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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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면 이런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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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브레이슬릿 길이 조정의 편의성을 위해 3개의 미세 조정 홈이 있을 뿐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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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깍 하고 풀면 줄질 도구 없이도 길이를 2cm 정도 더 늘일 수 있는 익스텐션 기능이 있어 편의를 더해 줍니다.


그리고 주의하실 점은 브레이슬릿이 나사를 사용하는 방식이 아니라, 핀으로 고정시키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처음 줄 길이를 맞출 때 나사를 사용한 브레이슬릿에 비해 조금 힘이 들 수 있습니다.


20150719_122205.jpg


이런 도구들이 필요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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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하게 브레이슬릿에 화살표가 새겨져 있는데, 화살표 방향으로 망치질을 해서 핀을 빼내야 합니다.

방향을 착각하지 않도록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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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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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빼낸 핀의 모양을 보면 집게핀 같은 형태임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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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손목이 얇은 관계로 (15cm), 양쪽 두 코씩, 네 코를 빼내었습니다.

그래도 약간 헐렁하지만, 여름이라 그대로 두기로 하였습니다.


다음은 줄질에 관해서인데, 이 녀석 케이스를 보면 줄질 하는 부분이 라운드형이 아니라 일자형으로 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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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형으로 되어 있는게 잘 보이시죠?


그래서 다른 시계들에 비해 줄질이 잘 받는 편입니다.

이에 관해서는 위에 링크해 놓은 omentie 님의 리뷰를 꼭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아직 구입한지 얼마 안돼서 가죽 줄질은 못해 봤고,

나토 스트랩들만 조금 매칭해 봤습니다.


한 번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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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자체가 예쁜데다 일자형 케이스라서 그런지 나토 스트랩도 잘 받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독특한 분트 스트랩도 매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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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나름 터프 합니다~


그리고 라온하제에서 받은 사은품 스트랩도 매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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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너무 예쁩니다.

블랙, 블루, 화이트의 조합~!


사실 이 스트랩을 본 순간 딱 떠오른 이미지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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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제가 가진 트레이닝복 바지와 똑같은 컬러와 색조합!!


여기에 시계까지 더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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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되겠죠.


너무 예뻐서 맘에 드는데 문제는..

사은품 증정 내용을 안보고 갔더니, 다보사 스트랩이 아닌 아르키메데 스트랩을 받은거였는데,

다보사는 22mm 만, 아르키메데는 20mm 만 스트랩 싸이즈가 있는 것이었습니다.

러그 싸이즈에 안 맞는 20mm 싸이즈라는걸 뒤늦게 알았지만, 그냥 20mm 러그 싸이즈의 다른 시계에 채워주기로 결정했습니다.

스트랩이 너무 예뻐서요. ^^


그리고 이녀석의 줄질의 비밀 그 두 번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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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러그의 홀이 두개 씩 있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스트랩의 두께에 따라 러그핀의 위치를 조절해서 두꺼운 스트랩까지도 여유 있게 소화할 수 있습니다.

DAVOSA는 이런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브랜드 같습니다. ^-^


마지막으로 야광 사진입니다.

아시다시피 트리튬은 축광식 야광에 비해 밝기가 밝지는 않아서 야광 사진은 장노출로 찍어야 합니다.

시간이 없는 관계로 화장실에서 똑딱이 카메라로 급히 찍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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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느낌이구나 정도로만 참고하시고, 라온하제 홈페이지의 야광 사진도 참고 하시라고 올립니다.


공식2.jpg


야광2.jpg


야광1.jpg


이제 저도 야간 비행할 때 칵핏 안에서 제 시계의 영롱한 야광을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




IV. 맺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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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사진을 봤을 때 부터 참 예쁘다고 생각했고, 실물을 봤을 때 한 번 더 반한 시계.

그리고 제게 있어 DAVOSA의 브랜드 모토인 " Your Watch should be a reflection of your personality " 에 딱 맞는 시계.

줄질의 편의성과 세심한 배려, 좋은 스펙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 개성 있는 디자인.

DAVOSA Argonautic 은 제가 찾던 모든 조건을 갖춘 시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 한가지 단점!

어두운 곳에서도 내 시계가 나와 함께 하고 있음을 느끼고자 구입한 녀석인데,

야광 사진을 찍을 때 깨달았습니다.

이 녀석에겐 "초침"에 야광이 없음을!!!!

주의 깊게 보지 않은 제 잘못이지만, 약간의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그래도 이 부분만 제외하고는 모든 점이 맘에 쏙 드는 녀석입니다.

딸아이의 태명을 공유한 시계,

수십년간 스스로 밝게 빛나는 트리튬 야광을 지닌 시계,


바로 DAVOSA Argonautic Lumis 입니다. ^-^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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