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님들..
제가 작년까지는 일주일에 3-4번 가량 수영을 했는데요..
올해는 날도 풀렸고 해서 자전거를 타보려고 합니다.
대략 인터넷을 통해 저에게 맞는 스펙의 초바자 전용 자전거로 입문단계 자전거 몇가지를 눈여겨 보았는데요..
그래도 사실 전문가가 아닌 이상에 큰 스펙의 차이들도 없고 장점 보다는 대부분 몇가지의 단점들을 가지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혹 자전거에 대해 많이 아시는 고수님 계시다면 입문단계로 추천 해주실만한 모델 추천 바랍니다..
그럼 항상 건강한 하루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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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
2013.02.13 14:29
용도를 알아야 합니다.... MTB 인지....로드용인지...그냥 마실용인지... -
Bzbz
2013.02.13 16:10
용도가....일단 브롬톤 추천하고 갑니다 -
외눈박이악마
2013.02.13 16:11
초창기엔 아무래도 로드보단 mtb나 하이브르드 를 추천합니다..
모델이라면 가격대가 중요하겠네요^^
바이크셀 이라는 곳에 가보시면 중고 거래가 활발합니다..
생각하시는 가격대의 자건거 많을겁니다..한번 가보셔요^^
초기엔 새제품 보단 중고사시기를 추천합니다..
중고 타시면서 하나하나 배워가며 자기에게 맞는 자전거 사시는게 현명할듯 하네요
자전거는 시계와 달리 매년 같은라인의 신모델이 나옵니다..
해만 바뀌어도 매장에서도 거의 30~40% 정도는 세일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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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미피
2013.02.13 16:18
저또한 미벨부터 하이브리드 mtb까지 다 타봤지만 결국 로드로 가게 되더라구요,,,
위에 말씀처럼 바이크셀이나 도싸에 가셔서 입문용 로드로 좀 타시다 업글하시는게 여러단계를 그나마 줄여주는것 같습니다
요즘 자전거도 비수기라 중고가격 가장 저렴할때니 구입하시기 좋으실거에요~~< -
samsa
2013.02.13 17:21
초보이시라면 일단 100만원대 중고면 충분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그 자전거로 질릴 때까지 타시고, 자전거가 나의 운명이라고 생각되시면 그 때가서 전문가와 상의하심이 어떨까... 생각됩니다.
비싼 자전거야 무한히 많지만 제가 알기론 500만원 안팎 정도면 능력을 펼치시기 충분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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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뉴비
2013.02.13 23:59
순전히 제 경험을 빌려 말씀드리자면
럭키미피님 의견처럼 로드로 가시길 바랍니다.
3**만원짜리 미벨타다가 결국 접었습니다.물론 헐값에 팔았구요
집에는 마누라 선물로 구입한 장고라는 미니벨로가 먼지만 쌓여가고 있습니다.
첫시계라면 백화점 신품이 의미있지만
자전거는 중고가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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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iva
2013.02.14 14:18
MTB가 아니라 일상에서 타실 자전거라면 국내 자전거 브랜드에서 아무거나 구입하셔도 됩니다. 작년 여름에 자전거 여행을 가면서 이리저리 알아봤었는데, 80만원 아래의 자전거는 다 거기서 거기라고 하더군요. 20~80만원대에서 구입하셔서 튜닝 하실 바에는 그냥 100이상 좋은 자전거를 구입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그 아래의 경우는 튜닝을 하지 않는게 좋고, 디스크 브레이크의 경우나 자전거 기어의 경우도 크게 연연하지 않는게 좋다더군요. 80아래의 자전거 디스크브레이크의 경우 고장시에 디스크브레이크 값이 비싸서 후에 수리비가 많으니 비추천한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제가 산 자전거는 국내 S사의 하운드200이였는데 인천에서 부산까지 펑크나 고장 없이 잘 다녀왔습니다. 하이브리드라 속도가 좀 느린 편이지만 로드용으로 구입하시면 타시는데 크게 불편하실건 없으실 겁니다. 자전거가 아무리 좋아도 엔진은 사람 다리이기에 출퇴근이나 일상용이시라면 가격에서 크게 부담 없이 구매하시는게 좋습니다. 특별히 어떤 자전거를 추천하지는 못하지만 스피드를 원하시면 꼭 로드용으로 구매하세요! -
언제나옥이
2013.02.14 15:46
저는 출퇴근 용으로 100만원대 하드테일 MTB를 구입하여 몇년 타다 중고로 판매하고.. 서울에서 부산까지 자전거 여행을 위해 삼천리 자전거(참좋은레져) 600만원대 하드테일 카본 MTB를 사서 잘 타다 처분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MTB 중 하드테일을 산 이유는 아스팔트 뿐만 아니라 산에서도 좀 타볼까 해서 였는데.. 결국 산에서는 한번도 타지 않았다는.. ^^;; 제가 다시 자전거를 산다면 로드(싸이클)를 살겁니다.
