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중반 지인이 차 리스가 다 되어가는지 (Z4 타는중..) 다음차를 생각하며 얘길 하더라구요..
같은 회사차를 또 리스하게되면 이런저런 잡다한거라든가 리턴할때 꼼꼼하게 체크하지 않는다는점.. 잡다한건 어느정도 다 웨이브해준다는 점등이 좋은데
새로나온 벤츠에 관심을 갖더라구요. 남편의 영향인것 같기도하고. ㅎㅎ
제가 차에 대해 잘 알면 이런저런 얘길 해주겠지만 저도 그냥 남들이 괜찮다는 그런 차만 그냥 선택하지 꼼꼼히 비교하고 그러진 않거든요..
독일차는 첫 생산된 것들은 항상 주위에서 문제가 있는걸 좀 봐와서.. 수정되어 보완될때까지 꺼리는 편입니다만
AMG를 그나마 좀 낮은 가격에 맛볼수 있게 됐다는건 참 좋고 유혹이 강하더라구요..
남편이 suv를 타기때문에 사실 지인은 자기 혼자 탈 차량을 고르고 있습니다..
이미 남편과 결론을 냈을지도 모르지만..
차를 잘 아시는 타포 선배님들의 조언들을 듣고싶습니다.
비엠더블유는 이렇다.. 벤츠는 대체로 이렇다.. 하는 의견들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댓글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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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자를 위한 amg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가격이 착해서 그 성능또한 아직 검증이 확실히 된게 아니라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타봐도잘 모를거같애요. 더 좋은 amg를 안타봐서. ㅠ.ㅠ -
여자분이 왜 스포츠버전에 관심을 갖죠?
어차피 살살 다니실거라면 둘다 낭비인데요...ㅠㅠ
그돈으로 더 큰차도 살수있고... 남자이고 스포츠 드라이빙에 관심이 많다면(운전하는맛)
335구요... AMG의 차별화(?)와 벤츠라는 메임밸류를 좋아라 하는분이라면 후자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벤츠 AMG류의 차들은 경쾌한 느낌은 아니고 묵직한 느낌이라 제취향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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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그런가요..
근데 그 ㅊㅈ가 별명이 M3 princess 입니다. 운전을 곧잘하는거 같더라구요. 남편때문에 오토 타잖아.... 하는 농담을 가끔합니다..
묵직한걸로는 비엠더블류나 멀세데스나 같지 않나요?? 둘다 부왕~ 하고 확 나가는건 약하던데요.. 하지만 끝까지 밟는대로 나갈거같은 힘은 아주 좋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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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이
2013.12.15 13:42
노멀 비엠과 amg와는 비교불가입니다~
엠은 못타봤고 노멀 비엠은 540까지 벤츠는 sl55,cl55amg까지 타봤습니다~
십년전에 경험했던 구형모델들이라 현행모델과 직접 비교는 어렵겠지만 amg는 amg라 생각됩니다~
현행이라도 335와 cla amg와의 비교라면 저는 무조건 amg한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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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님 글에서... 제가 다음차를 amg로 뽑고싶은 마음이 드네요. ㅎㅎ
지인덕에 제가 cla amg를 알아보는데 안에도 이쁘고 괜찮더라구요.. c63의 가격대라면 사실 선택의 폭이 너무 많아서 더 고민이 될듯하지만
cla amg면 고민이 덜 될듯합니다. ㅎ -
저는 초딩 애아빠 유부남이지만,,,,, amg에 로망이 있어 한국 출시가격과 여러가지 상황을 조합하여,,,,,
구매를 한번 할까 심각히 고민하고 있습니다.....
외제차에 대한 로망은 별로 없는데,,,,amg는 달라서,,,,,,
한국 출시가격이 너무 높으면 조금 기다렸다 14 상반기 폴쉐 마칸도 기대하고 있고요~ ^^
정작 구입하려면 많은 고민을 하겠지만,,,,,저 또한 현실적으로 CLA 45amg나 폴쉐 마칸을 기다립니다.....
한국에서는 문짝이 4개라야 보험도 싸서,,,,,,ㅋ
미국에서는 가격이 좋던데,,,한국으로 오면 어떨지 기대 됩니다......
최근 캡쳐처럼 현지 가격보다 저렴하거나 미국 현지 가격이면 좋겠는데,,,,^^
추천은 역시 amg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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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 45 amg 기본 옵션 모델이 7190만원으로 책정된 것 같던데요. 마칸보다는 가격적으로 접근성이 용이할 것 같습니다.
