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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CHES & WONDERS ::

[2011 SIHH] Panerai Collection

Pam Pan

조회 7646·댓글 17

2011년 리치몬드 그룹을 중심으로한 SIHH의 서막이 밝았습니다.

기존에 PRE-SIHH 라는 이름아래 예고편들이 많이 나오면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예고편은 예고편!!! 실제 본 행사에서 우리를 놀랄만하게 만든 많은 작품들이 선뵈여서 우리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파네라이는 이번 SIHH에서 내년에는 대체 다음해부터는 무엇을 보여줄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많은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말....수많은 파네리스티들의 파산으로 이끌어 가려고 작정을 한거 같습니다....


정말 올해 SIHH의 발표작들은 하나의 글로 다믹 힘들만큼 멋진 작품들이 출시 되었습니다.

이번에 크게 일반 Collection과 SE(Special Edition) 로 나누어서 파네라이의 신작들을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PAM 372

Pam 372...마치 Pre-Vendome 모델의 6152-2의 Rolex Movement 모델을 보는듯 합니다.

새로 발표된 P3000 무브먼트를 채용하면서 기존의 파네라이 P9000 시리즈로 대변되는 3days 시리즈를 이제는 수동으로 만나 보실수 있습니다.

클래식한 핸즈 그리고 두꺼워 보이는 폰트 사이즈...그리고 기존의 무브먼트 보다 훨씬 스펙상으로 보강된 IHM P3000....

터프한 질감의 OEM 스트랩까지 Pre-V 모델이 시간을 뛰어넘어 부활한 느낌입니다.

과거의 Pre-V 를 찾아 해매이던 파네리스티들에게 현실적인 대안이 될수 있을거 같습니다......어느 모델보다 파네리스트들을 가슴뛰게 하는 모델이 아닐까 합니다.

 

PAM 378

Radiomir 42mm 사이즈가 다시 계속되고 있습니다.


일전에 42mm 사이즈의 파네라이가 부활 했을때 말씀 드렸던대로 스포츠 워치라는 기본 컨셉에서 드레스 와치까지 영역을 넓히고 더불어 여성고객까지느 노리는 파네라이의 포석이라고 볼수 있을거 같습니다.


아직 국내 파네리스티들에게는 크게 어필하지 못하지만 계속적인 파네라이의 노력은 언젠가 큰 결실을 맺을수도 있지 않을까 기대하게 됩니다.


PAM 384

PAM 384 모델입니다.


라디오미르 블랙 세라믹 소재는 계속 됩니다!!!


PAM 292 모델로 큰 인기를 얻은 파네라이는 이번에 384 모델로 한층 업그레이드를 시켰습니다.


JLC 8days Move를 썼던 PAM 190 8days에 비해서 핸드 와인딩 감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는 모델입니다.

 

PAM 380

내맘속에도....로고가....


라디오미르에 로고가 등장 하였습니다!!!!


파네리스티에게...보기만 해도 가슴이 뛰는 로고가 라디오미르의 품에 안겼습니다.


PAM 005 모델의 라디오미르 버전이라고 보셔도 무방할거 같습니다.


Black Seal 폰트와...로고의 만남......그리고 쿠키다이얼!!!! 라디오미르를 좋아하셨던 분이라면 많은 기대를 하실수 있을거 같습니다.


PAM 386

이미 Pre-SIHH로 발표가 되엇 많은이들을 설레게 했던 모델입니다.


312 모델을 발표로 시작된 시리즈의 연속으로 볼수 있습니다.


파네라이에서는 지금까지 계속된 안정적인 시도를 계속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검증된 모델의 케이스 변화입니다.


스틸,티타늄...그리고....Black.......


312의 묵직함과 Black의 느낌은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PAM 356

PAM 356 Chrono Day Light 모델입니다.


클래식함보다는 조금은 모던함이 보이는 모델입니다.


PAM 369

PAM 369 모델입니다.


라디오미르와 크로노 그래프를 조화 시킨 모델입니다.


전통적으로 파네라이는 크로노 그래프 모델들이 큰 인기를 얻지는 못했습니다....뭐랄까...날짜마저도...초침마져도 버린것이 파네라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어서 그런것은 아닐까 합니다.


파네라이의 심플함......폰트와 로고로 사람들을 설레게 하는것과는 조금 거리가 있지만 크로노를 좋아하시는 분께는 어필할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지금까지 Collection 쪽의 모델들을 살펴 보았습니다.

SIHH 2011 발표된 파네라이 모델들은 이제 파네라이가 더욱 큰 성장을 위해서 점프대를 놓은듯한 느낌입니다.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고.....또한 현대적인 재해석이 공존하는 느낌입니다.

파네라이가 소수만을 위한 그들만의 무엇이라는 브랜드에서 높은곳을 향해서 나아간다는 느낌이 강해집니다 라인업이 점점 늘어나고 대중성이 느어나는것은 물론 개인적으로 호불호가 갈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개인적으로는 372는 오늘밤 밤잠을 못이루게 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