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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좀 그랬나요?

 

얼마전 생활의 달인을 보니 팔씨름 최강자가 나오더군요. "홍지승"씨라고....

 

아마도 국내에서는 적수가 없는 NO.1인거 같더군요. 여튼 크지않는 체격에 일반인 100명을 한번에 제끼는거 보고 깜놀했습니다.

 

저도 팔씨름 여럿하고 하다보면 금방 힘이 빠져 못넘기는데.....여튼 내비두면 진짜 200명도 넘길기세더군요.

 

저도 뭐 아주 센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팔씨름 좋아하는 사람이라서 이래저래 악력 및 전완근 운동기구를 검색하다가.....

 

파워볼이라는 것을 알게되었네요. 한손에 촥 잡히는 적당한 사이즈에 공간도 필요도 없이 재미나게 할 수 있는 기구같습니다.

 

저는 사람들이 흔히쓰는 파워볼 보다 독일에서 제조한 메탈파워볼을 구입했는데 이것은 일반 플라스틱 재질보다 내구성이 좋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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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전용 보관함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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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긴 건 이렇게 생겼구요. 전체가 스테인리스스틸로 되어있습니다. 일반 플라스틱 파워볼도 써봤는데 확실히 견고한 느낌이 납니다.

 

저걸 손에 잡고 돌리면 속안의 동그란 추가 돌아가서 원심력을 손아귀로 느끼는 원리인데요.

 

저 안의 추를 돌리기 위해서는 실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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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걸 저 추에 감아가지고 댕기면 팽이 돌아가는 원리로 추가 돌아가고 그때부터 저 파워볼을 돌리는거죠.

 

시동 걸어서 돌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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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추 돌아가는 거 보이시나요?

 

요게 생긴건 작고 이래도 손목 스피드 올리면 힘 장난 아니게 필요합니다.

 

저 파워볼 모델이 force one, force two 요렇게 두 모델인데.....차이점이 느낄 수 있는 중량의 차이입니다.

 

저는 force two로 구입하였는데 force two가 one보다 중량도 더 무거우며 느낄 수 있는 중량도 10kg정도 많아서 최대 30kg의 중량을 느낄 수 있다더군요.

 

여튼 저렇게 돌리고 있으면 재미나기도 하고, 운동도 많이 되고 그렇습니다.

 

세게 돌리면 비행기소리 나는데 그 속도로 30초이상 쥐고 있기 힘들정도로 힘듭니다.

 

요 며칠 해본 결과 전완근이 상당히 자극되는 것을 느끼네요. 스스로 손아귀 힘이 세졌다는 걸 느낍니다.

 

물론 세지지는 않았겠지만요ㅎㅎㅎ

 

이게 겉 재질도 메탈이다보니 속도가 높아지면 손에서 튕겨져 나갈 것 같아서 고무밴드도 악세서리로 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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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 몸통에 감고 돌리면 놓칠 일은 없겠더군요.

 

여튼 틈나는대로 요놈 돌리는데 한 두어달 돌리다보면 분명 팔씨름이든 뭐든 악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여름도 오고 하는데 반팔 입었을대 전완근 갈라져 보이면 멋지지 않을까요?

 

추가로 아령이나 쓸만한 놈 하나 구해봐야겠네요ㅎㅎㅎ

 

여튼 일반 플라스틱 파워볼 저렴한 모델같은 경우는 돌릴때 불빛도 들어와서 심심치 않고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오늘도 삼십분 정도 돌렸더니 타자 치는데도 팔뚝이 땡기네요~

 

여튼 돈 아깝지 않게 많이 우려먹어야겠습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