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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C의 새로운 포르토피노 핸드 와인드 문 페이즈(Portofino Hand-Wound Moon Phase)를 소개합니다. 

IWC가 올해 리런칭한 다 빈치(Da Vinci) 컬렉션에 한껏 집중함으로써 상대적으로 다른 라인의 신제품들은 다소 주목을 덜 받는 느낌이 없질 않은데요. 그렇지만 포르토피노 컬렉션에 새롭게 추가한 수동 8데이즈 문 페이즈 모델은 그냥 지나치기에는 제법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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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토피노 핸드 와인드 문 페이즈는 앞서 SIHH 2017 현장에서도 일부 프레스와 바이어들에게는  선공개된 바 있는데요. 올해는 우선 스틸(IW516401)과 레드 골드(IW516402) 두 버전으로만 선보입니다. 공통적으로 케이스 직경은 45mm, 두께는 13.5mm이며, 스틸 모델은 실버 플레이트 다이얼을, 레드 골드 모델은 선레이 마감한 슬레이트 그레이 컬러 다이얼을 차등 적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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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브먼트는 8일(192시간) 파워리저브의 기존 인하우스 수동 59000 칼리버 패밀리를 바탕으로 자체 개발한 얇은(두께 1.5mm) 문페이즈 디스크를 추가한 새로운 베리에이션 칼리버인 59800을 탑재했습니다. 같은 베이스를 공유하는 만큼 다이얼 3시 방향에 날짜창을, 6시 방향에 스몰 세컨드를, 9시 방향에 파워리저브 인디케이터를 표시하는 레이아웃은 변함이 없으며, 스몰 세컨드 서브 다이얼과 대칭을 이루는 12시 방향에 추가로 문페이즈 디스플레이를 위치시킴으로써 전체적으로 조화로운 배열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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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페이즈 표시 기능은 1984년 오리지널 포르토피노 모델(Ref. 5251)에도 적용된 어쩌면 컬렉션의 시그너처라고도 볼 수 있는데요. 물론 앞서 오토매틱 문 페이즈 37 라인업(Ref. 4590)으로도 문페이즈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바 있지만, 올해는 오토매틱(자동)이 아닌 핸드와인딩(수동) 버전으로, 그것도 새로운 모던 매뉴팩처 칼리버와 함께 선보임으로써 몇 년 전 단종된 빈티지 컬렉션의 포르토피노 핸드 와인드 문 페이즈(Ref. 5448)의 뒤를 잇고 있습니다. 이렇듯 포르토피노 핸드 와인드 문 페이즈는 IWC 입문자를 위한 시계라기보다는 어쩌면 일부 컬렉터들을 위한 의미있는 신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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