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두,벨트 조언구합니다.

조언해 드릴 만한 내공이 전혀 없지만 부산이란 말에 댓글 남깁니다. 부산  살아서 불편한 점이 쇼핑일 줄이야. 저도 벨루티 장지갑 사러 신세계 본점(서울역에서 가까우니) 한 번 가야지 가야지 하는데 잘 안 되네요. 뭐 물건이 없을 때도 있다니 더 힘듭니다. 부산 시민으로 에드워드 그린 사이즈를 알려드리면, 제가 나이키 운동화 260 정도 신는데 7사이즈가 딱 맞았습니다. 저도 발볼 10센치 이상이니 참고 하세요.  에드워드그린 딱 한 켤레밖에 없어서 일반화 시킬 수는 없을 듯 합니다. 저라면 제냐 기성복에, 처치스 콘술, 몽블랑 타원형 벨트, 벨루티 장지갑 사고 싶습니다. 그런데 돈이 없네요.

발볼 넓으시면 영국 구두는 다소 불편할 겁니다, 첼시는 어려우실 듯하고 영국메이커 중에서라면 콘술이 그나마 라스트가 넉넉한 편입니다, 벨트는 브랜드에따라 품질대비 거품이 너무 심하여 추천해드리기 어렵고, 지갑은 간조호윈코도반만한 게 없습니다

널본그때난님~~답변정말감사합니다.eg 피팅e사이즈셨나요?

저는 볼때매 나이키270신구요.콘솔은 시착해보니 7.5f가 볼이좀작더라구요.8f는 맞는데 신다보면헐겁게 벗겨질거같습니다.

7.50g핏은없다해서 구해보라곤했는데..eg  e핏은 아무래노무리일까요? 

파레나이님---답변정말감사합니다.모바일이라 글이날라ㅠ...

좋은하루되십쇼!^^

벨트 중 그나마 가격거품이 제일 없는것이 브룩스브라더스의 사각(은장/금장) 벨트입니다. 10여만원 내외로 구입 가능하고 품질좋고 모양이 아주 단정합니다. 에르메스나 루이비통, 페라가모 등의 로고를 드러내는 벨트는 사지 마세요...ㅠ.ㅠ

구름과비님====넵 로고있는벨트는 싫구요.사각 기본 블랙으로 생각중입니다.가성비로는 말씀해주신 부룩스와 cj정도인듯하고 첨으로 좀제게 과분한벨트로

하고싶네요;;..그래서 유니xx에 eg벨트나 제냐벨트 고민중이네요.암튼 정장과 구두 어렵네요 ㅎ;

경험이 없으면서 만족을원하는것도 모순적이긴한것같습니다^^; 조금이나마 후회를 줄이려 공부?겸 이러고있는건데 실수한다보고 가벼운맘으로 선택할까합니다...^^

크로켓은 해운대 롯데센텀 2층에 있는 걸로 아는데...

한국사람이 발 볼이 넓은 경우가 많죠.. 사실 발 볼이 넓은 것도 그렇지만 발등이 높습니다. 길이에 비해서요..^^ 

그래서 위에 어느분 말씀대로 처치스, 크로켓앤존스 구두들이 대부분 편하게 맞진 않습니다. 물론 저도 그렇습니다.

예산이 넉넉하신 편인데... 벨트, 지갑에서 좀 줄이고 구두에 약간 더 투자하시면 John Lobb 이 가능합니다.

몇 년전에 봤을때 150~200 정도 했던 것 같은데요..

이 구두는 제 경험상으로는 굉장히 편했습니다... 라스트가 뭐였는지까지는 기억이 안납니다만... ㅠ.ㅠ

저는 가격이 좀 비싼듯 해서 신어만 보고 안샀거든요.

벨트같은 경우엔 저는 주로 란스미어 아웃렛같은 곳에서 삽니다. 

더 좋은 것도 많겠지만 가격대비 맥나니 벨트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경험이 없을때 실패할까봐 아낀다고 어중간한 걸로 선택을 해서 결국 실패를 하는거지...

