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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하는 가장 유명한 시계제작자 중 한 명이자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 로저드뷔(Roger Dubuis)를 창립한 로저 드뷔 씨께서 한국을 찾았습니다. 


바로 어제(22일) 서울 남산 스테이트타워 빌딩 26층 젠틀맨스 클럽에서는 로저 드뷔 씨께서 직접 참석한 가운데 

그의 생생한 육성을 통해 자신만의 브랜드를 시작하게 된 배경과 제네바 실에 관한 사연을 전해 듣고, 

파인 워치메이킹 노하우를 일부 전수받을 수 있는 체험 이벤트가 진행됐습니다. 






한편 메인홀에는 올해 SIHH에서 처음 공개된 오마주(Hommage) 컬렉션이 전시돼 있었습니다. 

오마주 컬렉션은 엑스칼리버, 라모네가스크, 펄션, 벨벳에 이어 새롭게 추가된 로저드뷔의 다섯번째 컬렉션입니다. 


하지만 그 이름에서 예상할 수 있듯이 오마주 컬렉션은 아주 생소한 컬렉션이 아니라, 

1995년 Mr. 로저 드뷔가 브랜드를 창립하고 선보인 초창기 로저드뷔 시계들에서 영감을 얻은 컬렉션입니다. 

그래서인지 브랜드의 시그너처인 엑스칼리버나 스포티한 펄션에 비해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인상을 주며 특유의 우아함이 특징적이라 하겠습니다. 






참고로 오마주 컬렉션이 국내에 공개되기는 이번이 처음인데요. 

이번 로저 드뷔 씨의 방한 일정과 맞물려 국내에 운 좋게 주요 피스들이 대거 함께 들어왔습니다. 


2014년 노벨티 오마주 컬렉션 관련해서는 조만간 별도의 포스팅으로 보다 자세하게 소개해 드릴 것을 약속 드리며, 이번에는 우선 사진 한 장만 티저로 올리겠습니다.^^ 






오마주 오토매틱 마이크로 로터 핑크 골드 케이스 모델(위 사진 좌측)과 오마주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 마이크로 로터 핑크 골드 케이스 모델(위 사진 우측)입니다. 


- 2014년 노벨티 오마주(Hommage) 컬렉션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참조: http://www.rogerdubuis.com/en/collections/2014-novel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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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 한쪽 벽면에는 로저 드뷔 씨가 젊은 시절 제네바 워치메이킹 스쿨에 다닐 당시에 제작한 일명 '스쿨 워치(School Watch)'도 볼 수 있었습니다. 

클래식한 디자인의 오래된 회중시계인데 사진상으로나마 느껴지는 기품이나 멋스러움이 상당합니다. 역시 젊은 시절부터 대성할 조짐을 보이셨네요...^^ 







한참 이것저것 사진을 찍고 있는데 어디선가 갑자기 웅성웅성 소리가 들립니다. 

네... 바로 로저 드뷔 씨께서 등장한 것입니다. 


사진으로만 보고 상상했던 것보다 실제로 뵈니 풍체도 훨씬 더 좋으시고 혈색도 좋으시고 아주 정정하셨습니다.   

참석한 기자들에게 일일이 악수를 청하시는 모습에서도 소탈한 성정과 인간적인 면모을 엿볼 수 있었고요.






로저 드뷔 씨는 비단 로저드뷔의 창업자로서 뿐만 아니라, 현 시계 업계에 몇 안되는 진정한 장인이라고 불릴 만한 거목입니다. 


파텍 필립에서 15년 가까이 컴플리케이션 부서를 이끌었고, 독립 후엔 자신의 아뜰리에에서 수많은 브랜드의 역사적인 시계들을 수리하기도 했으며, 

후배 독립 시계제작자들과 협업해 독창적인 시계 제작 프로젝트에도 함께 했고, 1995년에는 카를로스 디아스와 함께 마침내 로저드뷔를 설립합니다.  


스위스 내에서도 기본 1백년 이상되는 브랜드들이 즐비하고 하이엔드 시계 제조(Haute Horlogerie) 분야는 특히 그 경쟁이 무척 치열한데, 

로저드뷔가 등장과 동시에 쟁쟁한 하이엔드 제조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게 된 것도 다름아닌 로저 드뷔 씨의 탁월한 실력 때문이었습니다. 


