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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띠에의 초청으로 타임포럼 회원만을 위한 "까르띠에 2014년 파인워치메이킹 컬렉션 및 칼리브르 드 까르띠에 다이버 런칭 및 소개" 행사가 4월 28일 저녁 갤러리아 백화점 EAST 지하 까르띠에 부티크에서 있었습니다.


이번에 초청된 사람들은 타임포럼의 필진 및 모더레이터와 오랜 활동을 해 온 우수회원님들이 그 대상이었습니다.


까르띠에는 오래전부터 타임포럼을 위해 이같이 특별한 행사를 열어 최근에 급격히 발전하고 있는 까르띠에 시계의 변화 과정을 우리나라 시계 애호가들이 좀 더 체감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미 연초에 개최된 SIHH 2014 특별취재를 통해 까르띠에의 신제품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만 한사람이라도 더 까르띠에의 정교하고 아름다운 파인워치 신제품들을 실제로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


일단 오늘 소개할 까르띠에의 신제품들은 SIHH 2014 특별취재를 통해 전해 드렸으니 다시한번 참조해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https://www.timeforum.co.kr/9736709


궂은 날씨임에도 대부분의 타임포럼 회원님들이 약속시간에 정확히 참여하셨고, 까르띠에 측의 간단한 인사 후 바로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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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새로나온 까르띠에의 파인워치 신제품들을 좀 보겠습니다.



로통드 드 까르띠에 애스트로캘린더

Rotonde de Cartier Astrocalenda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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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의 달과 7개의 요일, 날짜, 윤년 혹은 평년 등을 불과 직경 몇 센티미터의 좁은 공간에 모두 배치해야 하는 전통적인 퍼페추얼 캘린더 컴플리케이션의 가독성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한 이 시계는 퍼페추얼 캘린더의 표시 내용을 보다 명확히 읽을 수 있도록 원형 극장 형태로 제작되었습니다.



로통드 드 까르띠에 어스 앤 문 투르비용

Rotonde de Cartier Earth and Moon watch Tourbill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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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의 컴플리케이션(뚜르비옹과 문페이즈)를 동시에 배치하는 대담한 디스플레이를 선보이는 이 시계의 이름은 지구의 모양과 달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두개의 천체로 구성이 주는 매혹적이고 경외로운 신비감이 보는 사람의 눈을 황홀하게 만들며, 스켈레톤 처리된 로만 인덱스는 까르띠에의 아이콘으로 시각적 역동성을 부여합니다. 


두 시계에 대한 소개는 타임포럼 뉴스를 통해 자세히 전달해 드렸으니 이 뉴스도 역시 참조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https://www.timeforum.co.kr/9489728



로통드 드 까르띠에 데이/나이트

Rotonde de Cartier Day and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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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띠에는 워치메이킹 유산의 상징적인 컴플리케이션을 재해석한 로통드 드 까르띠에 데이 앤드 나이트(Day and Night) 워치는 레트로그레이드 문페이즈가 있는 주/야 인디케이터식 컴플리케이션 시계입니다.


다이얼 상부는 주간 시간과 야간 시간은 시계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12시간 디스크 위에 태양과 달이 차례대로 나타나며 시간을 표시합니다. 다이얼 하부는 초승달 모양의 레트로그레이드 핸즈를 통해 문페이즈를 나타냅니다. 


케이스는 핑크골드 및 팔라듐 버전이 있으며 43.5mm 케이스에 블루 사파이어 카보숑이 장식된 크라운, 화이트 컬러의 기요쉐 마감 갈바닉 다이얼, 실버 그리드, 블랙 전사 처리한 로만 인덱스가 특징이며 탑재된 무브먼트는 칼리버 9912 MC 입니다.



