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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맘먹고 생애 첫차로 크루즈를 뽑은지 1년 밖에 안됐는데 쌍둥이들이 태어나서 급격하게 큰 차의 필요성을 느끼고


차는 헐값에 팔고 (시계가격 감가상각은 양반입니다 ㅠㅠ 1년 반만에 반값.....) 큰 차로 기변하려고 알아보는 중입니다.


그런데 참 알아보면 알아볼 수록 답이 안나옵니다. 


모르는게 약이라고 그냥 아무것도 모를 때는 대충 가격 맞는 국산차에서 디자인 보고 사면 됐었는데... 크루즈도 이뻐서 샀고...


한달 가량 시계도 뒷전이고 열심히 틈만 나면 검색에 또 검색을 하다보니 머리 속은 더욱더 복잡해지네요 ㅠㅠ



어떤 사람들은 현대, 기아 등의 국산차의 원가절감이나 안정성에 대한 고발성 글과 사진들을 마구 올리면서 국민을 호구로 아는 회사


휴지차 어항차 등등 평가절하하면서 외제차의 안정성과 우수성 등에 대해 칭찬하는 반면에


또 어떤 사람들은 많이 팔리니까 그만큼 상대적으로 잡음이 많이 나올 수밖에 없다며 판매량 대비 소비자 고발원 접수 사례가 현저히 적은점


기타 안정성 테스트에서의 우수한 성적 등을 꼽으며 반대로 독일, 일본 차들의 불량이나 결함, AS의 바가지 요금 등에 대해 성토하고 있네요



물론 가격을 떠나서 정말로 외제차가 국산차 대비 안전하고 고장도 적고 품질면에서 우수한게 확실하다면 어느 정도의 가격차이는 그에 따른


기회비용이라고 생각하고 지불할 생각이 있지만


그냥 사대주의적인 거품인 것인지.... 지금은 현대 기아차도 외제차 못지 않은 안정성과 품질을 자랑하고 있는건지 판단이 힘드네요


혹시 이쪽 계통에 근무하시는 분이나 관련 정보에 대해 잘 아시는 분이 있으시면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지금은 이 두가지 차량 가지고 끙끙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너무 비싼 외제차는 부담이 되는데 가격이 접근 가능해서 더 고민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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