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져 사진 입니다.
일단 사피르의 Decapant로 슈크림과 기존의 염색을 어느 정도 제거했습니다. 그리고 베이스로 빨간 염색약을 발랐습니다. 검정 빨강 투톤을 원했거든요.
이 상태에 왁스로 폴리쉬해도 꽤 매력이 있을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투톤을 원했으니......
검정 염색약을 그 위에 발라줍니다. 그 후에 아세톤을 천에 발라 투톤을 표현할 부분을 문질러 줍니다. 그러면 아래와 같이 베이스 색이 드러나게 됩니다.
그다음에 왁스로 광을 내주면 끝......버클에 묻은 염색약도 지워주고 그래야 하는데.....ㅠㅠ
약간 밝게 하면 투톤이 잘 드러납니다.
뒷부분도 투톤으로 했습니다. 지금은 약간 붉은 끼가 많이 도는데 검정 왁스로 폴리쉬 하면 색이 좀 안정될 것 같습니다.
댓글 55
-
freeport
2013.05.14 17:16
-
디오르
2013.05.14 19:05
별로 어렵지는 않습니다. 슈트리는 비쥬얼을 위해 반만 engaged 입니다. ㅎㅎㅎ
-
시기
2013.05.17 16:59
저는 슈크림과 왁스로 투톤 물광내는게 제수준입니다만 정말 대단하십니다..
염색약 스킬은 또다른 신세계가 펼쳐지는군요..
대단하면서 저도 한번 도전해 보고싶은 마음이 마구마구 생깁니다..^^
염색약은 주로 어디서 구입하시는지 어떤 물건을
이용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위의 검정염색약을 바르고 다음 왁스 과정에서 무색 왁스로 광을 내신게 맞으신지 궁금합니다 -
브로슨리
2013.06.17 21:15
오 우!! 정말 대단하십니다!!
-
crowley
2016.04.23 20:31
아 근데 버클 탈색을 꼭 하긴 해야겠네요 ㅠㅠ
구두 톤은 너무 멋집니다!
저같은 사람이 함부로 도전했다가는 신발이 바로 쓰레기통으로 직통하겠습니다. ^^;;
슈트리가 참 독특하게 생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