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코 터틀보다 내가 더 터틀! ETC(기타브랜드)
회원님들 추석연휴 잘 보내셨습니까~
최근에 구매한 빈티지 중 손과 마음이 가는 시계가 있어 회원님들께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제 시계생활의 첫 부분을 담당했던 시계 중 터콰이즈 블루처럼 오묘한 파란색 초침을 가진 세르티나 DS Action Diver라는 시계가 있었습니다. 43mm의 크기에 엄청난 무게로 꽤 빨리 방출을 하게 됐었지만 종종 한 번씩 생각이 나곤 하네요~
아무쪼록 세르티나의 계보를 거슬러 올라가는(?) 빈티지 세르티나 DS-2를 들이게 되었는데요~ 거북이 등딱지 같은 쿠션 케이스에다 케이스백에도 거북이 로고가 박혀있고 다이얼은 또 깊은 바다를 삼켜버린 것 같은 색감이라 바다를 상징하는 진정한 다이버 시계인 것 같습니다. 세르티나 브랜드 자체가 바다 거북이와 관련성이 넘쳐나기 때문에 제목으로 어그로를 끌어보았는데 너른 양해를 부탁 드립니다 ㅎㅎㅎ
주절주절 말이 좀 길어졌는데 사진 먼저 보시죠!!!

이 시계의 멋짐의 8할은 다이얼일 정도로 색감이 미쳐버렸고 오렌지색 초침과 멋진 대비를 이루는 것 같습니다. 브슬에 버클까지 완벽한 제치인 것은 이 시계가 더더욱 맘에드는 부분이기도 하고요. 취향의 차이겠지만 이런 시계는 빈티지스러움이 고스란히 들어날 수 있도록 브러싱과 폴리싱은 굳이 하지 않았습니다 ㅎㅎㅎ


케이스백에는 모던 DS Action Diver에 박혀있는 똑같은 바다거북이 로고가 뙇 박혀있어 세르티나가 곧 터틀임을 증명을 해주고 있구요~ ㅎㅎㅎ

마지막으로 무브먼트 짤입니다 ㅎㅎ 위 사진에 보이는 노란 고무링이 방수성과 내충격을 동시에 극대화 해주는 DS (Double Security) System이라는 것이라고 하는데 빈티지인 만큼 던지거나 물에 담그는 일은 없도록 하겠읍니다 허헣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 드리구요~ 조만간 또 기추글로 인사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ㅎㅎㅎㅎ
그럼 즐거운 시계생활 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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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터틀이군요 ㅎㅎㅎ 다이얼의 묘한 색감이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