껌스님의 요청으로 급하게 있는 사진들을 올려봅니다. ^^
요건 지난번 말씀드린 간조 코도반 장지갑이구요. ^^
전 동전이 없는 지갑을 선호해서 이 모델로 갔습니다. ^^
간조 코도반 와인색 반지갑
간조 상품엔 꼭 써있는 문법도 안맞고 웃기는 황당한 영문...
간조의 치명적 약점이죠. ㅋ
이런 글씨는 없는게 낫다고 생각듭니다. ㅋ
그에 반해 Cypris Morpho지갑은 깔끔합니다. 참고로 키프리스 모르포는 나비 이름입니다.
블랙 코도반 모델
내부는 vegetable tanning leather
보기 싫은 엉터리 영어도 없습니다. ㅋ
요건 같은 키프리스의 Oil Shell Cordovan 모델입니다.
약간 다크와인색...안쪽도 같은 색입니다.
또 키프리스 밝은 와인색 코도반
내부는 마찬가지죠...
좌측 요넘도 오일쉘 코도반 모델인데
내추럴 피니쉬 모델입니다. 자연스런 태닝이 이뿌죠...ㅎ
간조의 브라이들 지갑은 지금 사진이 없네요.
대신 브라이들 레더로 만든 가방을 올려봅니다.
영국제 Ettinger 서류가방입니다.
가죽안에서 유분이 올라와서 허연 가루 같은 것이 보이는 점이 브라이들 가죽의 특징입니다.
브라이들 가죽 지갑도 비슷합니다.
브라이들 가죽은 소가죽에 유분과 왁스를 먹인 가죽을 말하지요. 원래는 말 타던 시절, 말을 콘트롤 하는 bridle (말굴레/말재갈/말고삐를 말함)에 오래오래 쓰려고 그렇게 만든 것이죠. 그 과정이 상당히 시간이 걸려 비싸집니다.
브라이들의 장점은
- 내구성이 강하다
- 보기에 멋지다
- 부드럽고 편하다
유분기는 물론 닦으면 사라집니다. 나중에 살살 또 올라오지요. ^^
브라운 컬러도 마찬가지죠.
느낌이 살짝 빈티지스럽고 쫄깃합니다. ㅋ
듀엣샷...
제가 한 10년전인가 첨 듣보잡 같던 간조랑 키프리스 모르포 지갑을 구매한 이후로 지갑류 팬이 되었습니다.
그 이후엔 소위 말하는 이탤리/프랑스 유명 브랜드쪽 지갑으론 전혀 관심이 안가게 되네요 (에르메스/벨루티 정도는 제외).
물론 지갑만 그런건 아니죠. 가방류도 마찬가지.
아무래도 품질도 그닥에 천문학적 광고비로 비싸기만 하다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ㅋ
가죽제품은 가죽 전문 브랜드가 역시 최고 같습니다.
주변서도 간조나 기프리스 지갑을 직접 보신 분들은 생각이 바뀌어서 구매를 하신 분들도 꽤 많으시더군요.
유행을 타지도 않고, 퀄리티 좋고 수명도 길고 해서, 가죽 그 자체 및 상품의 품질을 중요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릴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코도반이나 브라이들은 분명 매력있는 가죽이라 생각됩니다. ^^
댓글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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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port
2013.05.1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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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port
2013.05.11 15:21
그런데 가방이랑 지갑들 다 새것처럼 보이네요.
반즈님 사놓기만 하시고 안쓰시나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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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즈
2013.05.11 15:24
eternal pleasure에서 아주 쓰러집니다...ㅋㅋㅋㅋㅋ
지금 찍은 건 아니구요, 예전에 구매시 찍어 놓은 사진들을 찾아본 것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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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레이어
2013.05.11 15:24
확실히 가죽 전문 브랜드가 패션메이커 제품들보다 디자인적인 요소를 제외하고 다른 부분에선 압승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제 오치아이씨도 칭찬해 마지 않은 일본 no.1 메이커 오바세이호 제품만 사시면 되겠네요^^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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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즈
2013.05.11 15:40
오오바의 지갑류는 동전칸이 있어서 제 스타일은 아닌 듯 하고요. 가방류도 디자인이 하나도 맘에 드는 것이 없어서 좀 아쉽습니다.
오치아이 라인도 너무 노간이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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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레이어
2013.05.11 15:59
하긴 오오바는 디자인보단 가죽질과 재봉질을 우선시하는 분들이 선택하면 좋을 것 같네요.
그래도 요즘엔 다양한 컬러로도 많이 나오고 디자인도 젊은 취향으로 나오는게 몇 몇 있더라구요^^
그리고 확실히 가방 전문 메이커들이 내부의 파티션이 잘 되어 있어 분류해서 넣기에도 좋구요..