득템기 기다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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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천 중반이 되길 바랬는데,,,,그리고 옵션으로 좀 올라 가려고 했는데,,,,,
마칸은 기본 6천 깡통에서 시작하면 8천대지 아닐까 기대해 봅니다.....ㅋㅋㅋ
둘다 좀 보고 결정하려고 하는데,,,,와이프가 방방 뛰겠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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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친구가 마칸이 내년에 나온다고 하길래 저도 찾아봤었네요..
설레는 결정을 하시겠군요. ㅎㅎ
멋진 득템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저도..
저도 사실 내년에 아내의 차를 바꾸려고 계획중인데 아직 못정했거든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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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은 생각이 힘들겠습니다만..
이미지나 부분적으로 봤을때..
BMW가 나은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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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위만 대충 둘러봐도 여성들의 70% 이상이 bmw를 더 선호하더라구요..
젊은 세대의 차.. 라는 이미지가 강하게 박혔나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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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amg에 대한 로망이 있어 CLA 45 amg 추천입니다. 335i는 Z4에서 다운그레이드라는 생각이 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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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개인적으로도 amg를 그나마 낮은 가격에 탈수있는 기회.. 라고 생각을 해서 무척 끌립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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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파게티요리사
2013.12.15 21:09
솔직히 bm과 벤츠고르라면...
내부적인 디자인과 소재때문에 bm많이선택하시던데 요즘신형 벤츠는 내부가굉장히 잘나와서.. 마음이그쪽으로가더군요
물론 노멀비엠과 에이엠쥐는 비교대상이아니라 생각듭니다.. -
그러게요. 이번기회에 저도 조금 자세히 알아봤는데
amg 빨간 stitch가 너무 이쁘더라구요. ㅎㅎ -
konnekt
2013.12.15 21:39
amg 버전 나름의 매력이 있긴 합니다. cla amg는 못타봤지만 c 63 amg부터 s65 amg까지 타봤는데 흔히 말하는 직빨은 대단합니다만 드라이빙의 재미 면에서는 m 시리즈 쪽이 좀 더 매력이 있습니다. 그리고 cla amg는 서스 세팅을 어떻게 해서 나오려는 지 모르겠지만 그것보다 살짝 위급 가격대인 c63 amg도 서스 상당히 단단합니다. 데일리카로 쓰기에 살짝 부담스러울 정도로요. 퍼포먼스를 보신다면 bmw m 쪽으로 가시는게. c63 amg로 미루어 볼 때 cla amg도 좀 아쉬울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되는군요.
하지만, 노멀 bmw과 amg 모델은 달리겠느냐 아니냐의 선택지라고 볼 만큼 차이는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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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미니쿠퍼보다는 낫겠죠.. 그건 정말 딱딱하더라구요. 도로의 표면을 그대로 느끼며 달린다고 해야할까요..
c63에 견주어본다면... 그정도와 비슷.. 하게만 나와도 훌륭할거같은데요. ㅎㅎ
퍼포먼스는 bmw가 평이 좋더군요. 탑기어에서도 그렇게 방영해줬던것 같고요..
이거.. 답글들을 읽고 .. 제가 답글을 달면서.. 내년에 아내의 차로 amg에 강하게 끌리는것 같습니다.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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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g요!!
CLA는 모터쇼에서 외관만 보았지만 335와의 비교라면 비교자체가 안될것 같습니다.
게다가 335라면 구형모델인데 더더욱이 amg로 마음이 기우네요
전 현재 e92 m3 몹니다만 m3 princess께서 335를 고민하시는건 말도안되요!! ㅋㅋ 차라리 정말 m3 구매하셔서 m3공주가 되보시는것도 좋겠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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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3 princess는 그 친구가 번호판을 princess 글자를 줄여서 M3Prncss .. 뭐 대충 요런식으로 해서 차에 달고 다녔습니다.
그래서 별명이 그렇게 된거구요. 운전도 참 잘하는 편같습니다.. M3는 고려치않는걸 보면 완전 스포츠모델엔 그닥 관심이 없는듯하면서도
누군가의 조언이나 얘기를 듣고선 또 솔깃해하는것 같애요..
그나저나 좋은차 타시네요. 저는 잠깐 타보고 아내가 사진 찍어줬는데 차가 작아보이더라구요. ㅠ.ㅠ 키는 180도 안되는데..
