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SANGTHEMAN 3301  공감:1 2012.08.02 18:40

안녕하세요? SANGTHEMAN 입니다.

 

타치코마님께서 옮기시기 전에 이번엔 알아서 Men's Life에 올려봅니다 ^^

 

지난 주말에 독일 슈트트가르트에 있는 벤츠 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차에 그다지 관심은 없는 1人 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흥미로운 시간 이었습니다.

 

벤츠 뿐만 아니라 차 자체에 대한 식견이 부족한지라, 간단하게 사진 위주로만 포스팅 할까 합니다.

 

시작은...

 

'벤츠박물관에 BMW 몰고가는 패기'

DSC_3511.jpg

 

 

두근두근, 입구에 들어섭니다.

DSC_3512.jpg DSC_3514.jpg

 

 

 

들어서자마자 작년에 경주에 참여했던 영광의 상처를 가득 안은 SLS AMG GT-3가 맞이해줍니다. 제 느낌으로는 '정말 예쁘다' 입니다 ^-^

DSC_3515.jpg DSC_3516.jpg

 

 

1층은 중고차 전시장(?) 입니다.

 

상태좋은 'Young classic' 벤츠 들이 상당히 많더군요. 요건 어르신들이 보면 좋아하실 듯 합니다

DSC_3518.jpg  DSC_3521.jpg

DSC_3520.jpg

 

 

한쿡에서 특히 유명한 마이바흐 도 있네요

 

19% 세금 제외하면 370,000 유로쯤 하는 거 같은데 이정도면 지를만 한 건가요? ㅋㅋ

DSC_3526.jpg DSC_3525.jpg

 

 

 

정말 쌔끈한 디자인의 SL 시리즈 변천사

DSC_3530.jpg

 

 

 

빌리는 거 말고 사고 싶단 말이다!

DSC_3531.jpg

 

 

 

 

본격적인 관람을 위해 엘리베이터를 타고 5층으로 올라갑니다.  관람료는 8유로.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다 둘러보고 나면 싸다는 생각이 듭니다.

DSC_3536.jpg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에 나올 것만 같이 생긴 엘리베이터.

총 3개가 있는데 각각 빔프로젝터를 달아놔서 맞으면 벽에 벤츠 관련 영상을 쏴줍니다. 이것도 딱 느낌이 마이너리티 리포트예요 ㅎㅎ

 DSC_3537.jpg DSC_3540.jpg DSC_3579.jpg

 

 

 

벤츠 핵심인재 3인방

 

벤츠-다임러-마이바흐 翁 되시겠습니다.

DSC_3554.jpg

 

 

5층에서부터 2층까지 연대기순으로 벤츠의 자동차 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더욱 흥미로운 건 그 시대의 서양역사가 동시에 설명되어 있다는 거였습니다.

 

서양근현대사와 그 속에서의 벤츠의 역할과 역사적인 사건들. 뭐 그런 컨셉이예요.

 

예를들면 세계2차대전 패망후 연합군 측에서 벤츠에게 더이상 항공기 엔진이나 선박 엔진을 못만들게 하니까, 자전거를 만들기 시작했다던지...

세계대공황때 안망하려고 다임러와 벤츠가 합병을 했다던지 뭐 그런 식입니다.

 

DSC_3560.jpg DSC_3585.jpg DSC_3586.jpg DSC_3606.jpg DSC_3615.jpg DSC_3620.jpg DSC_3622.jpg DSC_3627.jpg DSC_3630.jpg DSC_3633.jpg DSC_3644.jpg DSC_3668.jpg DSC_3672.jpg DSC_3673.jpg

 

.

.

.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강건마 버젼이예요)

 

 

마지막으로 ... 크로노맷 착샷입니다. ...................으응?

DSC_3584.jpg DSC_3659.jpg

 

 


번호 섬네일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07 중고차 구입관련 문의 드립니다^^ [30] NYC WATCH 2013.02.19 3173
306 제네시스? [30] intropapa 2012.06.01 3179
305 바이크 생활 어느덧 여기가지 왔네요~ [16] file 도로의TGV 2020.07.12 3180
304 BMW E46 M3 동백섬에서 [34] file dongjin5 2012.05.03 3186
303 엔초 후속 LaFerrari [45] file 레어 2013.03.10 3201
302 국도... 특히 골프치시는 분들 새벽길 국도운전 조심하세요~ ㄷㄷㄷ [41] file justen 2013.04.04 3204
301 차를 워낙 좋아하다보니.. 하루에 하나씩만 올려도 될런지요..? [25] file 크라우드 2012.06.29 3235
300 Lamborghini Aventador LP700-4 in Paris [12] file 피코왕자 2012.11.04 3245
299 영감 스타일 시승기 6편: V60 [27] file 김우측 2012.11.06 3246
298 BMW E60 M5 입니다. [46] file BGJPxA 2021.01.19 3248
297 내차소: BMW 535i + 1 [29] file dogdealer 2012.12.31 3254
296 새해맞이 Night Riding 다녀왔습니다. [18] file eagleeye_kr 2014.02.01 3255
295 차량 추천 부탁드립니다 [30] 가나다라마바사 2014.03.08 3255
294 새로 영입한 세단 [47] file Bzbz 2012.12.20 3262
293 법인리스로 구매 x6 30d [24] file 칼주마 2012.08.27 3282
» Stuttgart Benz Museum 방문기 [20] file SANGTHEMAN 2012.08.02 3301
291 레인지로바 Velar 첫 손세차 후기 [19] file 박라호 2020.02.24 3319
290 제차 사고로 인해 대차받은 A7입니다. [36] file 앨런쇼어 2021.07.27 3335
289 고민하던 차량선택 끝내고 계약했읍니다.. [45] file 호호맨 2012.07.18 3344
288 어제 2014년 F/L 되는 MB E350 계약하고 왔습니다. [28] 빨간망사차차 2013.05.22 3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