보통 지퍼 1-2개 볼펜 꽂는 곳 1-2개인데 구획정리가 잘 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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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부스토
2013.05.12 16:46
일본 지갑에서 동전지갑이 있는 이유는 일본은 동전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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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즈
2013.05.12 19:04
동전이야 어디서나 사용이 많은데, 일본 동전은 상대적 가치가 커서 그런 걸로 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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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스
2013.05.12 23:04
동전 지갑을 많이 쓰는 일본이나 영국을 보면 동전의 가치가 커서 그런것이 맞는거 같습니다 ㅎㅎ.
근데 결국 가치가 커서 많이 들고 다니고 사용량이 많은거 같기도 하구요^^ 간편하게 나갈땐 동전 몇개로도 해결이 다 되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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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번김군선생!
2013.05.11 15:38
저도 이제 나이가 들고 가죽을 보는눈이 조금 생기다보니
명품브랜드 제품이 아닌 전문브랜드 제품을 찾게되고
같은 값이면 브랜드보다 더 좋은 가죽을 쓰는 제품을 찾게되더군요.
저도 참 지갑 좋아하는데요..^^
반즈님 포스팅 보니까 뽐뿌가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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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즈
2013.05.12 20:20
인지도 높은 브랜드서 졸업하셨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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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GBY™
2013.05.11 16:09
모더님들 아이템들을보면, 역시 안목이 높으시다는 생각이 듭니다..^^
안 그래도 브라이들 가죽에 흥미를 가지고 있었는데, 사진의 블루느낌 브리프케이스가 너무 마음에 드네요.
혹시 정확한 색상이름이 어떻게 되는지 알려주실수 있나요? 서치능력이 약해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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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즈
2013.05.12 19:05
딱히 어떤 이름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ㅠ
Ettinger공홈에도 블루가죽 모델은 원래부터 없었습니다. 일본용 특별 컬러라는 말은 들었는데 정확하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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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루
2013.05.11 17:09
간조 지갑 꼭한번 써보고 싶군요~ 이달말에 후쿠오카에 가는데 거기도매장이 있을까요??ㅎ
머니클립형도 당연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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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즈
2013.05.12 19:09
후쿠오카켄 하카타시의 하카타 한큐 백화점에 있는 듯 합니다. ^^
키프리스 머니클립은 한번 사봤습니다. 좋더군요. 간조 머니클립은 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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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스
2013.05.12 23:09
덧붙이자면 후쿠오카현 하카타역에 있는 한큐백화점에 간조, 키프리스 모두 있구요.
후쿠오카 텐진에서 이와타야 백화점 본점에서도 키프리스, 간조 모두 볼 수 있습니다.
네 저는 지금 후쿠오카에서 살고 있습니다. 둘다 전문 매장이 아니라 편집샵처럼 있는 거라서 여러브랜드 지갑을 한꺼번에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오늘도 가서 구경했는데요. 간조 머니클립은 없었습니다. 이와타야 본점에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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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즈
2013.05.13 10:24
껌스님은 후쿠오카에 계시는 군요.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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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tellation
2013.05.11 20:34
가죽 정말 깔끔해 보이네요 ㅎㅎ 근데 일본에도 영어 잘 하는 사람들 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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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즈
2013.05.12 19:10
잠시도 아니고 오랜동안 저렇게 방치되어 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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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랬어
2013.05.11 22:21
키프리스 코도반 정말 마음에드네요^^제취향은 악어보단 코도반이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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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즈
2013.05.12 19:11
악어도 써봤지만 저도 악어보단 코도반입니다.
악어는 새거일때 제일 멋지고 아무래도 쓸수록 구려지는데, 코도반은 쓸수록 멋진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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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사람
2013.05.12 00:16
악어에 이어 말인가요.ㅋ
키프리스 포켓 디테일이 맘에 드네요.
돈 드는 상식들만 늘어가네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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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즈
2013.05.12 19:12
대신 저렴하고 한번 득템하시면 수명이 징그럽게 오래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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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다
2013.05.12 01:30
국내에서 코도반은 판매하지 않는 듯 하군요~
아니면 이미 품절이거나,,,,ㅋ
단독 매장은 없고 편집매장으로 조금 들어오는 듯 한데,,,,,일본을 가기 전에는 구입이 불편할 듯 하군요~
땡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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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즈
2013.05.12 19:13
모 백화점에서 가끔 보이던데, 코도반은 금방 품절되는 듯 합니다. 구매하기는 일본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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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르
2013.05.12 04:13
오 가방 너무 멋진것 아닙니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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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즈
2013.05.12 20:10
디오르님 거주지쪽에서 온 가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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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지
2013.05.12 04:20
키프리스 매장은 어디에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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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즈
2013.05.12 19:14
제가 본건 신세계였습니다만 아무래도 재고가 별로 없는 듯 합니다. 일본서 직구나 지인부탁이 좋다고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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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썹맨R
2013.05.12 07:47
겐조 지갑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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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즈
2013.05.12 19:15
간조입니다. 간조의 반지갑은 좀 비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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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dora
2013.05.12 09:16
급뽐뿌와서 아쉬운대로 키프리스 송아지가죽 머니클립 주문했습니다 국내엔 코도반이 없네요^^; -
반즈
2013.05.12 19:16
앜...득템하시면 올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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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스
2013.05.12 23:13
저도 오늘 친구녀석 지갑 득템 구경하러 다시 매장 방문했는데요.
