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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m Pan

조회 21686·댓글 14

JLC의 행보는 나날히 젯엔진을 추가한것처럼 앞을 향해 달려 나가고 있습니다.


2007년에 시작된 Duometre 시리즈는 그야 말로 기존의 상식을 넘어선 작품이었습니다.


데뷰해에 올해의 시계상을 거머쥐고 2010년에 발표된 퀀텀 루나역시 많은 상을 수상하였습니다.


One Watch Two Brains 라는 광고문구로 대변할수 있는 듀오미터는 수동시계에서 새로운 형태의 와인딩 (독립된 배럴 통을 양쪽 단방향으로 와인딩이 가능합니다.) 을 선사해 주었습니다.


컴플리케이션이라는 작은 의미를 넘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의 별명 처럼 두개의 심장...두개의 심장이지만 지치지 않는 심장....


시계를 조정 하는 순간에도 오차를 줄이기 위해서 심장은 계속 뛰고 있는 JLC의 섬세한 노력은 기계식 시계 이상의 가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1/6초를 나타내는 스몰세컨즈는 마치 1초 단위로 시간을 재는것은 너무나 부정확한일이라고 이야기하는거 같습니다.


이미 하이앤드 시계에 무브먼트를 공급하면서 시계자체의 역사성 뿐아니라 기술적으로도 너무나 높은 평가를 받는 JLC이기 때문에 그들에게 IHM에 관한 이야기는 어린 꼬꼬마들의 다툼처럼 보일지도 모릅니다.


아마도 JLC에게 있어서 부족한것이 있다면 굳이 하나를 찾아내자면 아마도 그것은 대중적인 인지도 일뿐 그것을 빼고는 모든것을 가진 엄친아가 아닐까 합니다.


검정색의 다이얼도 듀어미터 퀀텀루나의 정교함과 아름다움에 녹아들어 프라하의 야경과 같이 아름답고 문페이즈역시 영롱한 하늘의 달처럼 느껴 집니다.


duoluna2.jpg duoluna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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