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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고 1015 2006.09.07 17:30
2006년 Glycine  신제품 모음
 
 
24 시간 다이얼을 가진 시계 중 가장 유명한 Airman을 만들어 공군 비행사들의 사랑을 받았던 Glycine...
 
그 결과 Glycine의 기본적인 DNA는 군용시계입니다.
 
그러나, 군용시계만으로 회사 하나를 유지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입니다.
 
따라서, 살아남기 위해 Glycine도 매년 변화하고 있습니다.
 
가격대비 품질이 괜찮은 스위스 기계식 시계 중 중저급의 염가 브랜드에 속하는 글리신의 신제품입니다.
 
가격은 저렴한 대신 개성까지도 상실한 브랜드들과 다른 점들을 한 번 발견해 보시기 바랍니다.
 
 
Glycine KMU 48 Limited 0’6
 
 
군용시계 메이커답게 군용 스타일의 다이얼(야광의 아라비아 숫자 + 야광 바늘)을 사용했지만...
 
6시 섭세컨드를 오렌지색으로 변경하므로써 독특한 다이얼 이미지를 만들어낸 매력적인 다이얼이 특징입니다.
 
시계들에 너무 변화가 없다고 툴툴대시는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만...
 
2000년대에는 시계의 소재에 큰 변화들이 만들어졌습니다.
 
매우 흔해진 러버밴드며 카본 파이버 다이얼이 새로운 소재들의 대표적인 예입니다.
 
KMU 48의 2006년 한정판도 카본 파이버를 채용하여 다이얼의 개성을 한 단계 업시키고 있습니다.
 
카본 다이얼과 야광 및 오렌지 섭다이얼의 조합...
 
이 시계의 매력포인트는 바로 다이얼입니다.
 
250 개 한정판으로 발매되며, 무브먼트는 다이얼로부터 보이시는 분위기처럼 36mm급의 회중시계 무브먼트
 
ETA 6498을 사용했습니다.
 
시계의 이름인 KMU 48의 48은 이 시계의 직경이 48mm 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큰 시계가 유행하며, 다른 브랜드들이 40mm ~ 44mm 사이를 방황할 때...
 
Glycine은 큰 시계의 한계치로 보이는 48mm의 케이스 직경을 선택하며 시계 이름에 48 이라는 숫자를 부여한 것입니다.
 
KMU의 의미는 예전에 어디서 읽은 듯 한디... 지금은 까먹었습니다.
 
아시는 분 댓글로 설명부탁드립니다...ㅋㅋㅋ (아, 귀차니즘의 유혹에 쉽게 무너지는 링고아찌... ^^;;;)
 
방수 100 m
 
가격은 US 달러로 1,130 달러...
할인 좀 받으면 올 가을 낙엽 떨어지기 전에 하나 질러주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시계의 생명은 다이얼입니다....^^*
 
무브먼트 좋지만 다이얼 후진 넘한테는 질려도...
 
무브먼트 쬐메 후져도 다이얼 이쁜 넘 한테는 대책 없습니다...
 
다이얼이 맴에 든다 싶으면 이것 저것 따지지 말고 잽싸게 질러주는 것이 언제든 최선입니다...^^*
 
 
Glycine Combat Big Date
 
시계는 질르고 싶어 미치겠는 데...
 
도무지 지갑에 돈 떨어지고, 카드 한도 딸려서 괴롭다는 분들도
 
글리신이나 세이코와 상담하면 대충 해결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글리신의 컴뱃 라인이 바로 이런 분들을 위해 준비된 글리신의 또 다른 매력입니다.
 
 
맨 우측에 보이는 검정색 다이얼이 컴뱃의 기본형입니다만...
 
쑥색과 핑크 빛으로 분위기를 바꾼 시계들도 패션 아이템으로 한 매력합니다.
 
사진에 보이는 세가지 다이얼로 발매되며, 사진에서 보듯이 메탈 브라슬렛과 컴뱃 스트랩으로 불리는
 
나토스트랩 타입의 면직물 스트랩 모델로 발매됩니다.
 
가죽줄 시계 구입해서 나토 스트랩 구하려고 끙끙대시는 분들을 위한 희소식이 되겠습니다...^^*
 
KMU의 48mm가 너무 부담스러우신 분들에게는 40mm 직경의 케이스도 크지도 작지도 않은
 
"딱 내 사이쥬~!!"라는 편안함을 즐기실 수 있으실 듯...
 
방수 50m에 사파이어 크리스탈로 스펙도 괜찮고 가격도 US 285 달러로 할인율 고려하면
 
당장 질르고 싶은 욕망이 불타오르시겠습니다만....
 
아쉽게도 무브먼트는 쿼츠입니다.
 
ETA 2824 정도 들어가 있었더라면 이 글을 읽는 즉시 가볍게 질러주어야할 매력 덩어리입니다만...
 
요기서 브레이크가 걸리는 군요...
 
하지만, 편하게 필드와치로 사용하실 시계 하나 찾고 계시는 분은 쿼츠 시계로 하나 구입해 두시는 것도
 
필드와치 다운 편안함을 느끼기에 그만입니다...^^*
 
 
Glycine Incursore Scout Collection
 
Glycine의 모델들중 주력 모델들을 형성하고 있는 Incursore 모델입니다.
 
KMU 48과 함께 Glycine의 큰 시계에 속하는 모델들입니다.
 
그리고 컴뱃 라인과는 달리 기계식 시계 모델들입니다.
 
올해 처음 발표된 Scout 모델들을 소개합니다.
 
 
일단 사진에서 곧바로 보이듯이, 독특한 다이얼이 이 시계의 생명입니다.
 
다이얼의 한 복판에 시간 인덱스를 가진 작은 원이 배치되고, 그 외부로 분침 및 초침을 위한 다이얼이 배치된
 
형태입니다. 또한, 최외각에는 카운트타운 인덱스가 60 에서 0까지 배치되어
 
시간을 보는 외에 카운트타운용으로 사용하시기 편리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디자인은 동일하지만 다이얼 색상으로 블랙/오렌지, 화이트/블루, 블랙/화이트로 발매됩니다.
 
스텐레스 스틸제의 케이스도 무광과 유광으로 발매되며, 케이스 직경은 요즘 가장 만만한 사이쥬인 44mm
 
디스플레이백이며, 무브먼트는 스포츠 시계와 군용 시계에 딱인 무브먼트ETA 2824 입니다.
 
 
가죽줄 외에 브라슬렛 모델도 함께 발매합니다. 입맛에 맞게 편안하게 질러주시면 됩니다.
 
방수 100m 로, 어진간한 물놀이시에 방수 걱정 뚝~~!!
 
마지막으로 가격입니다만, US 645 달러입니다.
 
Glycine은 30 만원대에서 100 만원대 (드물게는 200 만원대)에서 편안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스위스의 대표적인 중저가 브랜드의 하나입니다...
 
DNA는 군용...
 
군용시계 타입이 체질이신 분들은 Glycine을 기억해 두셨다가 틈틈히 조사해 보시면 매력적인
 
시계들을 자주 발견할 수 있는 브랜드의 하나입니다...
 
춥지도 덥지도 않은 가을은 질르기에 가장 좋은 계절입니다...
 
 
 
사진출처 : 타임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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