친구녀석이 꽂힌 모델은 브라이들이 아니라 카프였습니다.. 근데 특유의 부들부들함은...저도 반해버리겠더라구요.
다만 너무 부들부들하다보니 내구성이 어떨지 의심 될 정도였습니다만 일단 지갑인만큼 어느정도 튼튼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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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
2013.05.12 11:39
나중에 자세한 좌표 따로 여쭤보겠습니다ㅎㅎ -
반즈
2013.05.12 19:16
네.
기본적으론 일본 매장 또는 구매대행, 지인대행 등 가능하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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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시계
2013.05.12 13:33
이젠. 말이다. ㅠㅠ 아....브라이들 가방은. 뽐뿌 제대로옵니다 .. 유분에. 아주 군더더기 없이. 촥~~~떨어질듯하네요
어찌. 좌표를 잡아야 할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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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즈
2013.05.12 19:18
블랙이나 브라운은 공홈에서도 팝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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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
2013.05.12 14:13
급 뽐뿌 와서 온라인 쇼핑몰 갔더니 회원가입에 일본 국내주소만 기입이 되네요...ㅠㅠ
이거 어디서 주문해야 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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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즈
2013.05.12 20:12
라쿠텐 정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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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인
2013.05.12 15:28
밝은 와인색 코도반 반지갑
엄청 섹시할 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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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즈
2013.05.12 19:18
네, 진짜 그 컬러 매력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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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스
2013.05.12 23:20
밑에 제 지갑이 이제보니 밝은 와인색 코도반이네요.
이걸 설명하기가 애매~했는데 ㅎㅎ반즈님덕에 새삼 확인하네요.
오늘 다시 매장가서 똑같은 색 카드지갑에 또 꽂혀버렸습니다..
이거 일본에서 카드 들고다닐 일도 없는데..... 이미 있는 색에 또 꽂혀버린건 그만큼 매력적이란 말 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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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부스토
2013.05.12 16:44
코도반 가죽 과 브라이들 가죽은 국내 개인 가죽제작자 중에 사용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필요하시다면 그쪽으로 주문하셔도 하이퀄리티의 제품을 가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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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즈
2013.05.12 20:26
입맛대로 주문이 가능한 그런 맛도 있고 좋죠. 다만 반지갑 같은 내구성을 요하는 제품은 기성품이 나은 듯 합니다.
경험상 보니 개인제작자 제품들은 아무래도 내구성을 기대하기가 검증이 어렵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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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부스토
2013.05.13 09:41
아 개인제작자 제품 중에 실망하신게 있나보네요.
일반적으로 나일론사를 써서 미싱 바느질 한 것보다 린넨사를 써서 새들스티치를 한 것이 내구성이 훨씬 뛰어납니다.
나일론사는 마모에 약하고 봉합 특성 상 밑실이 끊어지면 주루룩 풀려버리기 때문입니다.
스트랩의 경우에도 팔목에 의류에 엄청 스치지만 개인제작자의 스트랩을 사용하시지 않습니까? ㅎㅎ;;
너무 외면하지 마시고 한번 쯤 다시 봐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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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달의기사
2013.05.12 19:10
깔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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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쓰
2013.05.12 21:21
흐..아직 악어도 미경험인데 코도반까지 ㅎㅎ
오리지날 머니클립 유저인게 정말 다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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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즈
2013.05.12 23:14
다행히도 악어보다 훨씬 쌉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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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스
2013.05.12 23:26
반즈님 이렇게 포스팅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확실히 모더님들의 아이템 센스는 발군인거 같습니다.
키프리스 코도반은 충동구매였지만 충분히 만족하며 잘 쓰고 있습니다.(추가득템을 생각 할 정도로 말이죠..)
오늘 매장에서 다시 브라이들 지갑류도 꼼꼼하게 봤는데 브라이들은 생각보다 스포티한 느낌이더라구요.
코도반 같은 경우는 가죽색과 스티치 색이 같았지만 브라이들은 스티치가 하얀색이던가 튀는 색깔이여서 그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제 결론은 작은 가죽제품들은 코도반이 낫고.. 브라이들은 가죽가방이 진리더군요 으헝헝 ㅠㅠ
지갑에서 가방의 영역으로 넘어가니 가격은 따..따블
코도반은 원피?가죽 사이즈가 크지 않다보니 가방같은 큰 물건은 별로 없는거 같았습니다.
직원분도 코도반은 가죽이 희소해서 이게 생산량이 줄은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제 점점 찾아보기 힘들거라는 뉘앙스로 얘기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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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조 장지갑 얄쌍해 보이는 것이 참 예쁘네요.
그런데 "This product is chic and made the best quality."
왜 그랫을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