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놀드&손 2013 컬렉션(Arnold & Son 2013 Coll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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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롱

조회 13178·댓글 29

HM Perpetual Moon

시티즌의 우산 아래로 들어간 아놀드&손이 의욕적으로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짐작컨데 함께 시티즌의 산하로 들어간 라 쥬 페레의 효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아놀드&손이 우주인을 납치하지 않은 이상 이렇게 새로운 인 하우스 무브먼트를 선보이는 건 쉽지 않았을텐데요. 그래서 라 쥬 페레로 시선을 보내지 않을 수 없는

것이죠.

MH 퍼페츄얼 문에 탑재되는 칼리버 A&S1512입니다. ~~칼리버 이름을 A&S로 해서 AS(아돌프 쉴트)랑 좀 헷갈리고 숫자도 좀 비슷한데요.~~

베이스 무브먼트는 아래에 소개할 칼리버 A&S 1001로 지름 30mm, 두께 2.7mm, 트윈 배럴의 파워리저브 80시간인 수동 무브먼트입니다. 파워리저브가 인상적이군요.

MH 퍼페츄얼 문은 문 페이즈의 정확성을 주제로 삼는 모델인데 122년에 하루 오차가 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것이 그렇게 새롭지는 않습니다.

랑에의 문 페이즈가 이미 그 영역에 도달한 바 있습니다. 다이얼의 지름 29mm나 되는 커다랗고 리얼한 달과 케이스 백에 또다른 달이 있는데요.

케이스 백에서 보이는 달은 문 페이즈 세팅을 위한 용도입니다. 정확한 포지션을 파악하기 힘든 다이얼의 큰 달의 인디케이터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HMS1 Royal Blue

이름에서 이야기거리가 있는 듯 하지만 점검시간이 다가오는 관계로 생략합니다. ㅎㅎ 스몰 세컨드 모델로 위에서 말씀드린 칼리버 A&S1001을 탑재했습니다.

롱 파워리저브가 가능한 수동 무브먼트로 아놀드&손의 주력 수동 무브먼트로 활약할 듯 하군요. 아래가 이미지 입니다.

UTTE(UltraThin Tourbillon Escapement)

울트라 씬 무브먼트를 탑재해 이름부터 UTTE인 모델입니다. 두께 2.97mm의 수동 투르비용 무브먼트로 이것을 탑재하고 케이스 두께가 8.34mm에 불과하다는군요.

오데마 피게가 두께 4.46mm의 수동 투르비용 무브먼트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보다 얇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현재 나오는 수동 무브먼트 중에 가장 얇은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름 14mm 달하는 케이지도 두께를 줄이기 위한 형태로 만들어진 것 같군요. 이 투르비용도 파워리저브는 약 80시간이라고 합니다.

다이얼 구성이 다소 자케 드로나 여타 모델의 다이얼 속 다이얼과 비슷하긴 하지만 두께에서는 아놀드&손의 컨셉이 더 명확하군요.

케이스 지름은 42mm로 바젤월드에서 실물을 확인해 보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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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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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괴물

2013.04.23 01:05

크레이터까지 표현한 달의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댓글
타이거강

2013.04.23 08:05

달의 크기 및 표면 질감 처리가 ㅎㄷㄷ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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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aretto

2013.04.23 08:06

어디서 본듯 하면서도 색다른 멋이 있군요...첫번째 큰 문폐는 페렐레에서 본 디자인인데...심플한 멋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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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Spark

2013.04.23 09:28

문페이즈 달 표현이 정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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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트

2013.04.23 09:59

굉장히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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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키..

2013.04.23 10:06

제 기억의 아놀드앤선은 특이한디자인의 시계를 만들던 곳인데.. 뭔가 제 기억하고 많이달라졌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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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찌남

2013.04.23 10:25

플라잉뚜르비옹이겠죠? 위쪽으로 브리지가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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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3.04.23 11:15

퍼페츄얼 문 대박!!! A&S 요즘 정말 의욕적이네요. 기대이상으로 쫙쫙 잘 뽑아내고 있구요. 솔직히 무척 놀라운 행보입니다. 앞으로 정말 기대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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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태평™

2013.04.23 11:57

문페이스 디자인이 정말 멋지네요..
심플한 디자인이라 이런 시계 브랜드도 있나?? 하고 들어왔는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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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인

2013.04.23 15:19

초박형 투르비용이군요.
시계 두께가 상당히 얇아지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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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게

2013.04.23 19:46

달이 정말 크고 멋지네요^^ 한번쯤 경험해 보고 싶은 시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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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근엄

2013.04.24 00:23

문페이즈 달고도 두께가 얇다는 점이 맘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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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03

2013.04.24 16:33

Perpetual Moon 참으로 디자인 Unique한 것이 멋집니다...

하나 갖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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源の神風

2013.04.25 01:16

문페이즈 정말 압권이군요;;;
문제는 가격이겠지만 투명 에나멜 길로쉐 패턴 다이얼도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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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TimePiecejy

2013.04.25 08:29

신기해요 이뻐요 가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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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IV

2013.04.25 18:49

헐...a&s...디자인 예쁜 다이버시계만 만드는줄 알았는데...ihm 탑제까지 하나요??? 무섭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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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yse

2013.04.25 23:12

이경우는 특이하게 투르비용보다 문페이즈의 경우가 더 매력적으로 보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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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2013.04.27 10:45

와...문페이즈가 정말 이쁘네요,,, 가격대 아시는분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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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드

2013.04.29 19:26

심플하지만 정말 럭셔리한 느낌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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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더밴드로스

2013.05.01 01:39

달이 너무 섬세한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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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style

2013.05.01 20:28

정말 브랜드가 많기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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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시계

2013.05.04 17:59

투어빌론의 경우, 제 사견으로는 투어빌론 디스플레이 부분이 멋지진 않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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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ongfly

2013.05.04 18:32

간만에 인상적인 모델이네요~ 뚜르비용도 인상적이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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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y_yim

2013.06.04 17:16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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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코 아난타

2014.08.13 12:34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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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개

2017.08.18 19:23

달 표면이 리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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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라

2019.06.01 10:58

문페이즈 정말 압권입니다.

댓글
gu1999

2020.03.14 01:50

오 문페이즈 표현을 이렇게 실감나게 하다니 굉장히 매력적입니다.

댓글
오메가이거

2023.11.08 00:16

아놀드의 아들 시계.. 정말 멋지네요 감탄만 나올뿐입니다. 뚜르비옹역시 구조를 이해시키기위한 그림은 정말 인상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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