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프랑스 오픈(롤랑가로스) 우승을 차지하며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세계 랭킹 1위의 테니스 스타 노박 조코비치(Novak Djokovic)는 

지난 2014년부터 세이코(Seiko)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인연이 닿을려고 그랬는지, 세이코의 워치 파트너이자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된 이후로 노박 조코비치의 커리어도 만개하기 시작했는데요. 

덕분에 조코비치 효과를 톡톡히 보게된 세이코는 이에 대한 감사와 헌정의 의미로 매년 노박 조코비치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역시 생애 최고의 성적을 거둔 노박 조코비치의 성공적인 행보를 기념하는 한정판 모델이 세이코 아스트론 GPS 솔라 라인업을 통해 어김없이 출시되었습니다. 

공식 시계명은, 세이코 아스트론 GPS 솔라 월드 타임 노박 조코비치 리미티드 에디션( Seiko Astron GPS Solar World-Time Novak Djokovic Limited Edition, SSE105).

신제품 세이코 아스트론 GPS 솔라 월드 타임 노박 조코비치 리미티드 에디션은 올초 바젤월드서 첫 선을 보인 최신형 아스트론 GPS 솔라 모델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크로노그래프, 듀얼 타임 버전에 비해 한층 가벼워진 기능과 미니멀한 다이얼 레이아웃이 돋보이는데요. 

기존 8X 시리즈 보다 케이스 두께 면에서도 1mm 가까이 얇아져(케이스 두께 12.4mm) 착용감도 개선되었습니다. 

44.8mm 직경의 케이스는 스틸이 아닌 티타늄 베이스에 로즈 골드 컬러 코팅을 입혔으며, 그 크기에 비해 티타늄이라서 무게는 가벼운 편입니다. 

각각의 타임존을 가리키는 도시명이 새겨진 블랙 컬러의 베젤부는 긁힘과 자외선에 의한 변색의 염려가 없는 세라믹 소재이며, 

수퍼 클리어 코팅 처리한 사파이어 크리스탈을 통해 선명하게 보이는 다이얼은 다크한 음영이 서린 마더오브펄 소재를 사용해 특색을 드러냅니다.  

참고로 다이얼 소재 및 케이스 컬러 등 몇 가지 디자인적 요소와 관련해서는 실제 노박 조코비치의 취향이 반영된 결과라고 하네요. 

세이코 아스트론 GPS 솔라 라인업의 특성상 기본적으로 스포티한 외관이지만, 이러한 조합에선 쉽게 보기 힘든 

다크한 마더오브펄 소재의 다이얼을 사용해 특유의 우아함과 고급스러운 면을 드러내는 점도 이 시계의 특징이라 하겠습니다.  

무브먼트는 세이코 독자적으로 자체 개발한 광충전(솔라 파워) 방식의 GPS 컨트롤 칼리버인 8X22를 탑재했습니다. 

푸시 버튼을 누르는 간단한 조작만으로 전 세계 40개 타임존의 시각을 인공위성 신호 수신을 통해 자동 연동 세팅할 수 있으며, 허용 오차는 대략 한달에  +/-15 입니다.   

또한 2,100년까지 별도의 날짜 조정이 필요없는 퍼페추얼 캘린더 기능을 포함하며, 세이코 엡손 산하 신슈 워치 스튜디오에서 전 부품 제작, 가공, 조립, 조정돼 출시됩니다. 

솔리드 케이스백 중앙에는 또한 노박 조코비치 리미티드 에디션 답게 노박 조코비치의 서명이 함께 각인돼 있습니다. 

그리고 하단에는 리미티드 에디션 영문과 함께 3,500개 한정 수량 및 해당 모델의 시리얼 넘버가 나란히 병기되었습니다. 

스트랩은 블랙 컬러의 두툼한 크로커다일 레더 스트랩이 사용되었으며, 탈착이 간편한 푸시 버튼 형태의 트리플 폴딩 버클이 장착되었습니다. 

총 3,500개 한정 제작된 세이코 아스트론 GPS 솔라 월드 타임 노박 조코비치 리미티드 에디션 SSE105은 오는 11월부터 전 세계 세이코 부티크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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