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혼자서 좀 쉬다가 왔습니다
여러 추천을 받긴했지만
나름 잘알고 만만한 양수리 양평에서 쉬고 먹고 자고 하다가 왔네요
예전에는 혼자서 여기저기 잘다녔는데
최근에는 항상 누군가가 같이 다니다 보니
혼자서 보내는 시간이 새롭게 느껴졌습니다^^
특별히 뭔가를 한것은 아니지만
웬지 힐링이 된듯한느낌?ㅋ
아무튼 좋은 에너지 받고 잘 돌아왔습니다
양수리에서 커피한잔 하면서 된장남 코스프레도 하고
양평원조해장국집에서 선지도 실컷먹고 그러고 왔네요 ㅎㅎ
같이 일하는 기혼자 친구의 절규어린 폭풍 카톡을 보면서
많지도 적지도 않은 나이지만
미혼이란게 좋은거구나 하고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뭐 기혼도 좋겠지만요 ^^
내일은 또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더더욱 편안한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