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의 신 펠레, 영국 축구클럽 첼시의 감독 호세 무리뉴, 세계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 미 NBA 농구 스타 코비 브라이언트와 드웨인 웨이드 등... 

모두 위블로(Hublot)를 대표하는 홍보대사들인데요. 위블로는 시계와 스포츠 마케팅을 접목하는데 있어 이제 한 경지를 넘어섰다는 인상을 줄 정도입니다. 

위블로는 바로 어제(17일) 미 뉴욕 맨해튼 그리니치빌리지에서 클래식 퓨전 드웨인 웨이드(The Classic Fusion Dwyane Wade) 런칭 행사를 가졌습니다. 

패션지 GQ와 함께 한 이번 행사는 앰배서더인 마이애미 히트 소속의 농구 스타 드웨인 웨이드를 기념하는 클래식 퓨전 한정판 출시를 기념한 것이었는데요. 

- 런칭 디너 파티 분위기를 보여주는 사진입니다. 

   위블로는 새로 발표한 클래식 퓨전 드웨인 웨이드 에디션을 그대로 재현한 케잌까지 준비를 했네요. ㅋ 자사 홍보대사를 챙킬 줄 아는 센스가 돋보입니다. 

농구선수 드웨인 웨이드와 그의 팬들을 위한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는 이번이 처음은 아닌데요. 

그가 앰배서더로 합류한 시점인 2011년경 대담한 사이즈의 킹 파워 "디-웨이드"(King Power “D-Wade”)라는 모델을 선보인바 있습니다. 

웨이드와 같은 팀이었다가 얼마전 클리블랜드로 이적한 르브론 제임스가 오데마 피게의 홍보대사인 점을 떠올리면, 

시계 업계서 스포츠 스타 마케팅의 정점을 보여주는 위블로와 오데마 피게의 미묘한 신경전 또한 엿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위블로는 이러한 서프라이즈 선물로 홍보대사들에게 감격을 주기도 하는군요. 

위 사진 속에 보이는 여자분은 가브리엘 유니언(Gabrielle Union)이라는 여배우입니다. 

드웨인 웨이드와는 수년간 여자친구였다가 지난 달 말에 식을 올리고 부부가 되었는데요. 

위블로는 두 사람 각각에게 웨딩 기프트로 빅뱅 라인의 진(Jeana) 모델을 선물했습니다. 

웨이드에게 선물한 건 빅뱅 다크 진 세라믹 모델이고, 그의 새 아내에게 선물한 건 베젤에 두줄로 촘촘이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빅뱅 글로시 진 다이아몬드 모델입니다. 

웨이드는 이미 새로 출시된 클래식 퓨전 드웨인 웨이드 모델을 착용하고 있네요. 시계도 만들어주고 파티도 열어주고 선물까지 하고... 이래저래 인심 후한 위블로군요. 

이 모델이 바로 클래식 퓨전 드웨인 웨이드 모델(Ref. 525.CS.0138.LR.DWD14)입니다. 

지름 45mm의 전체 블랙 세라믹 케이스로 제작되었고요. 베젤부도 세라믹. 그리고 베젤과 러그 쪽의 H 모양의 스크류는 킹 골드 소재를 사용했습니다. 

다이얼은 오픈워크 처리해 무브먼트를 노출시키고 있으며, 골드 도금한 아플리케 인덱스와 핸즈, 6시 방향의 드웨인 웨이드 서명 또한 눈길을 끕니다. 

무브먼트는 ETA 2894를 베이스로 수정한 HUB1155 자동 크로노그래프 칼리버를 탑재했으며, 42시간의 파워리저브를 갖습니다. 

앨리게이터 가죽이 덧대어진 이들 특유의 블랙 러버 스트랩을 사용했으며, 레드 스티칭이 다이얼의 레드 포인트와도 맞춤을 이루고 있네요. 

디버클은 블랙 PVD 처리한 스틸로 제작되었으며, 방수 성능은 50m... 클래식 퓨전 드웨인 웨이드 에디션은 총 250개만 한정 제작되었습니다. 

- 시계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참조: http://www.hublot.com/en/watches/classic-fusion-dwyane-w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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