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부는 각자 원하는게 있으면 꼭 생일 당일날 선물이 아닌 몇달 앞당겨 선물 하고는 합니다.
저는 2달 앞당겨 와이프에게 오리스 시계를 사줬고, 와이프는 3달 앞당겨 코트를 사줬습니다.(금액대가 있다보니 반반 부담 하기로 했어요^^)
대전은 대체적으로 계절에 맞게 미리미리 옷을 준비한다기 보다 급작스런 날씨 변화에 급작스런 쇼핑을 하는 것 같습니다.
대전 이외를 벗어나 쇼핑하는것이 귀찮기도 하고 타임월드에 뭐 있을건 있다고 보기에 그냥 타임월드에서 편하게 쇼핑 합니다.
코트를 저상태로 2달간은 모셔 둬야 하지만 시즌오프를 기다려 산다고 하여 과연 물량이 있을지 장담할 수 없고(사이즈 별로 1장 국내에 총 9장 ) 마침 브랜드데이라 구매 하였습니다.
사실 피에르발망은 발망의 세컨 브랜드로 어찌보면 발망대비 저렴한 가격에 발망의 기분을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단점은 2인자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하지만 금단추에 매력에..........
벨트는 올해를 마감할때 나에게 무슨 선물을 줄까 하다가 4년전 와이프가 생일 선물로 준 듀퐁 벨트도 낡았고 겸사겸사 해서 벨트를 구매 하려고 했습니다.
에르메스는 너무 비싸기도 하고 대전에 없기에 루이비통으로 정하고 버클이 나 루이비통이지만 그래도 겸손해 보이는 검정색으로 구매 했습니다.
아 이제 사야지 이런 마음의 결정을 내리고 사러 갔을때 품절되면 마음이 아프기에 있지도 않은 핑계삼고 삽니다. ㅎㅎ
타포 회원님들도 슬슬 월동 준비 하세요^^
그래도 케이스는 발망입니다.ㅎㅎ
선물 멋지네요~ㅎ
쇼핑하고 싶은데 살이쪄서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