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80만원대 구두 브랜드 어디가 가장 괜찮나요??

발리가 진짜 편한데, 대신 가죽 손상이 잘 됩니다. 뭐 당연한 거겠죠;;; 밑창 부분을 주의해서 보시고 사세요~

발볼이 어떠시냐에 따라 달라지겠습니다만, 

신세계의 구두매장, 란스미어, 청담동의 유니페어, 청담동의 샌프란시스코 마켓 한번 들러보시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영국, 이태리, 스페인, 미국 등 분류들과 각 국가들의 조그마한 특징들이 있습니다.

영국 구두로는 크로켓 앤 존스 나 처치스가 있겠구요.. 처치스는 금강제화에서 금강제화 상품권으로도 구매 가능합니다.

알프레도 사전트.....가 수입 됐었는지 긴가민가 하네요.. 얘네들도 금액은 처치스에 비해 조금 낮습니다.

이태리구두는 가볍운 브랜드들이 많은데 비해 영국구두는 대체적으로 무겁습니다. 공법을 달리하는 브랜드가 많습니다.(물론 같은 공법을 쓸수도 있지만요)

스페인제는 조금 더 날렵하고 섹시합니다. 이태리와 영국의 중간정도라 느껴지실것 같습니다.

까르미나 또는 맥나니 제품군들이 우선 그정도 금액대에 포진해 있습니다. 유니페어에 까르미나가 있구요, 맥나니는 란스미어에 있습니다.

미국제품은 좋은 가죽으로 만들지만 마감이 훌륭하지는 않습니다.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알든과 알렌 에드몬즈가 있습니다만, 알렌은 만듦새가 좀 막만들었구요.. 알든은 유니페어에 있습니다.

조금 더 저렴한 구두로는 잘란 스리라와야 또는 로크 라는 브랜드가 있구요..

개인적인 취향과 발의 모양에 따라 각 브랜드의 LAST들로 신어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참고사항 하나 말씀드리자면, 지지난주 쯤에 파주 첼시 아울렛을 갔었는데요, Cal Pierre라는 이태리 수제 브랜드의 신발을 GEOX 수입하는 회사에서

수입해서 50% 할인판매 중이었습니다.

20만원대에 구입 가능했구요,

그리고 유니페어를 방문해보시면, 몇몇가지 세일상품들이 있습니다. (일 치르코 때 물건)

그럼, 미리 득템 축하 드립니다.

토즈에 한표 던집니다...

발리나, 페레처럼 튀지 않는 가장 무난한 모델이죠^^ 그리고 엄청 편해요^^

셋중에는 저도 토즈에 한표 던져요 ㅎ

발리 강추입니다.

일단 발이 편해야죠 ^^

캐줄얼틱하게 가시려면 토즈 추천드립니다.

발리 한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