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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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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치스앤원더스에 참가하는 유일한 아시아 워치메이킹 메종인 그랜드 세이코(Grand Seiko)는 올해 부스의 테마를 '투명한 빛, 변화하는 그림자(Clear Light, Changing Shadows)'로 삼고 특유의 정적인 무드와 대비를 이루는 감각적인 미디어 아트풍의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매뉴팩처가 위치한 일본의 아름다운 자연 풍광 속으로 관람객들을 이끌었습니다. 관련해 올해 초 밀라노 디자인 위크(Milan Design Week 2025)에 함께 한 세계적인 디자이너 겸 건축가인 요시오카 도쿠진(Tokujin Yoshioka)의 얼음 작품을 떠올리게 하는 설치물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계절의 변화를 통해 시간의 흐름을 포착하는 그랜드 세이코만의 독특한 감각이 어우러진 비주얼은 브랜드가 자랑하는 스프링 드라이브(Spring Drive) 메커니즘의 일명 글라이드 모션(Glide Motion)으로 불리는 초침의 유려한 움직임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올해 워치스원더스 하이라이트 신제품 역시 스프링 드라이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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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olution 9 Collection
Spring Drive U.F.A. 
에볼루션 9 컬렉션 
스프링 드라이브 U.F.A.: SLGB001 & SLGB003

 

당대 최고로 정밀한 시계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1960년 론칭한 최초의 그랜드 세이코 모델(Ref. 3180) 이후로 그랜드 세이코의 진화는 유례가 없을 만큼 세이코 워치메이킹 역사상 가장 빛나는 챕터를 열어주었습니다. 스와 세이코샤(Suwa Seikosha, 현 세이코 엡손)에서 피어난 불씨는 이후 다이니 세이코샤(Daini Seikosha, 제2정공사라는 뜻으로 관동대지진 이후 재건한 세이코 공장을 일컬음)로 옮겨가 두 공장의 미묘한 경쟁구도 속에서 더욱 빠르게 기술적인 발전을 이룩하며 그랜드 세이코의 놀라운 성공 신화를 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특히 1967년 다이니 세이코샤에서 첫 선을 보인 44GS는 '그랜드 세이코 스타일'을 구축한 기념비적인 모델로서 현행 그랜드 세이코 모델에까지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었으며, 기술적으로는 초당 10진동(36,000 vph)하는 하이비트(Hi-Beat) 모델들이 대거 양산화에 성공하고 일부는 유수의 천문대 크로노미터 대회(Observatory Chronometer Competitions) 출품을 위해 최상급의 조정을 거친 이른바 'V.F.A.(Very Fine Adjusted.)'로 분류되어 실제로 스위스 뇌샤텔 크로노미터 경진대회를 호령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정밀함의 역사는 1970년대를 강타한 쿼츠와 나아가 스프링 드라이브까지 이어지면서 세이코의 워치메이킹은 또 다른 큰 전기를 맞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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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 드라이브는 기계식과 쿼츠의 장점만을 결합하고자 했던 스와 세이코샤의 엔지니어 아카하네 요시카즈(Yoshikazu Akahane, 赤羽好和)의 주도하에 1977년부터 연구 개발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1982년 첫 프로토타입을 발표, 1999년 수동 와인딩 방식의 스프링 드라이브 칼리버 7R68를 탑재한 첫 상용 모델을 출시, 2004년 자동 와인딩 방식의 스프링 드라이브 칼리버 9R65를 탑재한 상용 모델을 출시해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스프링 드라이브는 기계식 무브먼트의 기어트레인을 유지하면서 메인스프링으로부터 발생한 기계식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변환하는 한 쌍의 코일 블록과 쿼츠 진동자, IC(집적회로)를 갖추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전통적인 이스케이프먼트를 제거하고 트라이 싱크로 레귤레이터(Tri-synchro Regulator)로 명명한 부품 세트로 대신한 것입니다. 이로써 기계식 무브먼트의 특징인 '틱-탁' 소리가 사라진 대신 높은 정밀도를 자랑하는 유니크한 무브먼트가 탄생했습니다. 더불어 글라이드 휠(Glide wheel)로 불리는 작지만 강력한 자성 물질로 개발한 로테이팅 휠 부품을 탑재해 기어트레인의 4번 휠과 맞물리게 함으로써 글라이드 모션(Glide Motion)으로 불리는 특유의 섬세하게 흐르는 초침의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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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세대 스프링 드라이브 칼리버 9RB2

