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앤로스(Bell & Ross)가 빈티지 BR 컬렉션에 새로운 블루 에디션을 추가했습니다. 

빈티지 BR 123 에어로나발(Vintage BR 123 Aéronavale)과 빈티지 BR 126 에어로나발(Vintage BR 126 Aéronavale)이 그것인데요. 

그 이름처럼 '해군 항공대' 장교들이 입는 제복에서 영감을 얻어 깊은 블루와 골드 컬러를 다이얼과 베젤에 사용해 특색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참고로 빈티지 BR 에어로나발 라인은 앞서 바젤월드서 처음 공개되었지만, 엠바고 요청으로 묶여있다가 이제야 공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빈티지 BR 에어로나발 라인은 쓰리 핸즈 데이트 버전과 크로노그래프 버전 두 종류로 선보입니다. 

- 빈티지 BR 123 에어로나발 

빈티지 BR 123 에어로나발 모델부터 보시면, 직경 43mm 전체 유광 스틸 케이스에 60분 눈금이 새겨진 블루 고정 스틸 베젤이 위치해 있습니다. 

베젤 상단 인서트 소재는 알루미늄이며, 양극산화처리를 통해 다크 블루 컬러를 입히고, 이 과정에서 골드 컬러로 눈금을 프린트했습니다. 

전면 글라스는 위로 불룩하게 솟은 더블 돔형의 사파이어 크리스탈이며, 반사 방지 코팅 처리해 최상의 가독성을 보장합니다. 

다크 네이비 블루 컬러가 도는 다이얼 바탕에는 은은하게 선레이 피니시가 더해졌으며, 골드 컬러 도금처리한 아플리케 인덱스와 핸즈가 포인트가 되고 있습니다. 

에어로나발 제복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 코드를 컬러로 잘 표현해내고 있으며, 스몰 세컨드(6시 방향 초침) 다이얼과 작은 데이트창도 특유의 균형미를 보여줍니다. 

무브먼트는 ETA(혹은 셀리타) 베이스의 자동 BR-CAL.305 칼리버를 탑재했으며,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을 통해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방수는 100m. 

- 빈티지 BR 126 에어로나발 

다음은 크로노그래프 버전인 빈티지 BR 126 에어로나발 모델입니다. 

역시나 직경 43mm 유광 스틸 케이스에 선레이 마감된 감청색 다이얼 및 골드 인덱스와 핸즈가 포인트를 이루는 멋스러운 신제품입니다. 

다이얼 3시 방향에 스몰 세컨드(영구초침)를, 9시 방향에 30분 카운터를 배열했으며, 무브먼트는 자동 BR-CAL.301 칼리버를 탑재했습니다. 

빈티지 BR 126 에어로나발 라인은 스트랩도 두 종류로 선택할 수 있는데요. 

에크루 스티칭이 돋보이는 파란색 송아지 가죽 스트랩과 악어 가죽 스트랩 중 취향껏 고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실물을 본 느낌으로는, 송아지 가죽 스트랩 쪽에 더 마음이 기울었습니다. 

표면을 매끈하면서도 은은하게 파티나 처리를 해서 자연스러우면서도 빈티지한 느낌을 살린 점도 인상적입니다. 

버클은 블루 송아지 가죽 스트랩 버전은 스틸 소재의 폴딩 버클을 사용하고, 블루 악어 가죽 스트랩은 핀 버클을 사용했습니다. 

실시간 정보 및 뉴스 공지는 타임포럼 SNS를 통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타임포럼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TimeforumKorea

타임포럼 인스타그램 --> https://instagram.com/timeforum.co.kr

타임포럼 네이버 --> http://cafe.naver.com/timeforumnaver

Copyright ⓒ 2016 by TIMEFORUM All Rights Reserved

이 게시물은 타임포럼이 자체 제작한 것으로 모든 저작권은 타임포럼에 있습니다.

허가 없이 사진과 원고의 무단복제나 도용은 저작권법(97조5항)에 의해 금지되어 있으며

이를 위반시 법적인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