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 시계줄 바꿔봤어요 Zenith
10년동안 미뤄왔던 시계줄 교체를 드디어 실행했습니다.
제품 설명으로는 줄 바깥쪽은 나일론 소재,
안쪽 즉 피부와 닿는 부분은 실리콘 재질이라네요.
소재와 디자인이 딱 제가 원하던 제품입니다.
국내 쇼핑몰에서는 최하 3만얼마에서 몰마다 가격도 천차만별이던데
혹시나하고 알리xxxxx에서 뒤져보니 훨씬 싸네요(15000원정도에 결제)
제 주관적인 느낌으로는 고무재질치고 싼티나는 느낌이 아니어서 좋네요.
은근 색상도 정품인양 잘 어울리는듯 하고요.
컴파스같이 생긴 툴도 같이 샀는데 시계줄에도 작은 툴이 하나 포함되어 왔더라고요.
컴파스같이 생긴 툴을 이용하니 줄 교체도 어렵지 않았어요.
매장가면 그냥 교체해준다는 얘기도 있던데 제가 직접해보는 것도 좋네요.
단 저 시계줄에 동봉된 스프링바는 정품보다 좀 더 가느다란데
그래서 정품 스프링바를 시계줄에 끼우려다가 잘 안들어가서 다시 빼는것도 힘들어서 애먹었네요.
결국 동봉된 스프링바를 끼워넣었습니다.
순정 스프링바는 메탈줄이랑 함께 잘 보관해 둬야죠.
시계줄 교체하니 너무 좋아서 기념샷 올립니다.
사족. 저 시계는 시계 줄 폭이 21mm인데 21mm 제품이 흔하지 않는 것 같더라고요 대부분 20,22mm인 경우가 많아서 맘에 드는 시계줄 찾기가 참 어려웠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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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프리메로와 잘 어울리는 스트랩을 구하셨네요. 21mm는 변태사이즈라 말씀하셨듯이 찾기 어려우셨을 것 같습니다 ㅎㅎ 가죽 스트랩이면 스프링바가 들어가는 구멍을 어떻게든 넓힐수가 있는데 실리콘은 그렇지 않으니 함께 온 얇은 스프링바를 쓰는게 맞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