 

올해 그랜드 세이코는 브랜드의 가장 진일보한 워치메이킹의 정수라 할 수 있는 스프링 드라이브를 1960년대 말 스위스 크로노미터 경진대회를 석권한 V.F.A. 시리즈에서 영감을 얻은 새로운 용어 U.F.A.(Ultra Fine Accuracy.)와 함께 소개하며 이를 새로운 자동 스프링 드라이브 칼리버 9RB2로 구현했습니다. 차세대 스프링 드라이브 칼리버 9RB2는 월 오차 ±3초(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일이 아니라 월입니다!)대에 연 ±20초대의 놀라운 정확성을 자랑합니다. 이를 두고 브랜드는 메인스프링으로 동력을 얻는 손목시계 중에서 가장 정확한 시계라고 강조하는데요. 앞서 2020년 브랜드 60주년을 맞아 첫 선을 보인 5일 파워리저브의 자동 스프링 드라이브 칼리버 9RA5의 경우 월 오차 ±10초(일 오차 ±0.5초)대였던 것을 상기하면 얼마나 더 발전한 수준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초미세 정확도(U.F.A.)'를 자랑하는 시계임을 강조할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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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스프링 드라이브 칼리버 9RB2는 기존의 9RA 시리즈 스프링 드라이브 칼리버를 기반으로 새롭게 디자인한 IC를 장착했습니다. 열 발생을 자체적으로 보정할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된 저전력 IC와 함께 약 3개월간 에이징 처리한 쿼츠 오실레이터와 센서는 모두 진공으로 밀봉되어 온도 차이를 최소화하고 외부 요인으로부터 보호해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합니다. 또한 스프링 드라이브 무브먼트 최초로 장기간 사용시 발생할 수 있는 정확도 차이(오차 범위)를 에프터 세일스 서비스 단계에서 조정 스위치(Regulation switch) 조작으로 간편하게 정밀 조정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다시 말해 정밀 조정을 위해 매번 무브먼트를 매뉴팩처로 보내 컴플리트 서비스를 받을 필요 없이 관련 전문 교육을 받은 테크니션의 손길을 빌어 빠르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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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을 통해 오직 그랜드 세이코에서만 볼 수 있는 유니크한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으며, 무브먼트 디자인과 베벨링(챔퍼링) 및 미러 폴리시드 마감된 브릿지를 포함한 피니싱 관련해서는 그랜드 세이코 스프링 드라이브 시계들이 탄생하는 신슈(Shinshu, 信州)에 위치한 매뉴팩처인 신슈 워치 스튜디오(Shinshu Watch Studio)를 감싸는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처리했다고 합니다. 아울러 칼리버 직경 30mm, 두께 5.02mm로 기존의 9RA 시리즈 보다 사이즈가 줄어 컴팩트해졌기 때문에 40mm 미만 케이스에도 적용할 수 있게 되어 더욱 활용도가 높아졌습니다. 이렇게 되면 상대적으로 스포티한 모델 내지 클래식한 디자인의 조금 더 존재감 있는 사이즈 모델은 기존의 자동 스프링 드라이브 칼리버 9RA5와 9RA2(파워리저브 버전)를, 남녀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유니섹스 사이즈의 오리지널에 더욱 충실한 디자인 모델은 차세대 자동 스프링 드라이브 칼리버 9RB2를 필요에 따라 나눠서 사용할 수 있는 여지가 생깁니다. 스프링 드라이브 라인업을 보다 다채롭게 구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한편 9RB2 칼리버는 약 3일간(72시간)의 파워리저브를 보장합니다. 5일 파워리저브의 9RA 시리즈와 사이즈 뿐만 아니라 파워리저에서도 차이를 드러냅니다. 같은 설계를 공유하지만 직경을 줄이면서 배럴 사이즈 역시 줄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전 9RA2 버전과 비슷하게 무브먼트 브릿지 위에 블루 핸드를 갖춘 부챗살 모양의 특징적인 파워리저브 인디케이터를 추가해 사용자가 시스루 타입의 케이스백을 통해 직관적으로 동력의 잔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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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 드라이브 U.F.A.는 고귀한 플래티넘 케이스와 가볍고 인체친화적인 고강도 티타늄 케이스 두 가지 버전으로 선보입니다. 플래티넘 버전에는 같은 플래티넘 소재의 폴딩 버클을 장착한 크로커다일 스트랩을, 티타늄 버전에는 3연의 링크로 연결한 티타늄 브레이슬릿을 채워 한눈에 두 버전이 다른 소재임을 알 수 있습니다. 각각의 케이스 및 브레이슬릿은 그랜드 세이코가 자랑하는 자랏츠(Zaratsu) 폴리싱 마감되어 어느 각도에서도 왜곡 없는 반짝임을 선사합니다. 그리고 베젤 및 러그, 케이스 프로파일은 섬세하게 헤어라인 마감함으로써 시계 전체에 고급스러운 인상을 더합니다. 두 버전 공통적으로 케이스의 직경은 37mm, 두께는 전면 박스 형태의 사파이어 크리스탈을 포함한 11.4mm이며, 다른 그랜드 세이코 제품들처럼 실용적인 100m 방수를 보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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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마치 침엽수가 우거진 숲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텍스처 다이얼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워낙 다이얼 제작에 진심인 그랜드 세이코이기에 이번 신제품에도 많은 공을 들였음을 한 눈에 알 수 있습니다. 신슈 워치 스튜디오와 인접한 나가노현의 키리가미네(Kirigamine, 霧ヶ峰) 고원에서 영감을 받아 서리로 뒤덮인 숲의 나무들에서 착안해 특유의 텍스처 다이얼을 디자인했습니다. 플래티넘 버전은 조금 더 페일 블루, 연한 푸른색을 머금도록 마감하고, 티타늄 버전은 보다 실버에 가까운 차가운 얼음 숲의 느낌을 표현하면서 아주 약간의 블루 틴트 처리를 가미했습니다. 두 버전 모두 각면 가공한 컬렉션의 특징적인 인덱스 및 핸즈를 사용하고, 글라이드 모션의 주인공인 세컨드 핸드(초침)의 경우 플래티넘 버전은 실버 컬러로, 티타늄 버전은 블루 컬러 액센트를 차등 적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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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루션 9 컬렉션 스프링 드라이브 U.F.A. 플래티넘(Ref. SLGB001) 버전은 80피스 한정 제작하는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리테일가는 유럽 기준으로 4만 2,000 유로입니다. 반면 고강도 티타늄(Ref. SLGB003) 버전은 레귤러 모델로 선보이며 리테일가는 1만 2,000 유로(EUR)로 책정됐습니다. 두 모델 모두 오는 6월 전 세계 주요 그랜드 세이코 부티크 및 지정된 리테일샵을 통해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특히 티타늄 버전은 글로벌 출시 시점에 맞춰 국내 일부 매장에서도 만날 수 있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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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 Collection
Tokyo Lion Tentagraph
스포츠 컬렉션 
도쿄 라이언 텐타그래프: SLGC009 

