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버버리 프로섬 코트.. 국내에서 세일도 하는가요? 아니면 좀 싸게 구할수 있는 방법이 없을런지요.
캐시미어 코트가 좋은데 관리하기가 어렵다고들 많이 얘기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어려운지 긍금합니다..
올해 나온 발망 신상 코트를 입어봤는데 너무 이쁜데 나이가 들어서 입기는 좀 무리라고 판단되서 보류했습니다.
모자가 있는 코트인데다가 가격은 비싼데 재질이 울 100프로 라서.. 그 가격이면 버버리 프로섬 캐시미어 코트랑 가격이 비슷하더군요.
30중반이 다 되가는 나이라 코트 베이직한 걸로 하나 마련해놓으면 오래동안 입을수 있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큰 맘 먹고 지를 용의도 있습니다.. 추천하실만한 브랜드나 모델이 있으면 부탁드리겠습니다.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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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ESTA
2013.12.0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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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쓰
2013.12.02 16:45
저도 캐시미어를 좋아하긴 합니다만..
아우터 안에 입는것만 캐시미어로 구입합니다.
코트류를 잘 입지 않지만 울 100%이던 캐시미어 100%이던 한겨울에 춥다는건 변함없을듯 합니다.따뜻한걸로는 패딩이 갑이지요(모피 빼고-_-;)
캐시미어 100%이라고 해도 아우터로 입으면 보온의 효과는 크게 없을듯 합니다;;
꼭 코트를 입어야 한다면 히트텍+캐시미어 스웨터+얇은 패딩 베스트+질감,색감좋은 모직 코트 정도가 오히려 따뜻할듯 합니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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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광박쥐
2013.12.02 16:56
버버리 런던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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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이
2013.12.02 16:57
맞춤양복점 추천합니다. 캐시미어100프로 짜리 등급(?)에 따라 100~400 정도 하던데 보시고 젤 기본 디자인으로 하시면 괜찮으실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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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
2013.12.02 17:29
질 샌더의 캐시미어 코트가 질리지 않고 깔끔합니다.
매년 아주 조금씩만 디테일이 바뀔뿐 기본 스타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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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다
2013.12.02 17:39
기본 스타일로 사시면 유행타지 않고,,,,가끔 애용하더군요~ ^^
그냥 적당한 가격대를 선택하시고,,,,,,코트에 어울리는 머플러와 스웨터도 장만 하시고,,,,,
요즘 눈높이가 높아져 가격이 무척 올라가서 문제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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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xer
2013.12.02 23:12
브랜드 보다는 캐시미어 원단선택의 폭이 넓은 맞춤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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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k
2013.12.03 11:59
캐시미어는 로로피아나 품질이 최고인듯요ㅎ -
도로의TGV
2013.12.03 12:57
맞춤 양복점 추천 부탁드려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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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메이라
2013.12.03 13:02
캐시미어를 좋아하는데요...
저도 어떻게 관리가 어려운지 모르겠네요...
100% 코트도 있는데, 매년 입기전에 드라이 한번, 철 끝났을때 한번 요렇게 하고
일년에 7번 정도 입는데, 특별히 관리가 어려운지는 모르겠네요.
섭쓰님처럼 아우터보다는 캐시미어 니트나 가디건이 훨씬 활용도가 높을것 같습니다.
특히 가디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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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gong
2013.12.03 22:13
저는 브루넬로 쿠치넬리 코트를 입습니다.
한 가지 참고할 점이라면, 로로피아나도 쿠치넬리도 사이즈가 꽤 크게 나옵니다.
(그나마 쿠치넬리는 낫지만요)
사실 캐시미어 100% 코트라, 관리도 좀 ㄷ ㄷ 하지만 수선 맡기는 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옷은 맞춰 입어야 하니... 결국 12만원인가 주고 허리 줄이고 팔 줄이고.
그러니 윗 분들이 말씀하신 방법의 하이브리드군요.
저는 브랜드 있는 옷을 사서 수선을 맡긴 케이스입니다.
좋은 옷 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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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PnC
2013.12.04 22:18
란스미어 추천드립니다. 국내 기성의 끝판왕....
맞춤도 고려하신다면 세기테일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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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군
2013.12.04 23:34
늦었지만 답변해주신 모든분들 감사드립니다~~ -
워치매냐
2013.12.06 11:45
질 샌더 추천요....30프로 세일하던데여...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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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기니
2014.01.09 14:51
저는 주로 맞춰 입는 편입니다만.. 캐쉬미어라는 소재 고급스럽고 참 좋습니다만 좋은 라벨에 좋은 테일러가 우선인것 같습니다
평소 옷차림이 스타일리시하다면 모를까 무턱대고 질러놓으면 활용도가 떨어지지 않을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