사전에 지금처럼 조금 알아본 후 좋은 제품으로 한방에 가면 오래 잘 쓴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어중간한 제품은 오히려 내공이 쌓였을때 잘 고를 수 있다고 봅니다.

audgml 님이 위에 추천한 란스미어아울렛의 맥나니 벨트, 저도 추천합니다, 가죽퀄리티와 내구성이 참으로 훌륭해요

먼저 수트는 그정도 가격대에선 란스미어아울렛에서 구입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다만 주의하셔야 될 것은 란스미어 아울렛라인 말고 정매장에서 판매되다 아울렛으로 넘어간 제품을 구입하셔야 됩니다. 구별법은 안쪽 라벨에 란스미어라고 써있는 제품이 정매장에서 팔다 넘어간 것이고... 이거저것 적혀있고 작게 by Lansmere 되어있으면 아울렛 라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란스미어아울렛 라인은 접착식에다 돈값못합니다.

두번째로 부산이시니 테스토리아(인터넷검색해보시면 위치 나오실거에요) 방문하셔서 링자켓이라는 일본브랜드 수트를 구입하시면됩니다. 예산이 넉넉하시니 상위버전인 링마에스터로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거기에 구두로 까르미나가 입고되어있을텐데요. 처치스, 크로켓 비슷한정도의 퀄리티라고 보시면 됩니다

 EG는 발볼이 넓으시다면  E,F 핏중 F핏을 선택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특히 202last는 그리 좁지 않아서 신으실만 할겁니다. 

예산을 보니까 존롭(John Lobb)도 충분히 가능하실 것 같은데요. City II 모델은 EE핏도 나오구요. 저도 발볼이 넓은데 EE 신으니까 너무 편했어요. John Lobb 벨트가 90만원 정도 하고 City II 가 189만원 정도 하니까 합하면 280정도 되겠네요. 서울 한번 나오실 일 있으시면 갤러리아 백화점에 매장있어요. 카드 만들면 7% 할인 쿠폰 나오고 상품권도 받으실 수 있으니까 260정도에 구매 가능하실 것 같은데요. 저라면 존 롭으로 가겠습니다ㅎㅎ

늦은감이 있으나 혹시라도 도움이 될까해서 댓글 남깁니다

제가 좋아하고 즐겨 입는 취향 위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5년간 하루도 빠짐 없이 정장만 입고

태한민국에서 가장 보수적인 곳에서 일을 하고있어서 캐쥬얼 정장보다는 클래식 또는 포멀한 수트와 구두를 착용합니다

1. 양복은 150 선에서는

국내는 닥스 갤럭시 마에스트로 정도가 단정하고 때깔 좋고 남들이봐도 어느정도 품격있다고 느끼실겁니다 연세드신분들이 즐겨입는 이유가 있겠지요

해외제품은 가격이 조금 올라갑니다 그러나 아울렛  매장에서 잘만 이용하시면 득템 하실거라 충분히 사됩니다

에르메네질도제냐 를 최우선으로 뽑고싶네요 다만 아울렛이라도 200은 잡고가셔야 속편합니다

그 밑으로는 던힐이나 휴고보스 까날리 등 있습니다 밑이라고 표현 한것은 지극히 개인적 입니다

버버리라인도 즐겨 입었는데 솔직히 마감이 국산 언급한 브랜드보다 못합니다 셔츠 매듭만봐도 통밥 나옵니다 

셔츠는 제냐랑 닥스 버버리 즐겨입는데 

제냐 닥스 버버리 순서 입니다 단추매듭이랑 소재만봐도 질이 다릅니다 디자인은 버버리가 젊게 잘 나옵니다ㅎㅎ

벨트는 루이비통 제냐 즐겨 사용 합니다

특징은 루이비통은 어느정도 자신을 드러내고 질이 튼튼 합니다

제냐는 소재가 고급스럽고 가죽이 상당히 부드러워서 다소 내구성이 약할수 있습니다 . 자신을 드러내기보단 점잖은 이태리 신사 느낌 입니다

다만 모르는 사람이보면  모릅니다ㅋㅋ

구두는

해외는 테스토니 제냐 토즈 발리 이용 해봤는데

다 좋습니다ㅋㅋ

국산은 금강 헤리티지7  이 으뜸이죠ㅎㅎ1년에 한켤레씩 구입한다는ㅎㅎ

가방이나 지갑은 

보테가베네타 발리 제냐 루이뷔통 다좋습니다ㅎㅎ

벨루티도 사용해보고싶으나 아직은  나이가 어려서 건방져 보일것 같네요 자금도 부담스럽구요ㅎㅎ

좋은 선택 하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