창립 초창기에 이미 독립 시계제작자 시절에 완성한 투르비용, 미닛 리피터, 퍼페추얼 캘린더 등 다양한 고급 컴플리케이션 무브먼트들이 준비돼 있었고, 

2001년 제네바 외곽 메이린(Meyrin) 지역에 매뉴팩처를 건립, 전 모델에 푸와송 드 제네브(Poinçon de Genève) 또는 제네바실, 즉 제네바 인증을 받겠다고 선언한 것도 

애초 품질에 대한 강한 자신감과 비전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로저 드뷔 씨께서는 기자들에게 브랜드 설립 배경 및 제네바 인증에 관해 열정적으로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그가 착용하고 온 시계를 궁금해 하는 기자들에게 바로 시계를 풀어 보여 주었습니다. 


이번 방한 일정에 그가 착용한 시계는 올해의 신모델인 

오마주 플라잉 투르비용 트리뷰트 투 미스터 로저드뷔(Hommage Flying Tourbillon Tribute to Mr Roger Dubuis, Ref. RDDBHO0568)입니다. 


직경 45mm의 핑크 골드 케이스로 제작됐으며, 플라잉 투르비용과 빅데이트, 파워리저브 인디케이터를 장착한 인하우스 수동 RD540 칼리버를 탑재했습니다. 

로저 드뷔 씨가 개발에 참여해 2003년도에 발표된 비슷한 디자인과 기능의 시계에서 착안해 새롭게 재구성해 완성했으며, 총 208개 한정 제작된 모델입니다. 






케이스백의 모습인데요. 케이스백 상단부에 필기체로 로저드뷔 시그너처가 새겨진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새로 선보인 오마주 컬렉션 내에서도 브랜드 창립 초기 시절과의 연결고리를 가진 어쩌면 가장 상징적인 모델인데다, 흔치 않게 창립자의 서명까지 새겨져 있고, 

그 이름조차 로저드뷔에 헌정한 의미를 담았으며, 유니크피스가 아닌 208개나 제작되었기 때문에 로저드뷔 애호가들이라면 탐을 낼 만한 시계가 아닐까 싶군요. 






그리고 자리를 옮겨 이번에는 그가 직접 참관하는 하이엔드 워치메이킹 체험 시간도 마련되었습니다.

 

노하우를 뜻하는 프랑스어 'Savoir faire'로 명명된 해당 해당 이벤트는 

말그대로 로저드뷔 시계의 제조 과정 중 부품 피니싱과 관련한 노하우를 일부 전수하고 그 가치를 경험할 수 있게 한 자리였습니다. 




- 제네바 인증과 관련한 로저드뷔 공식 필름. 



우리 회원님들도 잘 아시다시피, 로저드뷔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전 모델 100% 제네바 실을 받는 브랜드입니다. 


하이엔드 워치의 기술력 및 예술성의 한 척도로 자리매김한 제네바 실은 제네바 지역에서 생산된 최고급 시계에 부여하는,  

바쉐론 콘스탄틴, 쇼파드, 로저드뷔, 까르띠에 정도의 극소수 브랜드만 받고 있는 품질 보증 인증입니다(과거 파텍 필립도 받았음).   


제네바 시계인 협회에 의해 1886년에 처음 발효되어 제네바라는 명칭의 남용과 복제를 방지하고, 

전통적인 방식 그대로 수작업으로 제작, 조립, 조정되는 고급 시계의 가치를 지키고자 마련된 제네바 실은 

무브먼트의 피니싱(외장 마감) 및 부품 재질, 성능에 관한 매우 까다로운 조항들을 통과해야만 받을 수 있습니다. 


매년 스위스에서 제작되는 2,000만 개의 시계 가운데 제네바 인증을 받는 것은 단 2만 4천여 점에 불과합니다.

로저드뷔의 한해 시계 생산량이 5천개 정도이고 이들 시계 모두가 제네바 실을 받는 걸 상기하면 더욱 비교가 극명해지지요. 





그리고 위에 첨부한 프레젠테이션 자료 사진 보시면 확인할 수 있듯이, 

로저드뷔 최고의 컴플리케이션 중 하나인 콰트로가 총 590개 컴포넌츠에 매뉴팩처링 시간만도 총 2,400시간이 소요되는데, 

이중에서도 1/5에 해당하는 420시간을 푸와송 드 제네브(제네바 실)을 위해 투자합니다. 


그리고 그 옆의 엑스칼리버 스켈레톤 더블 플라잉 투르비용 모델 같은 경우는 

1,200 제조 시간 중 1/4에 해당하는 시간을 오로지 제네바 실을 위해 심혈을 기울입니다.


어찌됐든 한가지 확실한 점은, 제네바 실과 관련해 그 어느 브랜드도 로저드뷔 만큼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는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이번 이벤트는 로저드뷔 무브먼트의 여러 부품들 중에서도 투르비용 브릿지를 제네바 실 규정에 의거해 직접 다듬어 보고 

이를 통해 로저드뷔의 장인들이 하나의 시계를 완성하는 데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는지를 알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습니다. 


