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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기다리던 몽블랑이 오늘 도착했습니다. 


원래는 IWC 아쿠아타이머쯤 으로 사려고 했는데 이녀석 실물을 보고 한 눈에 반한나머지 한 이주정도 고민하다가 질러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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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블랑 스포츠 모델중에서 DLC 코팅 되어있는 모델입니다.  


간간히 DLC를 사용한 시계가 다른 브랜드에서도 나오고 있는데, 몽블랑은 그중에서도 가장 DLC에 공을 들이는 듯 합니다. 


6단계 가공 처리법으로 일반 DLC보다도 세배 이상 스크래치에 강하며 더 맑고 투명한 검은 빛깔이 나온다는군요. 기스 걱정은 안해도 되겠습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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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을 벗겨보니 반짝반짝 빛이 나네요. 케이스 크기는 44mm인데 전체적으로 검은색이라 절대 커보이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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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차고 돌아다니고 싶네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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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샷입니다. 저는 다이버 처럼 생긴게 좋아요, 근데 시간이 다 제각각이네요 ㅎㅎ 오토매틱은 평소엔 쉬고있다보니 쿼츠만 묵묵히 돌아가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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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 500m인 녀석인데 나름 튼튼합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PVD다 보니까 DLC보다는 기스에 조심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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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마스터 입니다. 안그래도 잘 못차고 다녔는데 몽블랑이 들어오면서 밖에 데리고 나갈 시간이 더 줄어들거 같네요. 


뭐 그래도 이시계는 개인적으로 의미있는 시계라 지금은 아껴두는것도 나쁘지 않은듯 합니다.  


이상 득템기겸 가족소개였습니다. 


타임포럼 회원님들 한 주 잘 마무리 하시고 다가오는 주말도 편안히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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