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편한 안경 브랜드는 어디 있나요?

요즘 정치인들이 참으로 많이 쓰는 안경이죠. 

젊은 감각의 디자인이다보니 참신한 이미지를 더해주는 것같습니다. 

최근 유명한 분으로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님이 동그란 린드버그 모르텐을 쓰시더군요. 

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님도 모르텐이었죠.

이병기 전 청와대 비서실장님은 주피터였나 그랬던걸로 기억합니다. 

한승수 전 국무총리님께서도 주피터였더랬죠. 

야권에서는 안희정, 이철희, 문재인, 황석영 등이 착용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린드버그에서도 비스포크 시리즈들이 있습니다.

혼테들이 그러한데요, 일명 뿔테가 그것입니다.

그런데 이것들은 가격이 백만원도 넘는 엄청난 것들입니다.

대충 가격대가 얼마정도 하나요? 비스포크 할시에 추가 가격은 얼마나 되는지..

신세계 백화점 본점의 콜렉트(Collect)에 문의하시는게 빠를듯 합니다. 저는 기성품들로만 구입해서요 :)

티타늄 기준 130부터 혼테는 190부터이니 비스포크는 소재별로 추가비용이 조금씩 붙겠네요. :)

이체베를린도 충분히 좋은 브랜드입니다. 볼프강프록쉐와 더불어 스텐리스스틸 안경테의 대표 브랜드죠.

티타늄 재질의 린드버그와 일본브랜드 제품의 유행이 2000년대였다면,

스텐 재질의 독일브랜드 제품의 유행은 정말이지 2010년대 최신의 경향이라고 할 수 있을 것같습니다.

착용감은 우열을 나누기 어렵다고 생각하고요,

티타늄 계열도 충분히 튼튼하기는 합니다.

린드버그 제품은 이체베를린과 마찬가지로 힌지나사가 없기 때문에 장력으로 인한 파손대신 자동분해로 충격흡수가 되기도 하고요.

둘다 좋은 제품이고, 단지 취향의 문제인 것같습니다.

얇은 디자인의 린드버그 및 티타늄계열 제품과

두터운 디자인의 이체베를린 및 스텐 계열 제품인 것이죠.

취향의 문제이긴 하지만..얼굴형, 콧대 높이, 양쪽 귀 위치의 차이 등에서 착용감이 달라지더군요..

개인적으로는 귀 양쪽의 높이에 차이가 있어, 이히베를린 보다 린드버그가 더 편합니다..

린드버그도 견고함에서는 이히베를린 못지 않습니다..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