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TF뉴스
댓글작성 +2 Points
12.jpg

파네라이(Officine Panerai)가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온 스위스 고급시계 박람회(SIHH)에서 출품할 시계 한 점을 먼저 공개했습니다. 프랑스 출신의 프리다이버 기욤 네리(Guillaume Néry)에게 헌정하는 섭머저블 크로노 기욤 네리 에디션 PAM00982(Submersible Chrono Guillaume Néry Edition PAM00982)입니다. 

8.jpg

기욤 네리는 산소통이나 기타 장비의 도움 없이 오직 맨몸으로 깊은 바닷속을 향해 뛰어드는 프리다이버입니다. 네 번의 세계 신기록 경신과 두 번의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쥔 그는 선수 생활을 마치고 다이빙 교육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10.jpg
7.jpg

2018년부터 파네라이는 ‘파네라이 트레이츠(Panerai Traits)’라는 제목의 디지털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파네라이 트레이츠는 네 명의 유명인사와 함께 브랜드의 정체성을 대변하는 주제(빛, 디자인, 바다, 혁신)를 알리는 프로젝트입니다. 기욤 네리는 세 번째 주제 '바다(Mare)'의 주인공을 맡고 있습니다. 

2.jpg
11.jpg

지름 47mm의 육중한 티타늄 케이스는 브러시드 마감했고, 단방향으로 회전하는 파란색 세라믹 베젤을 적용했습니다. 방수는 300m까지 가능합니다. 다이버를 위한 시계 답게 브러시드 티타늄 버클과 파란색 러버 스트랩을 제공합니다. 샤크 그레이 다이얼은 6시와 12시의 아라비안 숫자 인덱스를 없애고 슈퍼 루미노바를 채운 막대와 원형 인덱스로 변경했습니다. 

1.jpg
6.jpg

3시와 9시 방향의 서브 다이얼은 각각 크로노그래프 시와 스몰 세컨드를 표시합니다. 다이얼 중앙의 파란색 바늘은 크로노그래프 초를, 흰색 바늘은 크로노그래프 분을 알려줍니다. 케이스 좌측에 위치한 두 개의 푸시 버튼은 크로노그래프 작동을 관장합니다. 플라이백 기능이 있어 스톱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크로노그래프를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9.jpg

셀프와인딩 크로노그래프 칼리버 P.9100의 시간 당 진동수는 28,800vph(4Hz), 파워리저브는 72시간입니다.  

5.jpg

티타늄 케이스백에는 기욤 네리가 프리다이빙을 하는 모습과 사인 및 그가 수립한 기록(126m)을 새겼습니다. 


타임포럼 뉴스 게시판 바로 가기
인스타그램 바로 가기
유튜브 바로 가기
페이스북 바로 가기
네이버 카페 바로 가기

Copyright ⓒ 2024 by TIMEFORUM All Rights Reserved.
게시물 저작권은 타임포럼에 있습니다. 허가 없이 사진과 원고를 복제 또는 도용할 경우 법적인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