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박4일동안 가족과 함께 제주도에 다녀왔습니다.
:-)
개인적으로는 4번째 방문이지만
제주도는 늘 처음과 같은 풋풋함을 느끼게 해주는
묘한 매력이 있는 곳인 것 같습니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제주 여행을 계획하시는 회원님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짧게 적어보겠습니다.
1. 숙소 : 제주 해비치 리조트 (3박)
취사 유무를 제외하고는 해비치 호텔과 큰 차이를 못느꼈습니다.
다만 제주도의 남동쪽에 있어 위치하고 있어 서쪽까지 가기에는 조금 부담스럽습니다.
시설을 이용시 별다른 불편은 없었습니다.
저번에 호텔을 이용하고 만족하여 재방문 했습니다.
2. 렌트카 : 스ㅌ 렌트카
공항에서 셔틀을 타고 이동해야 하는 단점이 있지만
넓은 공항 주차장에서 렌트카 업체를 찾아서 걷는 걸 한번 경험해보니
저는 오히려 이게 편했습니다.
아반ㄸ 휘발유, 한번 주유하고 (4만5천원) 반납할 때 처음 보다 많아서 9천원 돌려 받았습니다.
3. 식사 (평점 2점 이상은 재방문 희망)
a. 효섬마을초가집 (2.5 / 3)
- 시내 맛집처럼 번잡하지 않으며, 전체적으로 음식이 깔끔합니다.
b. 해비치 레스토랑 '이디' BBQ (1 / 3)
- 뷔페식이므로 편하게 먹을 수 있으며, 리조트 안에 있어 이동이 편한 점을 제외하고는..
c. 가시아방 국수 (2.5 / 3)
- 삼대나 올래 같은 다른 유명 국수집보다 좋았습니다.
d. 망고레이 (1.5 / 3)
- 진한 망고쥬스의 맛이며, 제주에서 필리핀의 향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e. 쉬림프박스 (2 / 3)
- 여자 손님이 많았으며, 동선이 맞다면 잠깐 들려서 먹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f. 떡하니 (1.5 / 3)
- 문어 떡볶이. 일반적인 떡볶이에 문어가 들어갔습니다. 여자 손님 위주.
g. 해비치 리조트 조식 (2.5 / 3)
- 생각보다 메뉴가 다양했습니다.
h. 운정이네 (1.5 / 3)
- 관광지에 있는 규모 큰 식당 느낌입니다.
i. 표선수산마트 (2 / 3)
- 리조트 근처에 있는 횟집이며, 포장도 가능합니다. 저렴한 가격에 고등어회를 맛볼 수 있습니다.
j. 제주마당 (2 / 3)
- 운정이네와 비슷한 메뉴 구성이지만 이곳이 더 좋았습니다.
적다보니 길어졌네요. (헉헉)
회원님들께 도움이 될 정보인지 모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은 언제나 정답인 것 같습니다.
이제 일상으로 돌아와서 다음 여행을 기다리며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
+ 성산일출봉에서
+ 숙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