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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잠잠했던 보드 마피아, 봄도 오고 하니 기분이 심숭생숭 들로 산으로 뛰쳐나가고 싶습니다.

 

작년에는 티셔츠 공동구매를 통해 끈끈한 조직원의 패션을 한단계 업그레이드..(응?) 시켜 드렸다면 이번에는 야외생활에 필수품이라 할만한.. 멀티툴을 공구함으로써 조직원간의 터프함과 극한 상황에서의 생존 가능성을 높여드리고자 합니다. (응?)

 

ex1) 가족들과 나들이를 갔는데 갑자기 길도 끊기고 차에 기름은 떨어지고 핸드폰 밧데리도 없는데 오로지 들리는거라고는 늑대울음소리인 그런 상황이랄까요.

 

그런 상황에 딱 맞는 녀석들을 고르고 고르다가 발견한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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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대는 모델별로 상이합니다만.. 대략 3-6만원선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찍어봅니다. 물론 국내 시판 가격보다는 훨씬 싸게 추진해보려구요.

 

보드마피아 로고를 뙇하고 박아서.. 어디서나 칼만 꺼내들면 조직원임을 확인할 수 있는 훈훈함을.. 연출(응?)해볼 생각인데.. 이 글을 쓰는 지금에도 귀찮은 일을 시작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뒤통수를 스칩니다.

 

뭐 재미삼아 하는 일에 이유가 필요하겠습니까. 구미가 땡기시는 분들, 더 좋은 대안이 있으신 분들은 댓글로 도와주세요. 불타는 금요일인데 날이 흐릿하네요. 생존왕 베어 그릴스 짤 몇개 던지고 물러갑니다. 맛난 저녁 되시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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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 수 있을때 먹어라. 지금 안먹은 식사는 다시 오지 않는다. _ 베어 그릴스...(그럴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