 

2023년 첫 선을 보인 하이비트 자동 크로노그래프 모델을 잇는 특이한(?) 작명이 돋보이는 신제품이 탄생했습니다. 우선 텐타그래프는 초당 10진동하는 하이비트 칼리버를 뜻하는 텐(Ten)과 3일 파워리저브를 뜻하는 쓰리 데이즈의 이니셜(T), 그리고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를 뜻하는 이니셜(A)과 접미사로 구성된 그랜드 세이코식 조어인데요. 도쿄 라이언이라는 이름은 그랜드 세이코를 상징하는 사자 엠블럼에서 착안해 수사자의 용맹한 모습을 특유의 각진 케이스 디자인으로 재해석했습니다. 굳이 여기에 또 브랜드의 고향인 도쿄를 더한 것은 상징적인 의미 때문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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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세이코만의 고강도 티타늄 합금인 브릴리언트 하드 티타늄(Brilliant Hard Titanium)을 스포츠 컬렉션에 처음으로 도입하면서 사자의 갈기 또는 보는 각도에 따라서는 클로(발톱)까지 떠올리게 하는 유니크한 각면 케이스 디자인을 접목했습니다. 원형과 팔각 베젤, 다시 비정형의 뾰족한 각을 살린 케이스는 드러나는 넓은 면은 헤어라인 가공하고 나머지는 자랏츠 폴리시드 마감해 볼륨감 있는 케이스를 한층 돋보이게 합니다. 일반적이지 않은 독특한 케이스 형태 때문에 제작 및 가공이 훨씬 더 까다로울 수 밖에 없었을 터. 크로노그래프 푸셔 역시 사자 테마를 의식해 요철 장식과 함께 더욱 눈에 띄게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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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 브라운 컬러 텍스처 다이얼은 사자의 갈기가 바람에 물결치는 듯한 모습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합니다. 여기에 움푹 얕게 파인 쟁반을 떠올리게 하는 3개의 카운터 및 사자의 발톱을 닮은 다이아몬드 컷 아플리케 인덱스까지 어우러져 시너지를 냅니다. 각 인덱스 및 핸즈에는 세이코 그룹의 독자적인 특수 야광도료인 루미브라이트(Lumibrite)를 도포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뛰어난 가독성을 보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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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텐타그래프 칼리버 9SC5

