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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WWG24] 타임포럼 워치스앤원더스 컨텐츠 한 눈에 보기 2 updatefile

COLUMN

새로운 39mm 사이즈로 무장한 독사 서브 200T

  워치스앤원더스 2024 신제품 소식이 한창이지만 잠시 다른 브랜드로 눈길을 돌려보겠습니다. 개성적인 다이버 워치 컬렉션으로 일가를 이룬 스위스 브랜드...

FEATURE

부벤앤줴르벡 크리스찬 줴르벡 회장 인터뷰

  시계 애호가라면 한 번쯤은 시계를 어떻게 보관해야 할지 고민해 봤을 겁니다. 작고 소중한 나의 시계를 아무렇게나 방치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 말입니다....

COLUMN

가문의 영광

이방인 시계의 역사를 들춰보면 종종 이질적 존재와 마주칩니다. 그것은 치밀한 계획하에 태어난 야심작일수도, 시대의 흐름에 편승한 결과물일수도 있습니다...

FEATURE

브레게 뉴 타입 XX 론칭 관련 CEO 리오넬 아 마르카(Lionel a Mar...

- 브레게 타입 XX 크로노그래프 2057 & 2067 좌측(2067)이 민간용, 우측(2057)이 군용 복각이다. 관련 타임포럼 기사 바로 가기 >>   타임포럼은 한달 ...

COLUMN

프레드릭 콘스탄트 클래식 하트비트 매뉴팩처

프레드릭 콘스탄트(Frederique Constant)는 쿼츠 파동으로 쇠퇴한 기계식 시계가 부활의 날갯짓을 시작하던 1988년 탄생했습니다. 합리적인 가격대의 기계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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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itling ::

[GWD 2021] 브라이틀링 탑 타임 클래식 카 캡슐 컬렉션

E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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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 워치 데이즈(Geneva Watch Days)의 창립 멤버 중 하나인 브라이틀링(Breitling)은 올해 GWD 2021에서 1960년대 클래식 스포츠카에서 영감을 얻은 탑 타임 클래식 카 캡슐 컬렉션(Top Time Classic Cars Capsule Collection)을 론칭했습니다. 항공(Air), 해상(Sea), 지상(Land) 크게 세 갈래로 나뉜 브라이틀링 컬렉션에서 의외로 모터레이싱 컨셉의 제품군은 약한 편이었는데요. 1960년대 역사적인 크로노그래프 시리즈를 계승한 탑 타임 라인에 올해 독특한 레이싱 크로노그래프 트리오를 추가함으로써 모던 레트로 스타일을 지향하는 컬렉션의 캐릭터가 한층 더 분명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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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탑 타임 클래식 카 스쿼드

2017년 CEO 조지 컨(Georges Kern) 회장 취임 이후로 브라이틀링은 메인 캠페인 슬로건인 스쿼드온어미션(#squadonamission)을 앞세우며 시네마, 서퍼, 트라이애슬론, 익스플로러 등 다양한 분야의 리더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스쿼드(분대)' 멤버들간의 끈끈한 유대를 강조해왔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탑 타임 클래식 카 캡슐 컬렉션의 론칭에 힘입어 이제는 탑 타임 클래식 카 스쿼드의 출발을 알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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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좌측부터, 쉐보레 콜벳, 쉘비 코브라, 포드 머스탱

컬러풀하고 스포티한 다이얼이 시선을 사로잡는 탑 타임 클래식 카 캡슐 컬렉션은 미국의 자동차 문화를 대표하는 세 가지 아이코닉 스포츠카- 쉐보레 콜벳(Chevrolet Corvette), 포드 머스탱(Ford Mustang), 쉘비 코브라(Shelby Cobra)- 에서 각각 디자인 영감을 얻었습니다. 전 모델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로 선보이며, 쉐보레 콜벳과 포드 머스탱 에디션은 42mm, 쉘비 코브라 에디션은 40mm로 제작해 사이즈에서 차이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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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탑 타임 쉐보레 콜벳 

