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주 전쯤에 운전 중에 잠시 신호대기 하고 있는데, 옆 차가 빵빵 거리길래 뭔 일인가 창문을 내리니까...
"아저씨~ 앞바퀴 펑크 났어요!" 라고 하더라고요...
타이어 갈고서 1만 키로 정도 탔나...(미리 메모를 해뒀어야 하는데...)
암튼 그래서 가까운 정비소 가니까, 그냥 땜빵해서 타고 다녀도 되겠다고 해서 만원주고 땜빵해서 타고 다니고 있습니다.
타이어 땜빵해서 타고 다니는 건 처음인데, 내일 친구들이랑 속초 놀러가기로 해서 고속도로를 달려야 하는데,,,,
웬지 불안합니다.
100km 정도로 달리다가 갑자기 펑크나면,,,, 애기도 타고 가는데,,,,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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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assic
2013.06.2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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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측면이 아니라 바닥(도로랑 닿는 면)에 펑크가 난 거구요.
땜빵하는 건 자세히는 못 봤는데, 고무 같은거를 쑤셔 넣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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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부가 아니면 큰 문제 없습니다. 그래도 가끔씩 차 타면서 눈으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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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에 찢어진게 아니라면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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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맘
2013.06.21 17:18
지렁이로 마무리 하셨다면 너무 과속은 하지 않으시는게 좋을 듯 하네요...혹시 차량에 TMPS가 있다면 조금 덜 걱정 하셔도 될 듯 하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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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살고있어요
2013.06.21 17:19
휴게소 가실때마다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제가 알기론 공기압이 갑자기 낮아 지지는 않을겁니다. 저도 예전에 불안했었는데 별문제 없더군요 ㅎㅎ
그래도 타시기전에 항상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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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 (사이드월) 아니면 괜찮습니다. 저도 지렁이 한마리 키우고 있는데 고속도로에서 200km/h 이상으로 달린 적도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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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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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만 아니라면,,지렁이로도 충분합니다...전혀 걱정 안하셔도 될듯...1만키로 정도면 마모도 괜찮을거 같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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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사이드월이 아닌 이상 크게 걱정 하시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저도 미쉐린 295-25-20 사이즈의 뒷타이어세 지렁이 한두마리 키우지만 크게 문제는 없는것 같습니다...
한국 도로 사정에 펑크 한번 났다고 타이어 갈려면 지갑 거덜납니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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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가 생각보다 효율이 좋습니다 ㅎ 저도 처음엔 걱정 많이 했는데(대못이 박혀있었음) ㅎ 1년 넘은듯 한데 아직까지 별 문제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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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
2013.06.21 18:28
지렁이 박은채로 300km/h 가까이 가도 문제 없었습니다. 걱정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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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스찬
2013.06.21 18:59
지렁이 박으셨군요,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과속만 하지 마세요. 한 140정도 이상? 만 아니면 OK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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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지렁이 박아서 고속도로 200 키로 가도 문제 없더라구요 지렁이 생각보다 고효율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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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수리 쓸만합니다. 지렁이 쑤셔 박은 부분에서 다시 공기가 센적이 없으니까요.
타이어의 정해진 최대속도 이하로만 달리면 걱정없습니다.
최대속도 200키로짜리 타이어를 300으로 달리면 이건 새타이어라도 아주 위험하죠.
일반타이어는 대부분 180키로가 최대속도입니다. 타이어 옆에 최대주행가능한 속도 또는 그걸 의미하는 숫자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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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첨엔 엄청 불안했습니다.. 애기들이랑 항상 타니까요.. 근데 전에 타던 차도 지렁이 하고 6만이상 다녔고.. 현재 차도 지렁이랑 함께.. 쿨럭..
사이드면 타이어 가게에서 알아서 지렁이 안박고 바꾸라고 하구요... 지렁이 키울만 합니다.. 그래도 공기압옵션 있음 좀 더 편하긴하더군요 -
논두렁 깡패
2013.06.22 10:20
저도 앞쪽 조수석에 한마리 운전석 뒷쪽 한마리 총 2마리 지렁이 박았는데 공기압도 정상이고 레이싱 하지 않는이상 아무 문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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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kbs에서 방송했던 자료입니다
지렁이로 때우더라도 타이어 내부의 습기를 제대로 제거하지 않으면 건조한 상태보다 수명이 절반도 안되네요
사고가 잦은건 아니지만 그래도 조심하시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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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 박으신 타이어는 가급적이면 뒷바퀴쪽으로 자리이동을 하시는게 좋을 것입니다. 아무래도 앞바퀴 펑크가 더 위험할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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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되시면 우려하시는 일 있으시기전에 교환하세요. 요즘 고속도로에서 타이어 터져 갓길에 주차해 놓은 차들을 왜이리 많이 보는지요. 저만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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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 주행시 타이어 파손은 대부분 공기압이 낮은 상태에서 주행해서 그렇지요. 혹은 상용차들의 재생타이어가 문제구요.
일반적으로 밑면 지렁이는 크게 문제 되지않습니다. 지렁이 말고 옆면이나 미세하게 바람빠지는 곳을 미처 발견하지 못했거나... 평소에도 바람 짱빵하게 넣지않고 다니시는 분들이 문제이죠 -
( 모바일.. ) 마모한계 넘어 주행하시거나 편마모가 있어 눈에 잘 안띄는 안쪽에 코드가 보일정도로 닳아서... 그런것도 문제죠.
땜빵을 흔히들 지렁이라고 하는거루 하썼는지요? 아니면 타이어 탈거해서 안쪽에 펑크난 부문 땜빵을 하셨는지..?...
펑크부위가 측면부에 지렁이로 마감하셨다면 좀 불안하구요, 측면부가 아니라면 큰 지장없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