탱크 MC 스켈레톤

Tank MC Skele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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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 MC 스켈레톤 워치는 까르띠에의 시그니처 모델인 탱크를 기본으로 역시 까르띠에 시계의 아이코닉 디자인인 로만인덱스를 무브먼트를 지탱하는 뼈대가 되는 구조로 만들어 그 독창성을 과시합니다. 탑재된 9619 MC 무브먼트의 플래티늄과 브릿지를 오버사이즈 로마 숫자로 연결시킨 스켈레톤 기술이 까르띠에 메종의 클래식한 세련미와 유쾌함을 선사합니다.


SIHH 2014 이전에 살짝 공개된 모델인데, 자세한 내용은 타임포럼 뉴스를 통해 이미 전해드렸습니다. 다시한번 뉴스를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https://www.timeforum.co.kr/9594774



탱크 루이 까르띠에 스켈레톤 사파이어 워치

Tank Louis Cartier skeleton sapphire w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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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무중력 상태에 떠 있는 듯한 이 시계는 탱크 워치의 우아한 아름다움과 스켈레톤 워치의 독특한 투명함이 결합되었습니다. 마치 추상적인 현대 미술 작품을 보는 듯한  이 시계는 형태와 기술의 정교한 결합을 보여줍니다.



발롱 블루 드 까르띠에 39mm 플라잉 뚜르비옹 에나멜 워치

Ballon Bleu de Cartier 39mm Flying Tourbillon Enamel w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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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컬러를 마치 절대적인 가치처럼 강조한 이 시계는 모던한 뚜르비옹을 장착하고 잇으면서도 절제된 비율로 손목 위에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하는, 소형 뚜르비옹 시계를 추구하는 남성들을 위한 시계입니다.


기존의 발롱 블루 드 까르띠에 39mm 플라잉 뚜르비옹 시계가 로만 인덱스의 전통적인 까르띠에 디자인을 따르고 있다면 이 시계는 다이얼은 길로쉐 패턴으로 모양을 낸 후 블루 컬러로 에나멜 처리함으로써 스위스 워치메이킹의 전통을 계승하고 기존 모델보다 미니멀리즘 한 새로운 느낌의 시계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그럼 이제부터 올해 가장 핫 이슈로 떠오른 까르띠에 다이버 시계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타임포럼 뉴스와 리뷰를 통해 전해드린 까르띠에 다이버 시계는 위에서 나열한 전통적인 파인워치 메이킹과는 달리 현실적으로 착용할 만 한 새로운 스포츠 워치의 탄생이라는 점이 가장 큰 화제가 되었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미 뉴스와 SIHH 리포트, 리뷰를 통해 소식을 전한 바 있어 이번에는 행사 현장 분위기 위주로 간단한 개인 소감 정도를 담겠습니다.


까르띠에 다이버 뉴스

https://www.timeforum.co.kr/9544938


까르띠에 다이버 리뷰

https://www.timeforum.co.kr/10272992


이번 행사에서 공개된 모델은 스틸, 콤비, 골드 모델입니다. 5월 초부터 정식 국내 런칭할 예정이며, 먼저 러버 스트랩 버전만 판매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자리에서 공개된 모델들은 정식 판매제품이 아니라 샘플이었기 때문에 9월부터 판매 예정인 브레이슬릿 모델도 함께 볼수는 있었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며 한번 비교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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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까르띠에 모델을 착용하고 온 분들도 있어 두 시계를 비교해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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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백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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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비 브레이슬릿 모델과 골드 러버스트랩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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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촬영한 야광사진입니다. 부티크에서 야광사진 촬영한다는게 쉽지 않은 일입니다만 까르띠에 측의 전폭적인 도움으로 야광사진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물론 저도 책상 밑으로 기어들어가는 고생을 좀 했지만.. ㅎㅎ


다이버 시계는 야광이 특히 궁금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인 욕심도 컸기 때문에 꼭 야광사진을 찍어보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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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편안한 착용감, 가벼움이 장점이고, 블랙 베젤은 광택미가 뛰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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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앞에 먼저 보여드렸던 파인워치메이킹 모델들의 착샷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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