쉐보레 콜벳 에디션의 케이스 직경은 42mm, 두께는 13.65mm이며, 버티컬 브러시드 마감한 레드 컬러 다이얼 바탕에 블랙 타키미터 스케일 링과 3개의 서브다이얼(카운터)를 조합해 '스팅 레이(Sting Ray)'라는 별명으로도 불린 쉐보레 콜벳의 강렬한 차체 디자인을 재해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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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브먼트는 ETA 베이스로 추정되는 에보슈를 자체적으로 수정한 자동 크로노그래프 칼리버 25를 탑재했습니다(진동수 4헤르츠, 파워리저브 42시간). 당연히(?!) 스위스 공식 크로노미터 기관(COSC) 인증을 받았고요. 다이얼과 케이스백에는 쉐보레 콜벳을 상징하는 깃발 로고를 프린트하거나 인그레이빙으로 새겨 해당 에디션임을 한 눈에 알 수 있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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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탑 타임 포드 머스탱

1964년 개발되어 특유의 컴팩트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대로 미국인들의 큰 사랑을 받은 포드 머스탱을 재해석한 탑 타임 포드 머스탱 에디션입니다. 케이스 사이즈는 앞서 보신 쉐보레 콜벳 버전과 동일한 직경 42mm, 두께 13.65mm입니다. 무브먼트 역시 COSC 인증을 받은 자동 크로노그래프 칼리버 25로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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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컬 브러시드 마감한 다크 그린 컬러 다이얼 바탕에 블랙 카운터를 조합하고, 블랙 타키미터 스케일 한쪽에 오렌지와 옐로우 컬러 구간 처리를 통해 레이싱 트랙의 무드를 더합니다. 다이얼 12시 방향에 빈티지 브라이틀링 아플리케 로고와 함께 포드 머스탱의 1960년대 로고를 추가하고 마찬가지로 스틸 케이스백에도 스페셜 인그레이빙을 더해 의미를 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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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탑 타임 쉘비 코브라
 
탑 타임 쉘비 코브라 에디션은 미국의 은퇴한 레이스카 드라이버이자 자동차 디자이너인 캐롤 쉘비(Carroll Shelby)가 1961년 포드사의 도움을 받아 항공기 엔진으로 주로 사용된 V8 엔진을 개조해 완성한 전설적인 스포츠카에 보내는 오마주(헌사)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버티컬 브러시드 마감한 블루 컬러 다이얼 바탕에 화이트 컬러 타키미터 스케일 링과 더블 카운터를 조합해 특유의 경쾌한 인상을 강조하면서 쉘비 코브라의 우아한 차체를 떠올리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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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이얼 12시 방향이 아닌 6시 방향에 쉘비 코브라를 상징하는 코브라 로고를 배치해 존재감을 더합니다. 액센트 컬러로 레드 계열을 사용한 것도 다분히 의식적입니다. 케이스 직경은 앞서 보신 두 모델과 달리 40mm이며, 두께는 13.3mm로 조금 더 얇습니다. 무브먼트도 다른데요. 자동 크로노그래프 칼리버 41은 ETA 베이스를 공유하면서도 다이얼 6시 방향에 시 카운터를 생략하고, 9시 방향의 분 카운터도 앞서 보신 두 모델의 15분이 아닌 30분 카운터 형태로 수정했습니다. 물론 COSC 인증을 받았으며, 스틸 케이스백을 사용해 무브먼트를 노출하지 않는 대신 케이스백 중앙에 쉘비 코브라 로고를 큼지막하게 새겨 해당 에디션으로서의 소장 가치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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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타임 레이싱 크로노그래프 트리오는 전 모델 실용적인 100m 방수를 지원합니다. 그리고 공통적으로 레이싱 모티프를 살려 펀칭 홀 가공한 블랙 혹은 빈티지 브라운 송아지가죽 스트랩을 스틸 소재의 폴딩 클라스프와 함께 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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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카 애호가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브라이틀링의 탑 타임 클래식 카 캡슐 컬렉션 신제품 3종- 탑 타임 쉐보레 콜벳(Ref. A25310241K1X1), 탑 타임 포드 머스탱(Ref. A253101A1L1X1), 탑 타임 쉘비 코브라(Ref. A41315A71C1X2)- 은 리미티드 에디션은 아니지만 캡슐 컬렉션 특성상 브랜드에서 정한 제한된 기간에 걸쳐서만 선보이며, 국내 출시 가격은 세 모델 동일하게 각각 6백 93만 원으로 책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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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있어도 숨지 않고 밖에 있어도 뽐내지 않는다. - 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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