요즘 자전거는 성능이 좋은 것 같습니다. 예산에 맞춰 사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
자전거에서 프레임 가격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고 성능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지만, 사실 각 구성품 모두가 중요하고 업그레이드 하면 끝이 없습니다.
펑크 잘 날까봐 타이어 고민하고, 전립선 걱정에 안장 바꾸고, 제동 성능 고민에 브레이크, 변속기 등 모두 최상급(XTR급)으로 고민하면 가격은 상당히 올라갑니다.
시계도 그렇지만 적당히 막 굴리고 해야 합니다.
모델을 추천해 줘야 하는데.. 자전거 생활을 접은지 넘 오래되어서 별 쓸데없는 소리만 하네요.. ^^;;
좋은 자전거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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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대구리
2013.02.14 21:24
일단 어떤 용도로 사용하실건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마실용이면 보관하기 편하고 보관이 용이한 미벨이 좋습니다.
험하게 타시면서 나름 스릴도 즐겨보실 요량이면 mtb로 가야겠죠.
오로지 나는 쏠꺼다 하시면 로드로 가셔야죠.
참고로 저는 미벨은 지오스, 타이렐, 몰튼, 브롬튼으로 끝냈습니다.
그리고 제 성향에 맞는 로드로 전향했죠 제 체질은 쏘는게 맞는듯 하더라구요 일단 본인의 성향부터 파악해 보세요. -
질샌더킹
2013.02.15 00:40
전 아무래도 쏘는게 저에게도 맞을듯 합니다..
그래서 생각하고 있는게.. R-7 이라는 모델인데..
어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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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리스
2013.02.15 13:18
MTB 6년째 타고 있습니다. 매일 40Km 자전거로 출퇴근 합니다.
용도(한강 Only, 집근처, 산)와 가용한 자금이 이슈 입니다.
우선 접는 자전거는 비추 입니다. 방치될 가능성이 거의 100% 입니다. 런닝머신 같죠
또한 저가품은 접는 부위가 말썽을 일으킵니다.
MTB를 추천합니다. 꼭 산이 아니어도 보도블럭, 인도턱, 푹페인곳 등을 고려할때..더 수월합니다.
싸이클보다 속도가 안나오기 때문에 사고가 나도 피해가 적습니다.
바이크셀에서 중고를 사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스펙을 잘 모르는 경우 속을 수도 있으며, 소모품의 소모 정도도 알기 어렵습니다.
정비 등의 손재주가 없다면 집에서 가까운 전문 샾에서 사시는게 유지보수 하기 좋습니다.
(인터넷 구입제품은 샾에서 수리를 꺼리는 경향이 많습니다.)
비쌀수록 좋은 자전거는 맞습니다.
돈을 들이면 스펙은 몰라도 몸은 압니다.
하지만 용도에 맞지 않는 돈XX은 의미가 없지요.
용도와 금액대를 알려주시면 모델을 추천해 드리는 것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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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젤프
2013.02.16 09:28
MTB를 한 십년정도 탔는데, 저도 다도리스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일단 질문으로 보기에는 전문적인 MTB나 로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요즘 자건거가 예전 보다 가격도 내려가고 성능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한강 다니기에는 3-40만원 정도하는 MTB면 성능이 낮아서 문제 되는 경우는 없습니다. 블랙캣, 아팔란치아 정도의 브랜드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아참 제일 중요한 것은 사이즈입니다. 키에 맞는 자전거사이즈가 있기 때문에 무조건 샆에서 파는 것을 사지는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