드레사주(Dressage), 폴리-플라(Poli-Plat), 데투라주(Detourage), 앵글라주(Angliage) 이렇게 4단계에 걸쳐 순차적인 피니싱 작업에 참여하는 것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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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메이린 매뉴팩처의 작업 테이블을 그대로 재현해서 더욱 인상적이었습니다. 

자신의 이름이 부착된 자리에 앉아서 약 1시간 가량에 걸쳐 위에 열거한 4가지 피니싱 작업을 진행했지요.  

또한 작업 시연을 보여주는 메인 테이블(로저 드뷔 씨와 통역 및 시연을 맡은 담당자가 앉아 있는 테이블)에는 원격 카메라가 연결돼 

참가자들이 모두 볼 수 있는 정면 스크린에서도 작업 과정을 간편하게 볼 수 있게 했습니다. 이래저래 행사 준비를 아주 철저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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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두 종류의 판은 쉽게 말해 일종의 사포 같은 재질의 마이크로 그라인딩 페이퍼입니다. 

여기 위에 주요 부품을 올려놓고 넓은 면의 드레사주와 간단한 폴리싱 작업을 할 수 있는 것이지요. 


투르비용 브릿지의 한 단면(브러시드 처리된 단면)을 위 우측의 페이퍼 위에 올려놓고 

그 위에 있는 코르크 마개로 꾹 눌러 한번에 밑으로 쫙 잡아 끌듯이 내리면 드레사주 작업이 완료됩니다. 여러번 하는 게 아니라 한번에 깔끔하게 해야한다는 게 포인트! 


그리고 그 위에 있는 투명한 특수 용액에 담궈 부품을 가볍게 세척한 뒤 이번엔 반대면(어느 정도 폴리싱 처리된 면)을 위 사진 좌측의 페이퍼 위에 올려놓습니다. 

그리고 손가락 끝에 티슈를 말고 티슈 끝에는 또 용액을 묻혀서 해당 부품(여기선 투르비용 브릿지)을 꾹 눌러가며 8자 형태로 그리듯 하면 폴리싱 처리가 됩니다. 





- 폴리-플라(Poli-Plat) 과정까지 마친 2차 결과물. 



 



사브와 페어(Savoir faire) 체험 행사의 마지막 앵글라주 세션은 우리가 흔히 치과에서 자주 보는 전기 모터 툴(위 첨부 사진 참조)로 작업을 진행합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굉장히 섬세한 작업이고, 자칫 손을 한순간 잘못 놀리면 앞서 했던 피니싱 작업들이 한순간에 다 망가질 수 있기 떄문에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됩니다.  

해당 작업을 위해서는 양 손의 엄지, 검지, 중지에 각각 고무 골무를 꼭 착용해야 하며, 확대경이 부착된 별도의 글라스도 착용해야 세밀하게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영어로 베벨링(Beveling)으로도 불리는 앵글라주 기법은 무브먼트의 브릿지 및 노출된 주요 부품의 모서리를 약 45도 각도로 비스듬하게 다듬는 과정을 일컫습니다. 

공정 자체가 구석구석 손이 많이 가는 까다로운 작업인지라 일정 수준 경력이 있어야만 작업할 수 있다고 하네요. 앵글라주의 생명은 첫째도 둘째도 힘의 완급조절입니다.  






작업 도중 로저 드뷔 씨가 다가와 직접 데투라주 및 앵글라주 시범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이런 영광이... ㅠ;;; 

여담이지만, 장인의 손을 가까이에서 보니 세월의 흔적 뿐 아니라 수많은 작업의 흔적들까지도 고스란히 담겨 있더군요.  






파인 워치메이킹의 한 측면인 피니싱, 그중에서도 극히 일부분의 과정을 1시간이 채 안 되는 시간 동안 직접 경험해 보았는데 제가 느낀 결론은, 

고급 시계의 피니싱이 얼마나 작업하기 어려운 것인지, 그리고 얼마나 오랜 세월 숙련된 자만이 할 수 있는 것인지를 새삼 깨닫는 계기가 됐습니다. 


한 부품 손질에도 이렇게 많은 시간과 정성이 들어가는데 전체 무브먼트를 제네바 실 기준에 근거해 가공하는 과정은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도 말이지요.   





로저 드뷔 씨는 피니싱 시연 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의 요청에 일일이 싸인을 해주고 기념 사진에 포즈까지 취해주는 등 마지막까지 진심어린 친절함을 보여주셨습니다. 

