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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CHES & WONDERS ::

Parmigiani 2014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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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256·댓글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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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미지아니 소식 상세히 올립니다. 

이미 올린 자료 링크 먼저 겁니다. 

- 부가티 에어로라이트 -> https://www.timeforum.co.kr/9106159

스트랩이 인상적인데 버클에도 부가티 로고가 들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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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 부가티 수퍼스포츠 시계의 실사입니다.  왼쪽 화이트 골드 케이스가 부가티 수퍼스포츠 비테스, 오른쪽이 부가티 수퍼스포츠 로즈골드 버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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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렵하고 독특한 케이스 측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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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다 1950 포멜라또(Pomellato) -> https://www.timeforum.co.kr/9619620
유니크피스 탁상시계 플뢰르 오리엔트 시계 자료는 다시 내용 추가할 겁니다. --> https://www.timeforum.co.kr/9663956

보통 프레젠테이션은 본사 또는 아시아 지사 직원이 담당하는데요. 
파르미지아니는 예외적으로 한국에서 파르미지아니를 소개하고 있는 템푸스 코리아에서 신제품 프레젠테이션을 담당하셨습니다. 그래서 왠지 기분이 뿌듯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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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미지아니는 계속 신장세에 있는데 아시아 시장 중  마카오 베네치안에 단독 부티크와 럭 혹에 1개 판매처, 홍콩에는 4개 판매처를 두고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 신세계 강남점 외에 노블와치와 롯데 면세점의 판매처가 있는데 올해 신세계 면세점 등 더 늘릴 예정입니다. 

그런만큼 이미 소개한데로 파르미지아니가 올해 새로운 신제품을 내놓았습니다. 

제일 눈에 띄는 컬렉션이 바로 메트로(MÉTRO) 컬렉션입니다. 
톤다라는 큰 가지에서 나온 톤다 메트로 컬렉션은 이름 그대로 메트로폴리탄, 대도시의 화려함과 활동적인 모습을 표현한 시계입니다. 
남성 모델은 메트로그래프라고 부르며 여성 모델은 메트로폴리탄이라고 지칭합니다. 한국에는 3월 정도 입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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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를 자세히 보면 케이스 양쪽에 부착된 러그가 비대칭의 다른 형태입니다. 

'고층 빌딩이 주는 색다른 풍경과 각도에 따라 달라지는 모습'에서 착안, 왼쪽과 오른쪽에 비대칭 러그로 디자인한 것이라 합니다. 
오른쪽이 더 긴데 크라운을 보호해주는 역할도 합니다. 

40mm 스틸 케이스의 톤다 메트로그래프입니다. 
다이얼의 배열은 칼파그래프에서도 볼 수 있었는데요. 이를 원형으로 바꾼 모습, 클래식한 톤다와는 또 다른 느낌을 전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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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칼리버 PF 315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왼쪽 측면 러그는  파르미지아니의 일반적인 클래식 시계에 사용되는 물방울 모양의 러그, 오른쪽 측면은 이보다 조금 더 긴 형태입니다. 

다이얼을 보면 크로노그래프 시와 분 카운터를 더 밝게 처리해서 가시성을 높였습니다. 
보통 크로노그래프하면 9시에 스몰 세컨즈, 크로노그래프 시와 분은 3시와 6시에 두거나 투 카운터의 경우 3시와 9시 방향에 두는데 
파르미지아니의 크로노그래프의 경우에는 6시와 9시에 카운터를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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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게 처리해서 8 자 형태를 만들고 있는 이러한 크로노그래프 카운터는 파르미지아니만의 인하우스 무브먼트를 탑재했다는 특징적인 요소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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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랩은 에르메스와 협력해서 제작하는 가죽 스트랩과 스틸 브레이슬릿으로 선택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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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용 톤다 메트로는 메트로폴리탄으로 지칭하는데 자개 다이얼과 베젤에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화려한 모습입니다. 
34mm 케이스로 러그 역시 비대칭형으로 크라운쪽 러그가 더 길게 되어 크라운을 보호하는 역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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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에디션으로 페일 민트 그린 다이얼 버전을 특별히 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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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쉐론 콘스탄틴에 이어 올해 예거 르쿨트르에서도 미닛 리피터를 계속 내놓고 있는데 파르미지아니도 미닛 리피터를 거의 매년 내놓고 있죠. 
올해 마스터피스로 내놓은 미닛 리피터 시계 토릭 레조낭스 3(Toric Résonance 3) 입니다. 레조낭스는 프랑스어로 '울림,반향,공명'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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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계의 특징은 미닛 리피터에 빅데이트창을 동시에 탑재한 겁니다. 날짜창 중에서는 가장 크기가 크다고 합니다. 
나이가 지긋하신 분이 종종 시계의 눈금이나 표식이 잘 안보인다고 얘기하는데 이 시계는 그럴 일은 없겠습니다. 

큰 날짜창은 9~12시에 서서히 변화하는 방식이 아니라 12시 정각에 정확하게 바뀝니다. 이렇게 큰 날짜 디스크를 움직이기 위해서 
좀 더 많은 힘이 필요하고 날짜를 넘긴 후에 디스크의 반동을 줄이고 한번에 멈추도록 하기 위해서도 제법 힘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무브먼트에는 더블 캠 시스템을 두었습니다. 첫번째 캠이 에너지를 축적해서 31개 톱니를 가진 휠이 24시간마다 방출하도록 해주고
두번째 캠은 스프링과 연결된 레버 제어 및 브레이크 작용을 합니다. 그 결과 24시를 지날때마다 채 1초도 안되는 사이에 다음 날짜로 점프합니다. 

숫자 디스크의 특이한 또 다른 점은 10의 자리는 투명한 디스크라는 점입니다. 

케이스는 45mm, 두께 14.1mm로 청명한 소리를 내기 위해 화이트 골드로 제작했습니다. 
케이스백으로 보이는 공 부분도 마치 물결이 치는 듯한, 뱀이 기어가는 듯한 모습입니다. 이런 공의 형태는 파르미지아니에서만 볼 수 있죠. 
실제 시계제작자 미쉘 파르미지아니께서 뱀처럼 고안했고  공의 길이를 길게 하기 위해 웨이브를 만들었다가 뱀처럼 패턴을 입혀서 장식하고자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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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닛 리피터 부분은 다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파르미지아니도 여러 후원 및 협력을 하고 있는데 
어드벤처 부문에 벌룬 페스티벌, 
문화적인 부분에 몽트레이 재즈 페스티벌, 스포츠 부분에 브라질 축구 협회 후원, 월드 로윙 등이 있습니다. 여기에 하나 더 추가했는데요. 
바로 스위스에서는 물론 전세계에서 가장 큰 사진 박물관으로 로잔에 위치한 엘리제 박물관(Musee de l'Elysee)과 파트너쉽을 맺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를 가보면 벌써 엘리제 상을 파르미지아니와 함께 한다고 알리고 있네요. 
이런 파트너 쉽을 통해 앞으로 뭔가 새로운 스페셜 에디션 시계도 예상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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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스위스에서 메트로 컬렉션 런칭도 이곳에서 열었습니다. 

<iframe src="//player.vimeo.com/video/84393118?title=0&byline=0&portrait=0" width="500" height="281" frameborder="0" webkitallowfullscreen="" mozallowfullscreen="" allowfullscreen=""></iframe>

Parmigiani Fleurier Metro from Parmigiani Fleurier on Vimeo.


이런 사진도 촬영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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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협력 활동으로 파르미지아니가 한층 젊고 새로운 이미지로 거듭날 듯한 기대감을 품게 만드는군요. 


이상 파르미지아니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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