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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m Pan

조회 7292·댓글 10

2011 SIHH에서 파네라이는 Collection에서 이미 많은것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지만, 파네라이는 언제나 그렇듯 SE(Special Edition) 에서 더 많은것을 보여주고자 하는거 같습니다.


지난 과거의 SIHH를 돌이켜 보면 파네라이는 케이스와 류즈가드가 전부가 아니라는것을 보여주려고 많이 노력했던거 같습니다. 투르비용 과 자사무브를 통해서 어필려고 노력했고 그들은 이미 증명이 끝났다고 생각한거 같습니다.


올해의 SE 에서는 파네라이가 한정판에서 많이 보여주었던 Destro (Left Hanede) 는 물론이고 새로운 소재 Bronze를 선보였습니다.

빈티지 파네라이에서 보여주는 빈티지함을 보여줄수있는 적절한 소재가 아닌가 합니다.

스틸의 반대편에 티타늄이라는 소재가 있었다면 골드의 반대편에 브론즈가 위치 할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궁극의 파네라이는 무었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진정한 궁극의 파네라이라 불리는 모델이 있습니다.


Panerai 2533..........롤렉스 무브먼트가 들어간 단 1개만이 존재한다는 궁극의 시계라고 부를수 있는 파네라이 입니다.


Panerai 2533


이 궁극의 시계가 다시 SE로 부활하였습니다.

 

PAM 373


궁극의 시계가 부활이라는 말에 걸맞게 Platinum 케이스로 제작이 되었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P3000 수동 무브먼트가 장착이 되고 브라운 다이얼에 47mm 로 제작에 되었습니다.


빈티지풍의 케이스백은 옛향수를 물씬느끼게 해줍니다.

 

PAM 376

캘리포니아 다이얼의 귀환입니다!


이번에 다량의 역사적인 제품에 쓰인 무브먼트는 P3000 입니다.


P3000 무브먼트는 수동과 파네라이라는 상징적인 의미에도 부합하면서 3Days의 리저브는 앞으로 파네라이의 대표적인 무브먼트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여집니다.


마치 멘체스터 유나이티드의 UEFA 컵 결승에 보비찰튼과 같은 유명인사들이 축하를 위해서 직접 찾아준 느낌입니다.


P3000은 마치 결승전을 위한 핑승카드 처럼 느껴 집니다.


브라운 다이얼에 화이트 골드 케이스를 채용해서 SE다운 면모를 보여줍니다.


PAM 379


PAM 379 모델입니다.


이제 파네라이는 폰트의 변화 만으로 사람들을 혹하게 만들려고 하는거 같습니다.


폰트....그리고 P3000 무브먼트...


어찌보면 어이 없기도 하지만 폰트의 변화 만으로 사람의 맘을 설레게 합니다.


47mm의 케이스에 핑크 골드 케이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PAM 375


PAM 375...1950의 Composite Case 모델입니다.


파네리스티들은 많은 사람들이 1950 모델...Fiddy라 불리는 모델에 대해서 동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동경에 최근의 인기인 Black을 매칭시켜서 구매욕을 자극 시키고 있습니다.


파네라이...


정말 이제 고객들을 어떻게 설레게 하는지를 잘 알고 있는거 같습니다.


PAM 368


파네라이의 전통작인 SE의 패턴인 Destro 입니다.


그것도 Fiddy를...그런데 거기에 8days Movement를 장착 했습니다.


정말...이친구들 이번에 제대로 작정했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습니다.


그리고 케이스는 Titanum 케이스를 장착해서 실착에 부담을 줄였습니다.


PAM 345


8days에 원버튼 크로노를 크노로를 장착한 모델입니다.


Detro 모델입니다.


PAM 371


이번에 발표된 2개의 섭머저블 모델중에 하나 입니다.


바다와 함께한 파네라의 역사를 대변해 주듯 시원한 Blue Dial로 변화를 시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다른 모델들에 비해서는 조금 임펙트가 약해 보입니다.


 
PAM 382
 
 
서두에 말씀 드린대로 파네라이는 Bronze라는 새로운 시도를 하였습니다.
 
빈티지 청바지가 프리미엄이 붙듯이 Bronze라는 소재가 반응을 일으킬지는 미지수지만 신선한 시도라고 보여집니다.
 
 
신품의 시계를 빈티지한 느낌으로 만든다면 과연 어느누가 선뜻 손을 내밀지 생각을 했습니다.....
 
오래된 애모 파우치로 제작된 스트랩에 열광하고...Pre-V 모델의 빈티지함에 눈을 떼지 못하는.....
 
그런 시계 브랜드만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이러한 시도는 아마도 파네라이라는 브랜드의 아이덴티티 때문에 감히 시도할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파네라이의 핵심은 2개의 자사무브를 통해서 3번째로 만들어진 P3000 무브먼트와 역사의 재연이 아닌가 합니다.
 
2011년의 파네라이는 다시 힘찬 발걸음을 시작한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시도는 상당히 흥미진진하게 지금까지는 보여집니다.
 
새로운 시도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MSRP가 상승하는 문제는 간과해서는 안될 문제라고 생각이 듭니다.
 
과연 공격적이고 힘찬 파네라이의 행보가 어떻게 될지는 정말 흥미진진하게 지켜볼 문제가 아닌가 합니다.
 
하지만, 매력적이긴 하지만 수많은 SE들이 시장에서 과거와 같은 Premium을 주지 못한다면 자칫 위기가 올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파네라이의 미래...
 
타 브랜드에 비해서 짧은 역사를 지닌 파네라이는 과연 어떻게 미래를 만들어 갈지는 오랜시간을 두고 지켜볼만한 이슈라는 생각도 듭니다.
 
Collection에 이어서 SE로 이어지는 2개의 글로 SIHH 파네라이 뉴스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