그래서 suv만 타요. 흑~
그 친구와 신랑에게 M3도 추천은 해봐야겠습니다. 기왕이면~ 이라는 단어를 남발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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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기통 amg라 글쎄요..시승은 안해봤지만 8천 가까이 간다면(우리나라 기준입니다) 선택의 폭이 넓어지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도 amg는 amg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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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기통이라서 저는 더 궁금해요. 의심보다는 호기심. ㅎㅎ
amg 이름을 걸고 나오는거니..미국에선 사실 5만불이면 그리 폭이 넓진 않습니다. 7만불정도 되야 좀 많죠. ㅎ suv도 포함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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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의 알흠다운 도로상태를 보면 amg 잘못 타면 휠 나갈듯한데.....농담이구요...
조금만 기다리셨다...마칸으로 가심이 어떨까요? 마칸을 못기다리시겠담...
캘리와 amg 이상하게 참 잘어울리는 조합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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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칸도 나와봐야 알겠지만.. 일단 저는 까옌이 작아진다는거에서 좀 꺼려집니다. 한국은 도로도 좁고 더 복잡하고 시내주행이 많고하니 마칸사이즈가 까옌보다 운전하거나 주차하기 더 편할지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미국에선 그런 문제는 없고.. 그리고 저는 큰차를 좋아해서요.. 욕심을 내서 8기통으로 업글하는게 목표긴합니다만.ㅎ
제 지인도 캘리포냐에선 컨버터블이지.. 하며 지금차가 컨버터블같이보이던데 드림을 안고 리스했다가 후회하는거같더라구요.ㅎ -
cla가 amg라고 하더라도 배기음은 육삼이보단 약하지 않을까 싶고..
음악을 항상 틀고 다니는 분이라면 사실 배기음은 그닥 귀에 안들어 올껍니다.(육삼이도 노래 좀 틀어놓으면 배기음 잘 안들립니다)
와인딩 타며 감아돌릴게 아니라면 m또는 335보단 cla에 한표입니다 :)
-여담으로 대구에는 전시장에 구경할 차 조차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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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기통 배기음의 한계가 있겠죠.. 8기통의 배기음은 터보를 붙이고해서 hp를 맞췄다해도 그 소리가 확실히 다르게 들리더라구요..
많은 분들이 cla를 추천해주시네요. amg 효과인듯하기도하고. ㅎㅎ
저는 사실 첫 출시모델이라 좀 걱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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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기통 amg 의 성능과 배기 사운드는 제쳐두고라도,
전 exterior 에서부터 335i 와는 비교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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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그러세요.. 아마 신상??의 효과도 좀 있지 않을까요. ㅎㅎ
감사합니다. -
akagenie
2013.12.19 01:52
남자면 amg 죠!
개인적으로 cla 보다 a45 amg 가 디자인은 더 이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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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여성이라서요. 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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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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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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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th vader
2013.12.19 09:13
전 335요^^
우선 4년/50k 마일동안의 무료 새차/메인터넨스. 요고 무시못하죠ㅋ
그리고진정한 스포츠 드라이빙의 묘미는 후륜아니겠습니까^^
혼자타실 생각이 크시다니, space 는 무시하겠습니다.ㅋ
AMG 45 경우 사륜이라지만. 정말 주행을 편하게 해주는 역할까지만 이지
진정 아우디/스바루 같은 사륜이라 보기도 어렵습니다.
(사실 전륜차에 더 가깝네요 스펙을 보니.)
4기통 터보로 350+ hp를 내는 기술력이야 작살입니다만
AMG 특유의 오버스티어 + 엔진의 힘이 바퀴를 통해 지면으로 다 전달되지 않는다라는
리뷰는 여전하더라구요(제가 좋아하는 특성과는 정 반대의 성격이죠..;;).
진정 AMG의 마쵸적 맛은 E 이상급이라 사료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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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테일한 설명 감사합니다. ㅎㅎ
지인은 이미 정한듯 하지만.. 저에겐 꽤 도움이 되었습니다..첫줄에 말씀하신 내용이 정말 맞습니다. 벤츠는 정기점검할때마다 따로 지불을 해서 그게 조금 불만이기는해요..
후륜은 안타봐서 잘 모르지만. ㅎㅎ
남자분만 득실거리는 여기에 물어보시면
대부분 AMG일 것 같은데
CLA AMG도 으르렁 거리나요?
개인적으로는 으르렁에 대한 로망이 있어서요
조금만 더 밟으면 지갑을 털어버릴기세로 으르렁 거려서 탈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