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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측 3796  공감:1 2015.04.2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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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자체는 별로 호감이지 않지만, 어쨋건 맥주코너는 마음에 드는데

그 이유중 중 하나는, 밀맥주 코너가 따로 있다는 점입니다.

제가 맥주 종류들을 왠만한건 거의 먹어봤는데, 요즘 와서 취향이 밀맥주로 정리되고 있습니다.




요즘 유행을 타고 있는 IPA의 경우에는.. 저도 왜 이게 인기있는지는 알겠지만, 그리고 당연히 주면 맛있게 먹겠지만 ㅋ

밀맥주와 IPA가 있다면 제 손은 주로 밀맥주 쪽으로 향할 수 밖에 없겠네요.


아무튼, 지난번 Bear Beer를 집어올 때 같이 담아온 Classe Royale 입니다. 역시 밀맥주이지요.


이름과 다르게 이 맥주의 장점 역시 가격입니다.

세일전 가격은 1,600원. 그런데 세일을 만나면 4캔에 5,000원. 즉, 한 캔에 1,250원으로 Bear Beer 보다도 저렴해집니다.


맛과 향은 그런데 Bear Beer 보다 밀맥주스럽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일반 보리맥주 쪽에 조금 더 가깝다는 느낌일까요?

색깔도 조금 더 어두운 편이고, 일반적인 밀맥주에서 제가 선호하는 향도 Paulaner는 고사하고 Bear Beer 보다도 적은편 같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맛없는 편이라는건 아닙니다.

특히나 가격을 생각하면 더욱 그렇죠.

제 취향에서라면 같은 가격이라면 Bear Beer를 집어들겠지만,

밀맥주의 향을 좋아하는 분보다는 일반적인 맥주를 선호하시는 분들께는 더 잘맞을것 같은 느낌입니다.




한줄평가: 찾아 사먹지는 않겠지만 눈앞에 있으면 맛있게 먹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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