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TF뉴스
댓글작성 +2 Points
지금 이탈리아 베니스에서는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베니스 국제 영화제(La Biennale di Venezia)가 한창입니다. 올해로 개최 74회째를 맞은 베니스 국제 영화제는 8월 30일 개막해 오는 9월 9일 폐막을 앞두고 있는데요.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예거 르쿨트르(Jaeger-LeCoultre)는 지난 13년간 연속으로 베니스 국제 영화제의 공식 파트너로 참여해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2007년부터 매년 영화제에 참가하는 심사위원 감독들이 영화 발전 및 혁신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그 공로를 치하하는 ‘글로리 투 더 필름메이커 어워드(Glory to the Filmmaker Award) ‘를 제정해 영화제 기간 내 발표하고 있습니다. 

Jaeger-LeCoultre Glory to the Filmmaker trophy.jpg
- 글로리 투 더 필름메이커 어워드 트로피 

지난 ‘글로리 투 더 필름메이커 어워드’ 수상자로는 기타노 다케시(Takeshi Kitano, 2007), 압바스 키아로스타미(Abbas Kiarostami, 2008), 아녜스 바르다(Agnès Varda, 2008), 실베스터 스탤론(Sylvester Stallone, 2009), 마니 라트남(Mani Ratnam, 2010), 알 파치노(Al Pacino, 2011), 스파이크 리(Spike Lee, 2012), 에토레 스콜라(Ettore Scola, 2013), 제임스 프랑코(James Franco, 2014), 브라이언 드 팔마(Brian De Palma, 2015), 아미르 나데리(Amir Naderi, 2016)가 있습니다. 

000.jpg

그리고 올해는 '나의 아름다운 세탁소(1985년)' '그리프터스(1990년)' '사랑도 리콜이 되나요(2000년)' '더 퀸(2006년)' 등으로 국내 영화팬들로부터도 많은 존경을 받고 있는 영국의 스티븐 프리어즈(Stephen Frears) 감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그는 이미 '더 퀸'으로 베니스 영화제 볼피컵을, '필로미나의 기적(2013년)'으로 베니스 영화제에서 각본상을 수상한 바 있어 베니스 영화제와 남다른 인연을 자랑합니다. 그에게는 예거 르쿨트르가 수여하는 ‘글로리 투 더 필름메이커 어워드’ 트로피와 함께 제74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로고 및 심볼인 ‘날개 달린 사자’를 새긴 리베르소(Reverso) 시계가 부상으로 제공됩니다. 

Actress Catherine Deneuve, president of “Venezia 63” Jury during the 63rd Venice International Film Festival ⓒ George Pimentel, Getty Images .jpg
- 까뜨린느 드뇌브 ⓒ George Pimentel, Getty Images

한편 오늘 저녁(베니스 현지 시각 기준)에 있을 예거 르쿨트르가 주최한 연례 갈라 행사에서는 프랑스의 국민 배우로 통하는 까뜨린느 드뇌브(Catherine Deneuve)가 일종의 공로상에 해당하는 특별상을 받을 예정입니다. 이번 시상은 그녀의 빛나는 60년 영화 경력과 영화계에 남긴 특별한 공헌들을 되새기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예거 르쿨트르 측은 밝히고 있습니다. 더불어 행사장에는 예거 르쿨트르의 여성용 컬렉션의 뮤즈이기도 한 다이앤 크루거(Diane Kruger)가 시상자로 참석해 상을 수여하겠다고 밝혀 선후배의 훈훈한 모습이 포착될 것으로 보입니다. 
 
베니스 국제 영화제 관련한 또 다른 단신 이어갑니다. 

111 (2).jpg

지난 9월 4일 예거 르쿨트르가 마련한 레드카펫 행사에 한국 모델 수주 씨가 참여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는 소식입니다.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한 그녀이지만, 세계적인 모델 랭킹 사이트 모델즈 닷컴이 선정한 톱 50 모델 명단에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한국 모델이자 샤넬, 톰포드 등 여러 브랜드의 패션쇼 및 글로벌 캠페인에 참여할 만큼 세계적으로 러브콜을 받고 있습니다. 

111 (1).jpg

이날 예거 르쿨트르 코리아와 함께 처음으로 베니스 국제 영화제를 찾은 모델 수주는 레드카펫 행사에서 예거 르쿨트르의 랑데부 문(Rendez-vous Moon) 시계를 착용해 아름다운 자태를 뽐냈다는 후문입니다.  


