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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테크 세라믹 시계 명가인 라도(Rado)가 레 컬러스 스위스(Les Couleurs Suisse AG)와의 디자인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총 9가지 컬러의 특별한 하이테크 세라믹 시계들을 제작,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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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도로 심플한 미니멀리즘 디자인을 바탕으로 5mm 안팎의 매우 얇은 케이스 두께를 특징으로 트루 씬라인 컬렉션을 통해 선보이며, 공식 제품 명칭은 트루 씬라인 레 컬러스 르 코르뷔지에(True Thinline Les Couleurs™ Le Corbusie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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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 코르뷔지에 © Fondation Le Corbusier

왜 제품명에 20세기 최고의 건축가이자 디자이너인 르 코르뷔지에(Le Corbusier, 1887~1965)의 이름이 표기되었는가 하면, 르 코르뷔지에가 1931년과 1959년에 각각 정리한 '아키텍처럴 폴리크로미(Architectural Polychromy, 이하 건축 다채색)'이란 제목의 컬러 팔레트 표본에서 해당 컬러를 빌려왔기 때문입니다. 프랑스 파리의 르 코르뷔지에 재단으로부터 '건축 다채색'의 독점 라이센스를 획득한 레 컬러스 스위스 기관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스위스 시계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라도가 해당 컬러 샘플을 컬렉션에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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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 다채색’ 기반의 컬러 키보드 © Fondation Le Corbusier

라도는 '건축 다채색'의 63개 색상에서 9개 그룹으로 분류된 컬러 쉐이드 중 각각에서 조색이 가장 어려운 컬러를 뽑아내 9가지 컬러의 시계를 선보입니다. 해당 9가지 컬러는 케이스는 물론 다이얼, 브레이슬릿까지 통일되게 적용돼 있습니다. 컬러를 입히기 용이한 다이얼이야 그렇다 쳐도, 케이스와 브레이슬릿까지 해당 컬러의 하이테크 세라믹으로 시계를 완성했다는 사실이 그저 놀랍기만 한데요. 라도 CEO 마티아스 브레스찬(Matthias Breschan)의 말에 따르면, 2011년부터 무려 8년이 걸린 프로젝트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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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르코니아(산화지르코늄) 파우더를 기반으로 선명한 컬러를 염색하기란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까다로운 공정과 기술력이 요구됩니다. 흔히 볼 수 있는 세라믹 시계들이 대체로 블랙 혹은 화이트 컬러인 것도 이러한 기술적인 이유 때문! 무지개색 보다도 많은 이 정도의 컬러를 특정 컬러 팔레트 샘플을 기반으로 풀 세라믹 시계로 제작할 수 있는(이러한 선례 자체가 없기도 하거니와!) 회사는 아마도 라도가 유일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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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림 화이트 버전 Ref. 420.6090.3.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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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언 그레이 버전 Ref. 420.6091.3.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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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트라마린 버전 Ref. 420.6092.3.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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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샤인 옐로우 버전 Ref. 420.6093.3.063

전 세계 건축가와 디자이너들 사이에서 여전히 사용되며 오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르 코르뷔지에의 '건축 다채색' 팔레트에서 라도가 특별히 선택한 9가지 컬러와 해당 참조 번호는 다음과 같습니다. 크림 화이트(Cream White, 32001), 아이언 그레이(Iron Grey, 32010), 울트라마린(Ultramarine, 4320K), 선샤인 옐로우(Sunshine Yellow, 4320W), 루미너스 핑크(Luminous pink, 4320C), 파워풀 오렌지(Powerful Orange, 4320S), 그레이톤 잉글리시 그린(Slightly Greyed English green, 32041), 페일 시에나(Pale Sienna, 32123), 그레이 브라운 내추럴 엄버(Grey Brown Natural Umber, 3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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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미너스 핑크 버전 Ref. 420.6094.3.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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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워풀 오렌지 버전 Ref. 420.6095.3.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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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레이톤 잉글리시 그린 버전 Ref. 420.6096.3.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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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일 시에나 버전 Ref. 420.6097.3.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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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레이 브라운 내추럴 Ref. 420.6098.3.068

총 9가지 모델 공통적으로 케이스 직경은 39mm, 두께는 5mm, 모노블록 구조의 무광 하이테크 세라믹으로 제작하고, 브레이슬릿 역시 마찬가지로 케이스와 같은 컬러를 띠는 무광 하이테크 세라믹으로 제작했습니다(단 폴딩 버클부는 티타늄). 무브먼트는 시와 분을 표시하는 ETA의 심플한 타임온리 쿼츠 칼리버를 탑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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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타늄 소재의 케이스백 중앙에는 사파이어 크리스탈을 삽입하면서 글라스 안쪽에 디지털 프린팅한 르 코르뷔지에 컬러 스트라이프 패턴을 추가하고, 중앙에 '건축 다채색'을 뜻하는 불문 표기와 함께 리미티드 에디션임을 알리는 문구(LIMITED EDITION ONE OUT OF 999)를 더해 특별한 시계임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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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테크 세라믹 시계의 경지를 한 차원 끌어올린 라도의 컬러플한 신작, 트루 씬라인 레 컬러스 르 코르뷔지에 컬렉션은 9가지 각 컬러별로 999피스씩 한정 제작되었으며, 공식 리테일가는 2천 스위스 프랑(CHF)입니다. 각 1피스씩도 물로 구매가 가능하지만, 사전 주문 형태로 9개 세트로도 구매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국내에는 8월 말경 입고 예정이며, 각 컬러 별로 적게는 1개, 많아야 2~3피스 정도로 매우 한정된 수량만 들어올 예정이오니 관심 있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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