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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적 2807  공감:7 2015.08.28 17:25

올해 3월인가 봄에 이노님께서 올리신 포스팅을 보고 꽂혔던 까레라 wv5111을 입양했습니다,,,

 

병행과 부띡가격이 큰 차이가 없어 부띡에서 구매했습니다,,,,구매전에 문의했더니 서울에는 딱 한점 남아있는거라고 하더라구요,,,

 

각설하구요,,,,

 

일단 디자인이 예쁩니다,,,,심플하면서도 깔끔한 다이얼이 정말 예쁘더라구요,,,

 

단정한 다이얼 내에 께알같은 레드초침 그리고 선레이 다이얼에 요소요소 레드와 블루의 색감이 참 좋은 조화를 이룬다 생각합니다,,,,

 

벡케이스의 호이어 레드 각인도 상당히 독특하게 다가오구요,,,,

 

송아지 블루 스트랩도 스포티한 매력이 넘칩니다,,,,

 

더구나 크로노미터 인증 모델이란점도 구매에 어느정도 플러스 요인이 되었네요,,,,일오차는 거의 쿼츠 수준이구요 현재 보유중인 섭마랑 맞먹습니다ㄷㄷ

 

다만 39미리라는 약간은 왜소한 크기가 아쉽긴 합니다ㅠ

 

사실 고가의 모델도 아니고,,,예전같지 않은 태그의 위상을 생각해볼때,,,,호불호가 갈리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만,,,,

 

뭐 제가 좋으면 그만이니,,,,ㅋ

 

여하간 간만에 가격대비 만족감 높은 녀석을 들이게 되어 좋네요,,,

 

기존의 로렉이와 3777이는 당분간 좀 쉬고 요놈으로만 아껴줄 생각입니다ㅋ

 

이상 허접한 시계 구매기를 마칩니다,,다들 행복한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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