행사 내내 인자한 미소를 잃지 않던 로저 드뷔 씨는 어느덧 막연한 존경의 대상을 넘어 이웃 할아버지와 같은 소탈하고 인간미 가득한 모습으로 제 마음 속에 들어왔습니다. 



이제 로저 드뷔 옹과의 간단한 일문일답 내용을 덧붙이며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타임포럼: 당신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시계제작자 중 한 명이다. 하지만 1995년 브랜드를 설립하기로 결심하기까지는 많은 고민들이 뒤따랐을 것 같다. 

               로저드뷔 설립 당시에 품었던 비전과 20여 년이 흐른 현재 로저드뷔가 걷고 있는 길을 비교했을 때 어떠한가? 


Mr. 로저 드뷔: 내가 지난 20년 동안 쏟아 부었던 모든 것들이 지금도 여전히 존중 받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감사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난 최상의 품질을 가진 제품이 제일 중요한 사항이라고 생각했고, 그 결과 우리의 모든 시계컬렉션들은 제네바 실을 받게 되었다. 

                      이것은 제네바 워치메이킹 전통과 퀄리티에 대한 집념 어린 헌신이었고 지금도 로저드뷔 브랜드가 추구하는 바이다. 

 

                      1995년부터 이미 나는 다른 경쟁자들과 차별화 되기 위해서 뭔가 다른 점을 선보일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처음부터 우리는 대담한 디자인과 바이 레트로그레이드 퍼페추얼 캘린더(Bi-retrograde perpetual calendar)와 같은 혁신적인 무브먼트를 개발했다.

                      20년이 지난 지금 로저드뷔는 여전히 가장 혁신적이고 대담한 브랜드로 남아 있다. 

                      그래서 우리는 처음 시작할 때 가진 우리의 신념을 지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타임포럼: 로저드뷔는 엑스칼리버로 대변되는 특유의 대범하고 개성 강한 디자인으로도 유명하다. 

               하지만 나는 2000년대 초반에 로저드뷔에서도 클래시컬한 로만 인덱스와 라운드형 케이스를 갖춘 심플한 드레스워치를 선보였던 것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 

               현 컬렉션 보다 더욱 대중지향적인 컬렉션을 선보일 계획은 없는가? 이와 관련해 자문으로서 디자인팀 내지 R&D 팀과 의견을 주고 받은 적이 있는지 궁금하다.


Mr. 로저 드뷔:  이점에 있어서 우리는 이미 새로운 오마주 컬렉션을 올해부터 선보였다. 

                       나의 오리지널 라인을 다시 선보인 것은 클래식한 디자인을 원하지만 여전히 로저드뷔만의 개성이 베어있는 사람들을 위해서였다. 

                       이게 나의 첫번째 컬렉션이었기에 난 이 컬렉션의 디자인을 중요시 했고, 특히 특별한 제네바 양식을 따라야 하는 러그(lug)는 더욱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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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포럼: 로저드뷔 하면 더블 내지 싱글 플라잉 투르비용을 적용한 엑스칼리버 모델이 브랜드를 대표하는 시그너처다. 

               투르비용을 비롯해 크로노그래프, 퍼페추얼 캘린더, 최근의 콰토르까지 주로 컴플리케이션 시계 제조에 집중하고 있는데, 

               Mr. 로저드뷔 개인적으로 이러한 기능과 컨셉의 시계가 로저드뷔에서 조만간 개발되었으면 하는 것이 있는가? 


Mr. 로저 드뷔: 워치메이커들은 항상 새로운 것을 생각한다. 특히 하이 컴플리케이션 애호가인 나와 같다면 더욱 그러하다.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을 더 줄 수 있다면 좋겠지만 다음 SIHH 시즌까지 기다려 보라는 말 밖에 할 수 없다.



타임포럼: 2000년대 들어 기계식 시계 업계가 호황을 누리면서 재능있는 독립 시계제작자들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근래 활약하는 독립 시계제작자들 중에서 특별히 시선을 끄는 시계제작자가 있는가? 

               시계 업계의 대표적인 원로로서 후배 독립 시계제작자들과의 협업에도 계속 흥미를 느끼고 있는지 혹시 현재 따로 준비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있는지도 궁금하다. 


Mr. 로저 드뷔: 난 이 새로운 세대의 독립 시계제작자들이 진정으로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이 세계에서 살아남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잘 알기에 그러하다. 

                      우리 매뉴펙쳐에는 많은 재능 있는 젊은이들이 일하고 있고 이들에게 많은 정성을 쏟고 있다. 

                      그리고 이들을 지원하며 함께 새로운 컴플리케이션 시계들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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