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도 크리드 향수를 사고 구입기를 올렸는데 이제 슬슬 가을이 많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아직 단풍은 들지 않았지만 (서울 기준)
향수는 가을,겨울에 어울리는 아이템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여름에 향이 진한 향수를 뿌리면 땀과 섞여 찝찝한 기분이 들어서 여름에는 잘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만 사진을 공개하겠습니다.
하나 하나 소개 드리자면
왼쪽부터
샤넬 블루 드 샤넬
세르주루덴 쥬드포
크리드 히말라야
알마니 스포츠 코드
4711 4711?
버버리 위크앤드포맨
다비도프 게임 포맨 입니다.
4711이라는 향수는 독일에 계신 분께 선물 받았는데 음... 잘 모르겠더라고요 ㅎㅎ
이번에 왼쪽에서 두번째 있는 세르주루텐이라는 향수를 구입했는데 백화점 에서 처음 시향해보고 좋아서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말린 빵의 냄새가 나면서 음.... 사진첨부합니다.^^
가격이 좀 있지만 처음 경험해보는 향이였습니다. 올 가을은 이 향수와 함께 보내야겠습니다.
저가의 향수는 처음에 알코올 냄새가 확 풍겨오는게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니치 향수라고 하는 가격대가 있는 향수들은 그렇지 않은 점이 마음에 들어
금액대가 있음에도 구입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향수도 시계같이 알아갈수록 깊어지는 세계 같습니다.
어릴떄는 스와치시계가 제일 좋은건지 알았는데 그 위에 시계세계가 있듯이
향수도 샤넬이 짱 아니야? 했는데 수많은 상위 브랜드가 즐비하네요
다음 향수로는 펜할리곤스 제품을 들일 예정입니다.
맛있는 냄새 좋은 향기는 사람의 기분을 좋아지게 합니다.
회원님들도 올 가을 좋은 냄새와 함께 보내시기 바랍니다.~
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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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d
2013.10.02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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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c가좋아요
2013.10.02 20:05
저도 가서 시향하니까 앤디미온이랑 사토리얼 이 두개가 괜찮더라고요 ㅎㅎ 추천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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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다
2013.10.02 19:54
세르지 루땅~ 좋은 향수고,,,,,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지요~ ^^
저도 좋아하는 브랜드인데,,,,,신세계백화점 쪽만 들어온 듯 했는데,,,요즘은 어떤지 모르겠군요~
예전에 루이비똥과 함꼐 프랑스 여행객의 필수 쇼핑 리스트였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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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c가좋아요
2013.10.02 20:06
다른브랜드에서는 맡아보지 못한 냄새가 나네요
저는 강남신세계에서 구입했는데 다른쪽에는 있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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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메이라
2013.10.02 20:38
빵냄새 향수 궁금하네요... 빵향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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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c가좋아요
2013.10.02 20:42
조금 마른 바게트를 잘라서 나는 냄새 같아요 ㅎㅎ 낙엽 냄새도 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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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랑
2013.10.02 21:09
저게 바로 다이어트 방해 향수로 유명한 그 신상 향수로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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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c가좋아요
2013.10.03 01:21
식욕이 생기는 것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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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ono
2013.10.02 22:37
블루 드 샤넬 어떤가요? 스포츠사려고 생각중인데.. -
iwc가좋아요
2013.10.03 01:21
블루 드 샤넬 괜찮은 것 같아요 깊이도 있고
시향은 꼭 해보시고 사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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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 조
2013.10.02 22:45
보기 힘든것들로만 모으셨네요..저도 한창 모으다가 이제는 포기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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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c가좋아요
2013.10.03 01:22
향수가 3년만 되도 향이 변질이 되서 ㅜㅜ 한 10년만 되도 참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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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르
2013.10.02 23:40
세르주루텐 한번 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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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c가좋아요
2013.10.03 01:23
남성분들 한테 어울리는 향은 세르주루텐 쥬드 포 , 댕블론드 이 두개인데 댕블론드도 참 많이들 좋아라 하시더군요
어떤 냄새냐면 가죽위에 오일을 한방울 떨어트린 냄새라는데 맡아보니 참 고급스럽더라고요
꼭 둘다 시향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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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
2013.10.03 00:21
말린 빵 향이라니.. 생각만해도 군침이 도네요 ㅎㅎ 저도 이러다가 향수 뽐뿌 올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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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c가좋아요
2013.10.03 01:24
백화점 들리실 기회가 되신다면 시향 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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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joja
2013.10.03 01:54
담배피울때는 향수를 가끔 사용했는데(존바바토스 아티산)..끊고나니 몸에서 아무 향도 안나는게 좋더라구요.
그런데 말린 빵향은 시향해보고싶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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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븡랑4477
2013.10.03 04:01
저도 향수 많이 사용했던 사람인데... 빵냄새는 처음이네요...
다이어트로 비몽사몽하는 사람 옆에 있다가...물리는 수가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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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다키다니
2013.10.03 14:33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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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
2013.10.03 16:17
향수 크게 신경안썼는데 고가의 향수가 많네요. 기회되면 향을 한번 맡아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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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인
2013.10.03 17:48
조 말론 향수를 경험해보고 싶은데 롯데면세점에는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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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지
2013.10.04 05:50
빵냄새가 18만원이라니ㅋ 저랑 같은 취향에 향수도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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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코난
2013.10.07 17:54
총각때는 해외 출장 다녀올때 마다 향수를 한병씩 사모았었는데.. 그것도 몇년 되었네요.
지금도 와이프 화장대 한켠에 제 향수가 제법 자리를 차지하고 있고, 가끔씩 생각날때 뿌려줍니다.
저는 주로 보통 잘 아는 브랜드의 그해 신품위주로 샀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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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zsdf
2013.10.26 13:37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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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기꿍
2013.11.04 12:24
크~~~~~~헉!!! 향수 사려고하는데... 음... 고민이 많이되는군요...
그래도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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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ard
2014.01.05 11:43
저는 세탁세제향 clean향수도 좋더군요.^^
크리드 제품이 요즘 인기가 좋아 저도 자주 사용하는 편인데 가을로 접어들며 약간 질리기도 해서 얼마전 제냐로 바꿔 보았습니다.
펜할리곤스도 정말 괜찮은데 그중에서 엔디미온을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