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유니타스사의 무브먼트는 현재 ETA사의 이름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1926년, 무브먼트의 호환성을 가지게 하여 원가 절감과 원활한 유통을 위해 에보슈 S.A가 설립되었는데 당시의 멤버로는 ETA를 비롯, 벨쥬(Valjoux), 펠사, A. 쉴드, 비너스사 등이 였습니다. 유니타스는 다른 메이커와 함께 32년 에보슈 S.A에 흡수됩니다. 쿼츠 쇼크과 스위스 시계업계의 재편에 따라 유니타스를 비롯한 에보슈 메이커는 ETA의 이름표를 달게 됩니다. ETA에서 생산되는 무브먼트가 벨쥬 7750나 유니타스 6497와 같은 이름을 가지는 이유가 거기에 있습니다.
 
유니타스 Cal.6497은 직경 36.60mm의 회중 시계용 무브먼트입니다. 이전까지는 그다지 인기가 없었지만 요 몇년새 대형 시계의 유행에 따라 다시 빛을 보게 됩니다.

어떠한 장식 가공도 없고 밸런스를 비롯해 수정이 가해지지 않은 유니타스 6497의 모습니다. 직선형의 브릿지 형태로 가공의 용이함을 알 수 있습니다.

PAM 21 롤렉스 Cal.618

아래는 큰 시계 유행의 선두역할을 한 파네라이 수동모델에 사용되는 OP Cal. XI입니다. 파네라이에서는 과거 롤렉스의 무브먼트 Cal.618을 사용한 바가 있고 PAM 21이라는 모델을 통해 NOS Cal.618을 사용한 한정 모델을 발표했습니다. 현재 파네라이의 수동 모델에 사용되는 무브먼트는 유니타스 6497을 베이스로 하고 있습니다. 

 

 파네라이 Cal.XI 

왼쪽에서 부터 파네라이 빈티지, PAM 21 (롤렉스 Cal.618) 현행 루미노르 (유니타스 6497 베이스 OP Cal.XI)

위 사진을 보면 무수정 유니타스과 많은 차이를 보이는데 브릿지 형태를 Cal.618과 유사하게 만들어 놓은것을 알 수 있습니다. 브릿지의 형태 이외에도 진동수를 비롯 많은 부분에서 수정이 들어가, 유니타스 6497을 잘 수정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 발표된 많은 모델중에서 눈길을 끈것은 모리스 라크로와 마스터피스 크로노그라프로 새로운 수동 크로노 무브먼트 ML Cal.106을 선보였습니다. 기본 베이스를 유니타스 6497로 하고 있습니다.

 