 

무브먼트는 앞서 에볼루션 9 컬렉션으로 선보인 텐타그래프 모델(SLGC001)과 동일한 인하우스 자동 크로노그래프 칼리버 9SC5를 이어 탑재했습니다. 2020년 그랜드 세이코 60주년을 맞아 론칭한 하이비트 자동 칼리버 9SA5를 기반으로 크로노그래프 모듈을 통합했습니다. 초당 10진동(36,000 vph)하는 프리스프렁 밸런스에 오버코일 타입의 인하우스 헤어스프링을 장착하고, 팔렛 포크 뿐만 아니라 이스케이프 휠에서 밸런스로 직접 동력을 전달할 수 있는 듀얼 임펄스 이스케이프먼트(Dual Impulse Escapement)를 적용해 에너지 전달 효율을 높였습니다. 이스케이프먼트 관련 부품들은 기존의 그랜드 세이코 이스케이프먼트 부품들과 마찬가지로 MEMS(Micro Electro Mechanical System, 정밀전자제어기술)로 불리는 첨단 반도체 웨이퍼 제조 기술을 응용한 방식으로 1/1,000mm의 오차 정밀도로 매우 정교하게 가공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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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더블 배럴 구조로 약 3일간(72시간)의 안정적인 파워리저브를 공급하고, 모던 크로노그래프를 구성하는 핵심 요소인 컬럼 휠과 버티컬 클러치(수직 클러치) 메커니즘도 잊지 않았습니다. 스타트-스톱-리셋을 관장하는 컬럼 휠 부품을 텐타그래프만을 위해 아예 새롭게 디자인하고, 수직 클러치와 쓰리-포인티드 해머(Three-pointed hammer)와 같은 부품 체계는 1969년 발표한 브랜드 최초의 자동 크로노그래프 칼리버 6139로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전통적인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첨단 소재를 활용해 모던하게 다듬었습니다. 무엇보다 하이비트 설계와의 합이 중요했기 때문에 메인스프링의 토크를 제어하는 것부터 크로노그래프 기능 작동시 기어트레인에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고, 고진동 이스케이프먼트로 등시성을 유지하는 것에 관한 다방면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현 9SC5 칼리버를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씨스루 타입의 케이스백을 통해 독자적인 하이비트 자동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음은 물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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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릴리언트 하드 티타늄으로 제작한 케이스의 직경은 43mm, 두께는 15.6mm로 스포츠 컬렉션답게 볼드한 사이즈를 특징으로 합니다. 하지만 경량의 티타늄 소재를 사용해 착용 부담을 덜었습니다. 스크류-다운 크라운과 함께 크로노그래프 모델임에도 각종 레저스포츠 및 수영을 즐길 때도 착용할 수 있는 200m의 넉넉한 방수 성능을 지원합니다. 그리고 스트랩은 새로운 유형의 보다 탄성이 뛰어난 러버 스트랩을 적용했습니다. 브라운 컬러 러버를 몰딩 과정에서 바깥 면에는 케이스처럼 각면 디테일을 추가하고 안쪽 면에는 사자의 앞발을 연상시키는 입체감 있는 요철 디자인으로 엠보싱 가공해 유저에게 소소한 재미를 느끼게 합니다. 손목에 착용시 사자의 클로가 손등에 흔적을 남기 때문입니다. 버클은 케이스와 동일한 티타늄 소재의 탈착이 용이한 푸시 버튼이 더해진 트리플 폴딩 클라스프를 적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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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컬렉션 도쿄 라이언 텐타그래프(Ref. SLGC009) 모델은 한정판이 아닌 정규 모델로 선보이며 오는 8월부터 전 세계 주요 그랜드 세이코 부티크 및 공식 리테일샵에서 글로벌 판매를 시작합니다. 참고로 리테일가는 유럽 기준으로 1만 7,500 유로(E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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