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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엔드 워치메이커 블랑팡(Blancpain)과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Automobili Lamborghini)가 공동 주최한 

'2013 블랑팡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Blancpain Lamborghini Super Trofeo Asia Series)'가 

지난 8월 9일부터 11일까지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서 개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는 소식입니다.


국내서는 이번에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람보르기니 블랑팡 슈퍼 트레페오 아시아 시리즈 행사 소식 관련해선, 

일전에 '더 스피릿 오브 블랑팡(The Spirit of Blancpain)' 전시회 소식을 전해드리면서 일찍이 예고한 바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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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 이미지 출처: 블랑팡 공식 홈페이지 내 슈퍼 트레페오 관련 페이지(http://www.blancpain.com/en/lamborghini-blancpain-super-trofeo>



‘람보르기니 블랑팡 슈퍼 트로페오’는 모터스포츠 매니아들 사이에서 드림카로 통하는 람보르기니 가야르도(Gallardo)와 블랑팡의 만남으로 화제가 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원-메이크 레이싱 대회라고 합니다. 지난 2009년 유럽에서 최초로 개최된 이래, 작년부터 아시아 지역까지 확대되어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처음으로 우리나라가 개최국 리스트에 올라 국내 최초의 자동차 테마파크이자 4번째 공인경주장인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서 그 결실을 보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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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측의 설명에 따르면... 인제 스피디움 서킷은 올해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가 열리는 국가들 중에서도 트랙 길이가 가장 짧지만, 

총 20개의 코너와 다양한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어 다른 경기장보다 드라이버에게 위기와 기회를 제공하는 도전적인 트랙이었다고 하네요. 


또한 인제 스피디움의 가장 긴 직선코스는 640m밖에 되질 않아 전력질주 보다는 핸들링과 차량 조작능력을 더욱 요구해서 

이번 출전 모델인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LP570-4 슈퍼 트로페오(Lamborghini Gallardo LP 570-4 Super Trofeo)에는 

오히려 더욱 환영 받을 만한 레이스 환경이었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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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흥미로운 소식은, 이번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슈퍼 트로페오 경기의 첫 한국인 참가자는 바로 우리에게는 배우로 더 친숙한 류시원 씨라는 사실... 

근자에 개인사 관련 소송 문제 때문에 마음고생을 많이 할 걸로 짐작되는데, 이렇게 의미있는 대회에 국내 선수를 대표해 참여한 것은 뭔가 보기 좋습니다. 


클래스 A(기존 대회에 참가 경력이 있는 선수 위주 선발)와 클래스 B 부문으로 분류돼 각각 50여 분간 진행된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슈퍼 트로페오 경기에, 

류시원 씨(참가번호 82번)는 클래스 B 그룹에 출전, 레이스 1과 2 모두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근래 머리가 복잡해서 마음껏 달리셨나 봅니다... ㅠㅠ)

그는 본 경기날에 앞서 전날(9일)에 열린 연습 경기 일정에도 빠짐없이 참여해 시종 진지하게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고 하는데요. 결실이 좋아 기분이 좋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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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 B 그룹에서 두번이나 당당히 우승을 거머줜 류시원 씨는 시상식장에서 가진 한 인터뷰에서,

"람보르기니 블랑팡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에 출전한 첫 번째 한국인인데, 이번 레이스에서 이렇게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행복하다”며, 

“슈퍼 트로페오 레이스는 정말 흥미로웠으며, 레이스 내내 차와 레이스 모두에 감동했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더불어 이번 행사를 위해 방한한 람보르기니 블랑팡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 총괄 이사인 크리스티아노 인베르니(Cristiano Inverni) 씨는 

“지난 주말 이곳 인제 스피디움에서 아시안 르망 시리즈가 열려 이 챔피언십에 처음으로 출전한 유일한 람보르기니 GT3가 순위 권에 진입하는 기념비적인 기록을 냈다. 

그리고 1주일 뒤, 이 도전적인 서킷에서 슈퍼 트로페오 레이싱이 람보르기니뿐 아니라 한국의 모터스포츠 역사에 확실한 한 획을 그었다”며 기뻐했다는 후문입니다. 



- 관련 행사 자료 및 사진 제공: 블랑팡(스와치그룹) 코리아 



+ 그리고 블랑팡 관련한 그밖의 단신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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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5일 서울 호림 아트센터서 열렸던 '더 스피릿 오브 블랑팡(The Spirit of Blancpain)' 전시회(관련 뉴스: https://www.timeforum.co.kr/8502688)가 

21일(오늘)부터 일주일간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2층에 위치한 고급 시계 편집매장 드로어써클(Draw a Circle)서 이어 열린다는 소식입니다... 


지난 서울 전시회 때와 마찬가지로 블랑팡을 대표하는 각 컬렉션별(르 브라쉬스, 빌레레, 르망, 피프티 패텀즈, L-evolution, 여성용) 주요 모델들을 

한 자리에서 감상하실 수 있는(특히 카루셀 미닛리피터 같은 귀한 모델!) 매우 드문 컨셉의 전시행사이니 블랑팡에 꼭 관심 있는 회원이 아니시더라도 

부산 내지 경남권에 거주하시는 기계식 및 하이엔드 워치 애호가이시라면 한번쯤 내방해 둘러보시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되지 않을까 사료됩니다.^^


특히 올해 바젤월드 신상품들을 국내 정식 출시 전에 미리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이 아닐까 싶네요.(물론 일부 모델은 현장 구매 및 예약도 가능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피프티 패텀즈 신제품과 여성용 모델들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밖의 익스클루시브한 컴플리케이션 모델들도 두말하면 입 아플 정도로 멋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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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이달 초 싱가포르의 OUE Bayfront. Building 스카이 라운지에 위치한 고급 퓨전 레스토랑인 ME@OUE서 열린 특별 전시회 관련 소식입니다. 

VIP들만을 대상으로 한 익스클루시브한 초청 행사였고, 올해로 60주년을 맞이한 다이버 컬렉션 피프티 패텀즈(Fifty Fathoms)를 홍보하기 위한 목적이었다는군요. 


- 관련 출처: 공홈 http://www.blancpain.com/en/news/blancpain-hosts-exclusive-exhibition-and-dinner-celebration-60th-anniversary-fifty-fathoms


국내에선 아직 피프티 패텀즈 탄생 60주년 관련한 이벤트는 진행된 게 없지만, 

앞서 소개한 부산 센텀시티 드로어써클서 열리는 전시행사를 가시면 올해 피프티 패텀즈 신제품부터 주요 모델들도 거의 다 보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다이버 워치를 대표하는 아이콘 모델 중 하나인 피프티 패텀즈 관련 커머셜 영상도 함께 감상하시구요.^^




<피프티 패텀즈 60주년 역사를 개괄해 보여주는 영상>  




<올해 바젤월드서 선보인 신제품 피프티 패텀즈 바티스캐프(Fifty Fathoms Bathyscaphe) 관련 영상. Bathyscaphe는 심해용 잠수점을 일컫는 용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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