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 ART NEWS] 대림미술관 린다 매카트니 전시

타임포럼의 다양한 뉴스를 전해 드리고 있습니다.

대림미술관은 대림그룹에서 운영하는 미술관으로 1996년 대림문화재단 설립을 시초로 시작되었습니다.

최근 몇 년간 대림미술관은 가장 핫한 미술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사진전을 주로 하다가 샤넬, 스와로브스키, 슈타이들 등 폭넓은 주제를 넘나드는 전시로

그리고 비단 전시만이 아니라 강연 등의 알찬 프로그램으로 소정의 입장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중이나 주말이나 발디딜틈 없는 관람객의 행렬이 이어진 곳입니다.

주택을 개조해 시원스러운 공간보다는 구획이 나눠진 전시 공간으로 큰 작품 전시는 어렵지만 아기자기한 공간으로 알찬 동선을 유도합니다.

타임포럼에서는 그간 시계 관련 행사들을 주로 펼쳤으나 내년 온라인 개편을 앞두고 대림 미술관과 연계 행사를 만들었습니다.

바로 대림 미술관의 현재 전시, 린다 매카트니 사진전에 타임포럼 회원 여러분을 초대하는 행사지요.

그래서 바로 가봤습니다. 사실 그 전에 가보고 싶었으나 마땅히 시간이 없다가 파네라이 아시아 퍼시픽 직원들을 만난 김에 문화 생활로 인도했습니다.

우선 위의 배너나 이벤트 코너에 있는 배너 사진을 촬영하거나 현장에서 보여주시면 됩니다. 모바일에서는 맨 아래 PC 버전을 누르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아래는 약간의 전시 스포일러....

이름에서 알 수 있든 린다 매카트니는 비틀즈의 멤버인 폴 매카트니의 아내이자 패션 디자이너 스텔라 매카트니의 어머니입니다.

전시는 2층, 3층, 4층으로 이어집니다. 연대기별, 주제별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폴 매카트니의 아내이기 때문에 촬영할 수 있었던 사진도 있지만 그걸 넘어 어머니, 여성, 동물 보호 차원에서 25년 이상 채식주의자로 살아온 사람의 소박하고 정겨운 시선을 보실 수 있습니다.

믹 재거 외 여러 유명인들의 꾸밈 없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디지털 카메라가 보급되면서, 그리고 스마트폰 덕분에 전국민이 사진가가 되었습니다.

여러 컷 촬영해서 가장 좋은 사진을 고르면 되고 좀 부실하다 싶은 곳은 포토샵으로 보정하면 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필름 한장 아끼려고 셔터 하나 누르기 전 이리 맞춰 보고 저리 맞춰 보던 필름 카메라를 경험해 보시고 그 시절을 기억하신다면 잠시 향수에 젖어볼 수 있을 겁니다.

아무쪼록 잘 다녀오시고 종종 문화적인 행사도 마련해 보겠습니다. 행복한 연말 마무리 하십시오.

대림 미술관 린다 매카트니 전시 관련 이벤트 정보 보기 --> https://www.timeforum.co.kr/11854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