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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us_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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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띠에는 지난 4월 2일 호림 아트 센터 B1F [JNB Gallery]에서 <4월의 크리스마스 Christmas in April>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2015년 상/하반기 까르띠에 신제품 런칭에 앞서 워치, 주얼리, 레더&액세서리 등의 다양한 아이템들을 선보이는 전시 형태로, 매년 4월 오직 한국에서만 특별한 테마를 가지고 진행하고 있는 행사입니다.


시계 외에도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는 행사인데, 올해 새롭게 선보인 시계 컬렉션 '끌레 드 까르띠에'를 국내에 공개하는 자리였고 워치박스 외에 남성용 향수 및 액세서리 제품도 있어 타임포럼 회원들에게도 많은 관심이 있으리라 봅니다.


행사장은 시계, 주얼리, 레더&액세서리 섹션으로 구분되어 전시되었으며, 최근 시계의 비중이 높아진 만큼 끌레 드 까르띠에 섹션이 가장 크게 배치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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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타임포럼이 독점 취재한 SIHH 2015 - 까르띠에 리포트를 통해 소개되었습니다만. 올해 새롭게 소개되는 끌레 드 까르띠에(Clé de Cartier) 컬렉션은 기존의 탱크, 발롱블루 컬렉션 같은 까르띠에의 대표적인 시계 라인과 차별화되는 독특한 컨셉과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6~70년대 유행하던 레트로풍의 일체형 케이스는 주로 스포츠 워치에 많이 적용되던 디자인인데 까르띠에의 감성으로 완벽히 드레스 워치로 재탄생했습니다. 여기에 까르띠에는 끌레('열쇠'라는 뜻)라는 이름에 걸맞는 크라운을 접목시켰습니다. 과거 탁상시계의 태엽을 감던 방식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기존의 천편일률적이었던 원형 크라운의 고정관념을 깨는 까르띠에의 혁신적이고 유연한 사고를 느끼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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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온리 기능의 핑크골드, 화이트골드 및 스틸/골드 브레이슬릿 모델만 출시되었고, 가격접근성이 좋은 스테인리스 스틸 모델은 아직 출시되지 않았지만 빠른 시일 내에 볼 수 있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케이스 사이즈는 40mm, 35mm, 31mm 에 가죽 스트랩 및 스틸 브레이슬릿 모델이 공개되었습니다. 


​부드러운 곡선, 간결한 라인과 매끈한 아치형을 이룬 케이스 라인으로 매우 뛰어난 착용감을 보여줍니다. 브레이슬릿 역시 (추후 자세히 언급할 자리가 있을 예정이지만) 대단히 가벼운 무게감으로 뛰어난 착용감을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습니다. 


모든 모델에 기계식 오토매틱 무브먼트가 탑재되었습니다. 40mm 모델과 35mm 모델은 새로운 인하우스 무브먼트 1847 MC가 탑재되었고, 31mm 모델은 077 무브먼트가 탑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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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mm 모델은 남성은 물론 여성도 선택 가능할 듯 하고 보다 작은 사이즈의 모델은 여성들을 위한 다이아몬드 세팅 버전도 출시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까르띠에를 페어워치로 선택하고 있는데, 기존의 산토스나 발롱블루, 롱드 솔로 라인에 이어 또 다른 스타일의 시계 선택권이 추가되었습니다.


끌레 드 까르띠에 소식은 착용샷으로 마무리합니다.


​먼저 40mm 화이트골드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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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40mm 핑크골드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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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용 35mm 다이아몬드 세팅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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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는 시계를 보관할 수 있는 워치 박스도 전시되었습니다. 물론 바로 옆에 주얼리 박스 역시 있었습니다만 타임포럼 회원들에게는 워치 박스만 소개합니다. 단풍나무를 재료로 여러겹의 옻칠을 해 완성한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워치박스입니다. 박스 윗면은 역시 단풍나무로 문양을 냈고 총 8개의 시계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반지, 커프스링크 등 남성들의 액세서리류도 함께 보관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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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함께 전시되었던 제품들을 조금 더 소개합니다.


먼저 남성 및 여성 향수입니다.



오 드 까르띠에 베티베르 블루 (EAU DE CARTIER VÉTIVER BLEU) 


​까르띠에의 남성 향수 오 드 까르띠에 라인은 베티베르(Vétiver) 루트에서 추출한 에센셜 오일을 담은 새로운 향수입니다. 시원한 멘톨 향으로 차갑고 상쾌한 향은 마음을 진성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사파이어 컬러의 투명한 병은 남성적이면서 까르띠에의 고급스러움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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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더 오 드 퍼퓸 레제르 (La Panthère)


팬더 향수를 눈부신 햇살의 이미지로 재해석한 팬더 오 드 퍼퓸 레제르는 꽃과 야생 동물의 결합에서 탄생한 독창적인 향과 함께 매혹적이면서도 순수한 느낌을 강조합니다. 발사믹 향과 달콤한 바닐라 향의 조합은 은은한 여성미를 강조하며 황금빛으로 조각한 듯한 정교한 글라스 병 안에는 원시 부족의 신성한 상징 같은 한 마리의 팬더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부드러운 햇살을 받으면 관능적인 황금빛을 발산하는 팬더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 주는 특별한 디자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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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뮬레뜨 드 까르띠에(Amulette de Cartier) 주얼리 컬렉션 

 

'행운을 부르는 보석'의 의미를 담은 주얼리 컬렉션입니다. 오랜 옛날부터 인류는 보석 안에 건강, 소망, 행운 등의 의미를 담아 일종의 부적처럼 인식했는데, 까르띠에에서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완성한 '현대판 부적' 이라 할까요. 오팔과 라피스 라줄리, 말라카이트, 카닐리언, 크리소프레이즈, 자개, 오닉스 등의 보석이 사용되었는데, 개개의 보석마다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부적이 아니더라도 특유의 색감이 여성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줄 것 같다는 점은 틀림없어 보입니다.


반지, 목걸이, 팔찌 등으로 세트 구성할 수 있고 두가지 제품을 같이 사용해 좀 더 화려함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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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드 까르띠에 백 컬렉션 (C de Cartier) 백


선명한 컬러와 아름다운 광택이 돋보이는 C드 까르띠에 백은 아름다운 색채로 파리지엔 특유의 생기발랄한 감성을 담았습니다.


까르띠에만의 독창적인 컬러 감각이 담긴 C 드 까르띠에 백 컬렉션은 다채로운 매력의 모노크롬에서 영감을 얻은 깊고 풍부한 컬러로 아메시스트와 스페사르타이트 가넷, 코디어라이트, 터콰이즈, 칼세도니, 핑크 쿼츠 등 영롱한 보석의 색채가 참신하고 매혹적인 룩을 연출하는 C 드 까르띠에 백은 토트백 또는 숄더백으로 착용이 가능합니다.


C드 까르띠에 백의 다채로운 컬러들은 여러 차례의 반복 실험과 섬세한 염색 공정을 통해 완벽함을 추구했는데 화사한 컬러와 미묘한 색조의 뉘앙스를 자랑하는 고급스러운 가죽들은 1803년 설립된 프랑스에서 가장 오래된 가죽 공장 중 한 곳에서 수작업으로 제작됩니다.


또한 수공 염색한 가장자리, 톤온톤 또는 대조적인 컬러를 사용한 새들 스티치, 핫 스탬핑 된 까르띠에 시그니처, 가죽 트리밍 안감 등 뛰어난 디테일에는 숙련된 가죽 장인의 탁월한 솜씨가 깃들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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