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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틀링(Breitling)이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및 트래킹 문화에서 영감을 얻은 슈퍼오션 헤리티지 57 하이랜드 캡슐 컬렉션(Superocean Heritage ’57 Highlands Capsule Collection)을 출시했습니다.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해안과 크고 작은 봉우리가 어우러진 산이 공존하는 하이랜드의 독특한 자연환경에서 착안해 바다에서부터 산까지 이어지는 트래킹의 코스에 두루 어울리는 올-라운더 워치를 표방하는 셈입니다. 

 

 

관련해 브라이틀링 CEO 조지 컨(Georges Kern)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브라이틀링의 모든 캡슐 컬렉션은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슈퍼오션 헤리티지 '57 하이랜드 캡슐 컬렉션의 경우, 스코틀랜드 하이랜드를 걷는 매우 구체적인 느낌을 불러일으키고자 했습니다. 트위드 재킷과 울 스웨터를 입고 출발하는 순간부터 바람이 휘몰아치는 절벽을 거닐며 하루를 보내고 집에 돌아와 타닥거리며 타오르는 불 옆에서 강아지와 함께 몸을 녹이는 순간에 이르기까지 말이죠. 하이랜드 캡슐 컬렉션은 이 여정의 모든 단계에 함께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습니다."

 

 

슈퍼오션 헤리티지 57 하이랜드 캡슐 컬렉션은 블루, 그린, 머스터드, 브라운에 가까운 다크 베이지 총 4가지 컬러로 선보입니다. 공통적으로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의 직경은 38mm, 두께 9.35mm로, 남녀 모두가 착용할 수 있는 유니섹스 사이즈입니다. 양방향 회전하는 베젤은 레드 골드 소재를 사용하고 다이얼 컬러와 매칭을 이루는 유광의 블루, 그린, 머스터드, 브라운(다크 베이지) 컬러 세라믹 인서트를 사용했습니다. 

 

 

결이 곱게 선버스트 마감한 블루, 그린, 머스터드, 브라운(다크 베이지) 컬러 다이얼에 베젤과 어울리는 레드 골드 컬러 도금 처리한 아플리케 인덱스와 핸즈를 사용하면서 화이트 컬러 슈퍼루미노바를 채워 어느 환경에서나 가독성을 보장합니다. 1957년 오리지널 슈퍼오션 모델(Ref. 1004)에서 볼 수 있는 특징적인 아워 마커(인덱스) 및 핸즈 디자인을 그대로 재현해 특유의 고전미와 함께 트렌디한 컬러와 소재(세라믹 베젤)의 믹스매치로 세련미까지 아우르고 있습니다. 

 

 

무브먼트는 ETA 2892 베이스를 수정한 브라이틀링 칼리버 10을 탑재했습니다(진동수 4헤르츠, 파워리저브 42시간). 따로 설명이 필요 없는 범용 자동 칼리버로 브라이틀링은 따로 스위스 공식 크로노미터 기관(COSC) 인증까지 받았습니다. 솔리드 케이스백으로 무브먼트는 노출하지 않으며, 트래킹에 어울리는 전천후 시계를 표방하는 만큼 실용적인 100m 방수를 지원합니다. 

 

 

4가지 컬러 버전 모두 1950년대 말 오리지널 슈퍼오션과 동일한 디자인의 오션 클래식(Ocean Classic)으로 명명한 스틸 밀라네즈 메쉬 브레이슬릿을 기본으로, 스코틀랜드의 상징과도 같은 트위드에서 착안한 색색의 꼬임 디테일이 돋보이는 컬러 패브릭 스트랩을 별도의 파우치에 담아 추가로 증정합니다. 또한 스트랩을 쉽게 교체할 수 있는 스프링보드(키트)도 함께 제공됩니다.   

 

 

슈퍼오션 헤리티지 57 하이랜드는 캡슐 컬렉션 특성상 일정 기간에 걸쳐서만 선보이며, 국내에서는 브라이틀링 타운하우스 한남 부티크(Tel. 02-792-4371)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출시 가격은 9백 39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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