한편 예거 르쿨트르는 제74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개최를 축하하며 알람 컴플리케이션 기능을 갖춘 랑데부 소나티나(Rendez-Vous Sonatina) 라인에 사랑이 발전하는 단계(유혹, 연애, 사랑)를 테마로 한 총 3종의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였습니다. 

Jaeger-LeCoultre Rendez-Vous Sonatina “Seduction”.jpg
- 랑데부 소나티나 ‘시덕션’(Rendez-Vous Sonatina “Séduction”) Ref. Q35924P1

가장 먼저 보실 ‘유혹’ 편의 주인공인 랑데부 소나티나 ‘시덕션’ 모델(Ref. Q35924P1)은 핸드 기요셰 마감한 퍼플 컬러 마더오브펄 소재의 센트럴 다이얼 위에 라벤더로 가득한 대지에서 하늘로 날아오르는 제비 두 마리를 미니어처 페인팅 기법으로 멋스럽게 형상화하고 있습니다. 이는 서로를 발견하고 연인으로 발전하는 감정의 순간을 표현한 것이라고 하네요. 

Jaeger-LeCoultre Rendez-Vous Sonatina “Romance”.jpg
- 랑데부 소나티나 '로맨스'(Rendez-Vous Sonatina “Romance”) Ref. Q35924T1

다음 보실 ‘연애’ 편의 주인공인 랑데부 소나티나 ‘로맨스’ 모델(Ref. Q35924T1)은 활짝 핀 체리나무 가지에 앉아 쉬고 있는 물총새를 통해 영원히 사랑의 환상에 젖어드는 상태를 묘사하고 있습니다. 연한 핑크색 마더오브펄 다이얼 위에 블루, 오렌지, 화이트 컬러를 사용해 미니어처 페인팅 기법으로 물총새를 담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인상적인 부분은 한 쌍의 ‘커플 새’를 묘사한 다른 모델들과 달리 이 모델만 한 마리 새를 그린 점입니다. 그런데도 새의 모습이 쓸쓸해 보이지 않고 연애의 감정에 푹 빠져든 것만 같아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Jaeger-LeCoultre Rendez-Vous Sonatina “Amour”.jpg
랑데부 소나티나 '아무르'(Rendez-Vous Sonatina “Amour”) Ref. Q35924C1

마지막 ‘사랑’ 편의 주인공인 랑데부 소나티나 '아무르' 모델(Ref. Q35924C1)은 작약꽃이 가득한 밭 위로 두 마리의 까치가 함께 나는 모습을 담아 사랑의 영원한 행복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연한 블루에 가까운 마더오브펄 다이얼 위에 부와 명예, 행운을 상징하는 작약을 흐드러지게 묘사하고 그 위로 완벽한 쌍을 이룬 새를 추가해 연인의 낭만적인 결속과 핑크빛 미래을 보여줍니다. 

610A6300_RET.jpg

총 3가지 버전의 랑데부 소나티나 한정판은 공통적으로 38.2mm 직경의 핑크 골드 케이스에 베젤 및 다이얼에는 각각 다이아몬드를 세팅하고, 무브먼트는 인하우스 자동 735 칼리버를 탑재했습니다(진동수 4헤르츠, 파워리저브 약 40시간). 다이얼면에 시분초 외에 데이 앤 나잇 인디케이터로 낮/밤 시간대를 함께 표시하며, 별도의 크라운을 통해 별 모양의 인디케이션을 움직여 희망하는 시간대에 다다르면 차임을 울리는 알람 기능도 갖추고 있습니다. 

랑데부 소나티나 ‘시덕션’ ‘로맨스’ ‘아무르’는 각각 8피스씩 한정 제작되었습니다. 

999.jpg

실시간 정보 및 뉴스 공지는 타임포럼 SNS를 통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타임포럼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TimeforumKorea
타임포럼 인스타그램 --> https://instagram.com/timeforum.co.kr
타임포럼 네이버 --> http://cafe.naver.com/timeforumnaver
 
Copyright ⓒ 2017 by TIMEFORUM All Rights Reserved
이 게시물은 타임포럼이 자체 제작한 것으로 모든 저작권은 타임포럼에 있습니다.
허가 없이 사진과 원고의 무단복제나 도용은 저작권법(97조5항)에 의해 금지되어 있으며
이를 위반시 법적인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타임포럼 뉴스 게시판 바로 가기
인스타그램 바로 가기
유튜브 바로 가기
페이스북 바로 가기
네이버 카페 바로 가기

Copyright ⓒ 2024 by TIMEFORUM All Rights Reserved.
게시물 저작권은 타임포럼에 있습니다. 허가 없이 사진과 원고를 복제 또는 도용할 경우 법적인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