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차드 밀(Richard Mille)의 브랜드 파트너인 부바 왓슨 (Bubba Watson)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중국 상하이 서산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월드 골프 챔피언십(WGC) HSBC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는 소식입니다. 

HSBC 챔피언십은 미국프로골프(PGA)와 유럽프로골프(EPGA)를 결합한 규모 있는 골프 대회로서 

이번 상하이 대회는 타이거 우즈의 복귀 경기로도 알려져 초반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미국 출신의 세계적인 프로골퍼 부바 왓슨은 올해 PGA 투어 마스터스 토너먼트 우승을 거머쥘 만큼 어느 때보다 최상의 컨디션과 기량을 자랑하고 있으며, 

리차드 밀과는 이미 오래 전부터 인연을 쌓아왔습니다. 창립자이자 오너인 리차드 밀의 친구이자 브랜드 파트너(리차드 밀식 앰배서더 개념)로서 말이지요. 

그는 이번 HSBC 챔피언십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4개와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으며, 

남아공 출신의 팀 클라크와의 연장전 마지막 홀에서 극적인 이글을 잡아내며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하며 WGC 첫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한편,이번 대회에서 부바 왓슨은 리차드 밀의 RM038 투르비용 부바 왓슨 시계를 착용했습니다. 

지난 2011년경 첫선을 보인 이래, 2012년 마스터스 토너먼트 및 

올해 초(2월) PGA 투어와 4월의 마스터스 토너먼트에도 해당 시계를 착용하고 출전해 우승을 거머쥔 바 있습니다. 

그의 이름이 붙은 시계라는 점에서부터 특별하지만, 실제로 여러 우승과 함께 한 시계라는 점에서도 그로서는 의미가 남다른 시계가 아닐까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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