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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세이코(Grand Seiko)의 새로운 자동 하이비트 36000 GMT 리미티드 에디션을 소개합니다. 

참고로 그랜드 세이코의 자동 하이비트 36000 GMT 시리즈는 2014년 출시한 그린 다이얼 한정판 모델(Ref. SBGJ005)이 그해 연말 제네바시계그랑프리(GPHG)서 리테일가 8,000 스위스 프랑(CHF) 미만 최고의 시계를 선정하는 ‘프티 에귀유(Petite Aiguille)’ 부문을 수상한 것을 계기로 그랜드 세이코의 가치를 세계에 널리 알린 상징적인 라인업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세이코는 매년 하반기 즈음에 자동 하이비트 GMT 버전의 한정판을 출시하고 있는데요. 실제로 시계애호가들 사이에서도 다른 한정판에 비해 반응이 훨씬 더 뜨겁기 때문에 출시를 이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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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총 700피스 한정의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였는데, 사용된 딥 그린 컬러 다이얼이 흡사 2014년의 성공적인 모델인 SBGJ005을 연상시킵니다. 차이가 있다면 다이얼 컬러가 좀 더 어둡고 전체 스템핑 가공된 패턴의 형상이 완전히 다릅니다. 동심원 형태로 뻗어나가는 해당 패턴은 공작의 화려한 날개에서 그 디자인 영감을 얻었다고 하네요. 또한 전작과 달리 올해부터 그랜드 세이코가 별도의 컬렉션으로 독립하면서 GS 이니셜 및 풀네임 로고가 다이얼 상단에 배치됨으로써 전작들과는 사뭇 다른 보다 고급스러운 느낌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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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 40mm 두께 14.4mm 크기의 스틸 케이스는 1967년 발표한 아이코닉 모델 44GS의 케이스 디자인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매뉴팩처의 숙련된 기술 장인의 손길을 거쳐 그랜드 세이코가 자랑하는 자랏츠 폴리싱 테크닉으로 균일하고 미려하게 가공 마감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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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브먼트는 기계식 그랜드 세이코의 요람인 이와테현의 시즈쿠이시 워치 스튜디오에서 실버 마이스터급 경력의 워치메이커에 의해 최종 조립, 조정된 인하우스 자동 9S86 칼리버를 탑재했습니다. 아시다시피 초당 10진동(시간당 36,000회, 5헤르츠)하는 하이비트 무브먼트로, 다이얼면에 별도의 핸드와 24시간 챕터링으로 세컨 타임존을 함께 표시해 여행 및 출장이 잦은 이들에게 특히 실용적입니다.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을 통해 독자적인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으며, 9S86 칼리버의 파워리저브는 약 55시간입니다. 참고로 케이스 방수 사양은 1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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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세이코 하이비트 36000 GMT 리미티드 에디션 Ref. SBGJ227은 총 700피스 한정 제작되었으며, 케이스백 테두리에 별도의 넘버링으로 관리됩니다. 공식 리테일가는 유럽 기준으로 7,700 유로(Euro)이며, 국내 수입 여부는 아직 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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