모리스 라크로와 마스터피스 크로노그라프

유니타스를 기반으로 만든 수동 크로노그라프 ML-106

AHCI의 멤버인 안드레아 스트렐러(Andreas Strehler)와 모리스 라크로와 개발팀이 공동으로 개발한 무브먼트입니다. 자동 크로노그라프가 계속 발표되는 현 시점에서 반가운 수동 크로노그라프 입니다. 유니타스 6497을 베이스로 하기 때문에 큼직한 직경과 18000비트의 진동수가 매력적입니다. 현재 한정판으로만 발매 예정에 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감 수
공지 [득템신고] DOXA SUB 300T와의 조우. [17] energy 2023.09.03 836 12
공지 하와이 와이키키 ft H08 [30] 현승시계 2023.05.22 1051 11
공지 스위스포럼 게시글 이동원칙 안내 [4] 토리노 2015.03.02 1402 0
공지 [스위스포럼 이벤트 공지]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어주세요 [5] 토리노 2011.01.31 4012 2
공지 남들과 다른 시계 사진을 찍으려면...^^; [395] Picus_K 2010.12.02 17438 69
공지 [선택과 구매]어떤 시계를 고를것인가? [282] 토리노 2010.01.14 27666 56
Hot 오랜만에 빵뎅이가 들썩거릴만한 신제품 [6] Tic Toc 2024.02.20 4463 2
Hot 나의 50대 첫 시계는... [21] 딸바보아빠 2024.02.09 14683 6
Hot 🎊 스와치 x 블랑팡 Ocean of storms 득템신고! 🎊 [12] 타치코마 2024.01.30 2316 6
Hot [응답하라 2006] 2006.08.31 참 오랜 시간이 흘렀습니다. [3] Tic Toc 2024.01.27 308 10
3448 [] [Re:] [Re:] 윌리엄스 지원샷 나갑니다.~ [5] 세상아덤벼라 2010.01.10 449 0
3447 [] 오늘착용한시계입니다.뷰메틱~! [25] stowa 2010.01.09 838 0
3446 [] 정말 오랜만에 스캔합니다~! [23] 씨익이 2010.01.09 659 0
3445 [] [스캔데이] 첫 스캔이네요.. [20] dustybenz 2010.01.09 700 0
3444 [Hamilton] 오토매틱의 첫시작을 해밀턴 째마 뷰마틱 메탈밴드와 함께하게 됐습니다! ㅎㅎ [29] 스토브 2010.01.08 1363 0
3443 [ETC(기타브랜드)] [스캔데이] 타포인2명의 만남 2편 (착용샷) [28] file 폭풍남자 2010.01.08 1044 0
3442 [Oris] [스캔] 오리스 다이버 [21] Exceed 2010.01.08 1263 0
3441 [Hamilton] (스캔데이?)오랜 만에 저의 째마 올립니다. ^^ [11] 안씨 2010.01.08 843 0
3440 [ETC(기타브랜드)] [스캔데이] 타포인2명의 만남 1편 [15] file 폭풍남자 2010.01.08 650 0
3439 [Oris] 오리스 아틀리에 스켈레톤 무브먼트가 먼가요?? [3] tydf4 2010.01.08 628 0
3438 [Hamilton] [스캔데이] 해밀턴 째마 뷰매틱 은판 [10] 폭풍남자 2010.01.08 1509 0
3437 [] 기계식 시계의 하루 오차가 갈수록 커지네요... [10] 유자와 2010.01.08 636 0
3436 [Epos] Epos 3387 풀충전 [10] 깨믈 2010.01.08 1056 0
3435 [] 질렀습니다^^(사진 및 착용샷) [28] Drkim 2010.01.07 853 0
3434 [] 울적한날에 보게 되는 녀석.. [17] 토리노 2010.01.07 667 0
3433 [] [Re:] 토리노님 지원샷입니다.... [8] 호호맨 2010.01.07 321 0
3432 [] 파네라이만 줄질하냐! 나도 줄질한다. ^^ [19] 브레게 2010.01.07 608 0
3431 [Hamilton] 물냉면5님 째마논크 가죽줄 샷입니다 ㅎㅎ;; [13] 자유인의삶 2010.01.07 1085 0
3430 [Hamilton] 아름다운 째즈마스터 크로노 흰판 [11] cjwkr 2010.01.07 762 0
3429 [Hamilton] 해밀턴 째마논크 메탈로 구매해야 하는건지.. 참 고민에 고민이네요 [17] 물냉면5 2010.01.07 1100 0
3428 [Fortis] 포티스 B42용 가죽줄에 원터치 확장버클 실사입니다. [8] 호호맨 2010.01.07 660 0
3427 [] 레뷰 토먼 [22] 디오르 2010.01.06 599 0
3426 [] 크르노스위스 a/s [5] 지명아빠 2010.01.06 258 0
3425 [Hamilton] 해밀턴 째즈마스터 뷰매틱... [18] 폭풍남자 2010.01.06 1137 0
3424 [Hamilton] 해밀턴 째즈마스터 스트랩 교체 질문.. [5] cjwkr 2010.01.06 338 0
3423 [] bell&rose 한정판 이라는데 이거 가품이져???? [5] 에반스귀신 2010.01.06 881 0
3422 [] [Re:] Bell & Ross skull [17] Tic Toc 2010.01.06 640 0
3421 [] 익스트림 스포츠... [15] 토리노 2010.01.06 312 0
3420 [Fortis] 포티스 B-42 플리거 스틸브레슬렛 줄질샷입니다. [16] 호호맨 2010.01.06 1016 0
3419 [Fortis] [Re:] [지원샷] 포티스B-42 [8] 토리노 2010.01.06 644 0
3418 [Oris] 오리스의 활성을 위한 득템샷2 [18] 세상아덤벼라 2010.01.06 1110 0
3417 [] [Re:] 신형 월리엄스 지원샷입니다. [4] 천우신조 2010.01.06 336 0
3416 [] [Re:] 지원샷입니다 [6] 다이하드 2010.01.06 367 0
3415 [] [Re:] [Re:] 저도 지원샷입니다... [9] 호호맨 2010.01.06 321 0
3414 [Cartier] 한시대를 풍미하던 까르띠에의 명작.. ^^ [10] 켄지 2010.01.05 1382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