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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Talk_20181027_222659905.jpgKakaoTalk_20181027_222659630.jpgKakaoTalk_20181027_222659454.jpg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고등학교 학창 시절에 너무나도 가지고 싶던 시계 스토리를 말씀드리려 합니다.

90년대 학창 시절에 압구정동 현대 백화점 1층에서 시계를 판매하는 섹션이 있었는데 당시 그 곳에서는 이런 저런 브랜드들이 판매하였습니다.

거기서 알게된 브랜드 중에 오리스도 있고요,,,그리고 제 눈에 가장 들어오는 시계는 바로 스위스 아미였습니다.

요즘에는 스위스 아미 브랜드가 이름이 계속 바뀐건지 없어진건지 모르겠지만 스위스 윙거, 스위스 밀리터리 등 다른 이름들로 계속해서 비슷한 이름의 브랜드들이 나오고는 있지만 당시의 스위스 아미 브랜드는 요즘에는 아마도 판매를 안하는 것 같네요,,,,

당시에 저는 스위스아미 시계를 매우 좋아했었고 스위스 아미 모델들 중에서도 상위 2모델을 가장 마음에 들어 했었습니다. 근데 문제는 당시 금액이 너무 비싸서 구입할 엄두도 안났어고요,,,,

최상위 모델의 경우 당시 스위스 아미 시계들 중 유일하게 오토매틱 시계였습니다. 금액은 64만원이었고요,,, 그리고 그 바로 아래 모델은 퀴츠 모델이긴 했지만 나침반이 위쪽에 있는 시계로 금액은 53만원이었습니다. 지금도 싸지 않은 이 금액이 당시 저에게는 넘사벽의 금액이었고요,,,,,

그래서 정말 자주가서 보고 또 보고 하면서 구입은 하지 못하고 바라만 보던 시계였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어느 덧 세월이 지나 인제는 그 정도 시계는 구입을 할 수 있는 나이가 되자 그런 시계들을 찾기가 매우 힘들어 졌습니다. 제 생각에는 인기가 그렇게 많은 시계도 아니고 브랜드도 흐지브지 없어질 정도이니까요,,,

그래도 당시의 그 추억 때문에 구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시계 두개를 1년 반 정도에 걸쳐서 구하게 되었습니다.

옛 추억이 많이 있는 시계들이다 보니,,, 너무 좋습니다. 남들이 볼 때에는 그저 스위스 아미 옛나 시계로만 보이시겠지만 저만의 추억이 있는 소중한 시계입니다.^^

아마도 쭉 가지고 갈 시계로 생각이 됩니다.

그냥 생각나는대로 적다 보니 글이 두서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시계 생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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