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오라고 합니다.
men's life에는 처음 글을 올려보네요.^^
요즘 나라 안밖으로 패딩열풍이 불어닥치길래 남의 얘기라고 생각했더니...
신랑을 가엾이 여기신 자비로운 와이파이님의 은혜로..
저도 패딩 열풍에 동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얼마전에 정장에 입으려고 캐시미어 코트를 샀던 터라 올해는 더이상 기대도 안했는데...
와이파이님께 더욱 잘해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설이 길었네욤. 제가 산 패딩은!!
바로 노비스 야테시라는 패딩입니다!
첨에 네이비 색으로 구입할까했는데... 생각해보니 네이비색 외투가 많아서 막판에 회색으로 전환했습니다.
결과는 대만족이었네요.
구입한지는 2주정도가 되었는데 이제야 올리네요.
구입당시에도 물량이 동이 날 정도로 인파가 많았었는데 지금도 그렇겠지요? 간간히 뉴스를 통해 패딩열풍을 실감하고 있습니다ㅋ
보온성은 땀이 날정도로 좋습니다. 이것만 있음 겨울이 무섭지 않겠더라구요.
캐구 익스페디션은 제게 너무 거대(?) 했고.. 무스너클은 와이파이님이 싫다하셔서 패스! 몽클레르 살까 했는데...
여러모로 잘 어울리는 노비스로 결정했습니다. 옷 핏도 좋은거 같고 무게도 괜찮고 따뜻하고 무척 맘에 듭니다^^
직구로 사면 좀 싸게 사던데... 이월상품이 많더군요.
야테시 이월상품에는 아래쪽 주머니 양사이드에 손을 넣을 수 있는 지퍼달린 주머니가 없습니다.
신상에만 있는 기능이라고 하더군요.
혹시라도 향후 구입하실 분들 계시면 참고하시면 좋겠어요^^
이상, 네오였습니다. 감사합니다ㅋ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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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짱
2013.12.05 03:32
노비스 너무 좋아요~~따뜻하고 문안하고 30대 중후반분들에게 강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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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해 보이구 이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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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야테시 생각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구스처럼은 안떴으면 좋겠어요ㅋ -
Dionysos
2013.12.05 09:25
노비스군요 ㅎㅎㅎ 축하드립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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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냥이
2013.12.05 09:40
노비스 `` 정말 땀날거 같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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햐~더워 보입니다 ㅎㅎ 저도 와이프 꼬셔봤는데 자기 취향아니라며 제게 '타임옴므' 패딩을 던져주셨네요...(특정 마크 들어간건 절대 안된다며..)
자기가 입을것도 아니면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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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도 길고 따뜻해 보이네요. 득템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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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땀이 흐르는 군요 ㅎㅎㅎ 득템 축하하오 네오사마 ㅎㅎ 난 돈이 없어서 기름 손난로를 샀지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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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까지 확실히 덮어주는 녀석이 정말 따뜻하고 죻죠.. 많이 움직이면 더울정도고. ㅎㅎ
득템 축하합니다~ -
쇼우케
2013.12.05 14:47
부럽습니다. 전 가지고 있는 외투가 많아서 패딩은 꿈도 못꾸네요. 와이프님께서 절대 반대하는지라. 저도 반팔입고 입을수있는 패딩이 갖고싶네요ㅠ -
노비스 좋죠^^ 전 쉘비모델 하나 살까 생각중입니다
야테시도 좋은데 가지고있는 패딩하고 스타일이 겹쳐서 거금주고 사기엔 조금 아깝고
좀 다른 스타일인 쉘비로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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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를위하여
2013.12.05 18:29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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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님
2013.12.05 22:04
노비스군요.
일단 마음도 따뜻해지니 일석이조겠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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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저는 털 있는 옷 언제 입어볼까 싶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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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처럼
2013.12.06 10:08
오 이름만 들었는데 여기서 보는군요 저도 이번에 여기저기 알아본후 울리치로 구입했는데 조만간 함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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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곰탱이
2013.12.06 11:36
이쁜데 금액이...저는 신중해 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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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ze
2013.12.06 20:11
오 보기만해도 후끈후끈합니다. 튼튼해 보이네용! -
요즘 사고 싶어서 이리저리 알아보고는 있는데 이거 실착해 볼 수 있는 곳이 마땅치 않네요..
비록 제가 있는 곳에서 캐나다는 가까운 편이지만 실착해보러 3~4시간 운전하기는 귀찮고..
이쁜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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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타숩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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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메
2013.12.08 01:46
노비스 좋죠~ 캐구보다 중후하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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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가죽 벗기는 동영상을본후 라쿤,앙골라, 모피 이런거는 못사겠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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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나네여 ㅎㅎㅎ
캐구보다는 훨씬나은것깉네여. -
저는 지난달에 네이비로 샀어요. 지난주에 체감온도 영하 10도라고 해서 회사에 입고 갔는데요. 지하철 탔다가 땀나서 혼났습니다.
한겨울에 백화점이나 영화관 같은 난방시설이 어정쩡한 곳에 입고 가면 입고있으면 땀나고 벗으면 추운 애매한 상황이 벌어질듯 합니다.
작년까지 노스페이스 히말라야가 그랬거든요. 벗지도 입지도 못하는 상황이 은근 많다는... 겨울은 괴롭습니다. ㅎㅎ
보기만 해도 땀날 정도인데요? 뒤에 디테일도 감각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